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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스스로에게 바라는 성향자로서의 제 모습

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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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무리 인터넷상에서 익명으로 하는 연락이라고 해도 상대를 배려하거나 알아가려 하지도 않고 자기 성욕부터 채우려고 하는게 참 별로인거 같아요.

 

물론 성향자들끼리의 연락이라는게 대부분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하는 걸테니깐 가볍고 진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래도 어쨌든 이것도 사람끼리 인연이 생기는 관계인데 시디든 러버든 다들 자기 성욕만 채우기에 급급한거 같아서 조금은 씁쓸한 기분이네요.

 

시디분들은 야한 말이나 듣고 싶던 능욕 들으면서 흥분하시다가 흥분이 가라앉게되면 현타와서 힘들어 하시는거 같고 러버분들은 시디들에게 초면부터 반말하면서 자기가 뭐라도 된 것 마냥 이것저것 명령하면서 놀다가 재미없어지면 다른 사람 찾으러 가는 거 같더라고요.

 

뭐 제가 초보라서 잘 못하거나 아직 잘 몰라서 이런기분을 느끼는 걸수도 있어요. 그리고 애초에 이런관계에서 인간적인 교감을 원하는게 너무 이상주의적인 것일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그래도 서로 오랫동안 알아가면서 배려하면서 플레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있다라고 믿고 싶어요.

 

플레이는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즐거운 역할 놀이여야지 상대에게 상처입히고 불행하게 만드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니깐요.

 

아직 저처럼 안주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잘 주무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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