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같은 알바생한테 정조대 들킨거 같아요 ㅠㅠ

유흥주점에서 알바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뛰어다닐일이 많길래 중간에 차고 있던 정조대 풀어서 가방에 넣어뒀거든요...

알바생들이 옷갈아입는 창고를 다 같이 쓰는데 나중에 온 알바분이 가방들 올려둔 선반을 잘못 쳐가지고 가방들이 쏟아졌다고 하더라구요

다 정리해뒀고 주인을 모르겠는 물건들은 옆 선반에 올려뒀다길래 가보니까 제 정조대도 링이랑 해서 선반에 올려져 있었어요ㅠ

무슨 물건인지는 모르겠죠??? 지금 멘붕이라 이 글도 술먹으면서 쓰고 있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