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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얌전한 암캐는 진짜 없는 것일까나.. 싶은 생각

친애하는슬픔 친애하는슬픔
184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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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매다. 리얼 치매. 대체 전자 담배 홀더를 나는 당췌 어디다 둔 것인가. 고작 해봤자 집에서 잃어버린 건데. 

집에 델따 놓은 암캐년이 있으면 족쳐서라도 찾아봐랏! 하겠지만, 뭐 없으니까 혼자 열심히 찾았는데 결국 GG.

새로 사려니 짜증나고.. 푸하. 그래서 이래저래 짱구를 막- 굴려보다가 우연히 체험판매를 눌러보니... 되네...?

이미 두 차례 신청을 해서 산 터라 안 될 줄 알았더니....? 

역시 뭐든 뚜둥겨 봐야 해. 되든 안 되든- 여튼. 해봐야 한다는 것이 오늘의 교훈.

 

2.

아무리 암캐니 어쩌니 해도 개새끼인 건 어쩔 수 없는 건지,

훈육을 못 받아본 들개년들은 어떻게든 티가 나는 건지- 아님, 시씨라는 종특인 건지.

간혹 대가리없이 덤벼드는 것들 상대해주다 보면 진짜 진이 다 빠진다.

마치 명절에 끌려가 이얏! 이얏! 하는 세네살짜리 꼬마새끼들 상대해준 삼촌 같은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아 그러니까 아니라고, 너 안 된다고, 네가 내 씅에 안 찬다고를... 도대체 몇 십번을 말해야 알아들어주려나.

아니면 씹는 건가? 도전도 좀 봐가면서 도전해야지. 내가 뭐든 두둥겨 봐야 한다는 의미는, 적어도

돈이라는 걸 지불한 능력은 되었을 때 뚜둥겨 보는 거지.

저 돈 없는데여? 교환할 물건도 없는데여? 근데 그거 가꼬 시퍼요. 내와욧!은 도대체 어느나라 법...

 

거기다가 지 원하는대로 안 풀리면 욕하고 튀는 건 어이가 없다 못해 화도 안 난다.

어이, 거기. 왜 만나보지도 않고 지랄이세요, 븅신아- 하고 튄, 오프 경험 1도 없던 부산 어떤 개새끼야.

그거 욕 하고 성질 풀리겠니? 그러고 탈퇴는 대체 왜 하니? 마저 시원-하게 욕하지 그랬어.

 

어제 이야기 끝낸 너. 시씨 아니면 멜슬이라도 되겠다는 말에 숨이 턱 막혔어.

도대체 그렇게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도 모르고 덤비는 새끼가 내 것이 되겠다고? .... 말을 잃는다.

그리고 나 섭 안 다룬다고 아마 시코에 못해도 열댓번은 썼긋다...!!! 시디섭이 뭔지, 시씨가 뭔지, 혹은

마조가 뭔지도 모르고... 마조 저 그거 좋아해요. 해볼래요.는 도대체 어느 깡따구에서 나온 말인 거냐.

 

누구나, 나를 비롯해서 이 넓고도 광활한 세계와 사람들을 "딱 지 눈의 크기대로"만 본다.

지 경험한 것까지만. 지가 아는 것까지만. 그게 다인 줄 알고 떠든다. 물론 나도.

그렇지만 나는 그런 내가 너무도 두려워서 실상 1도 눈길 안 가는 것도 호옥시 몰라, 테스트를 던져주면

100이면 거의 99 정도는 지레 포기하고는 안 되는데여? 하고 온다. 그래, 안 될 거 알고 준 거야, 혹시나 해서.

 

3.

세상 좀 얌전한 시씨는 없는 걸까?

시씨라는 아이덴티티가 결국 TG와 다르게, 베이스 자체는 멜이라는 본성을 버리지 못해서

그렇게 버릇없고 멋대로 뻗대고 자지에 눈멀어 날뛰며 손을 이리저리 뻗어 여럿 불편하게 하는 걸까.

어차피 싸지르고 현타오고 또 튀고 또 때되면 처음인 것마냥, 흐응- 안녕하세요- 하고 나타나는 거려나.

고작 두달? 조금 넘게 있었지... 6월 말에 여기 머물게 되었으니. 그 사이에 흐응- 안녕하세욧? 하면서

처음인것마냥 기존에 있던 글 싹- 지우고 다시 나타난 꼬락서니를 몇을 보는지 모르겠다.

누가 알면 나 여기 터줏대감 할망구인 줄 알긋.

보이는 걸 워쪄.

 

4.

그냥 제발 좀 얌전한 암캐년 하나가 없나 싶다.

금새 발끈하는 나를 쓸어서는, 화나시는 일 있으신가요? 고요하고 잔잔하게 묻는.

많이 무뎌졌다고 해도 아직도 조금만 방심하면 누군가를 베고 있는 칼과 같은 나를 감싸고

워워- 하며 능숙하게도 나를 어르고 달랠 수 있는 칼집같은 것 하나.

 

그 유순한 것, 성질머리 하나 없이 곱게 감겨와 안기는 것을 안으면

나도 이내 푸슉, 하고 웃어버리면서 에라이.. 됐다.. 우리 암캐년이나 안아보자..! 하고 

이눔의 승질머리를 내려놓을런지도.

친애하는슬픔 친애하는슬픔
9 Lv. 50015/60000EXP

개점 휴업 중이니 그만 연락하셔도.

정말로 손으로 꽉 잡지 않고서는 내가 달아 못 살 정도가 아니면,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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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아 손정아님 포함 9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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