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반대로 발 아래 깔아뭉갤 마조년도 간절해짐
친애하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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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작약꽃이 서로 키스할 때 떨어지는 침을 받아먹고
밑에 달라붙어 내 아래에서 흐르는 애액과 골든을 빨아 삼키고
작약꽃의 클리와 보지를 핥아대며 헥헥거리는 마조년 하나
나와 작약꽃의 발을 번갈아 핥고 빨며
갇힌 클리를 혹시 건드려주진 않을까,
벌어져 벌렁대는 보지를 한 번 쑤셔주지 않을까
기대의 눈초리로 올려다 보지만
그조차 손도 묶어버려
나와 작약꽃이 즐기는 동안 두 다리를 동동거리며
만지지도 못할 클리와 보지만 애가 닳아
클리즙과 보짓물만 흘려대는 개년 하나
애액과 오줌과 클리즙이 범벅된 우리를
작은 혀로 열심히 핥아 정리하는 암캐 하나
그런 거 하나 생기면
작약꽃에게도 마조년 매질하는 법도 가르쳐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