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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현생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으로서...

한설희 한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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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구 보다 변태스럽고 음탕한 sissy 랍니다.

24시간 내내 정조대를 차고 있으면서도 앞보지에선 늘 씹물이 질질질 흘러나오고 머릿속엔 온통 뒷보지에 딜도질 해서 어떻게 하면 쌀수 있을까 궁리하는 뭐 그런 음탕한 sissy에요.

하지만 현생을 살아가야 하는 설희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게 꾸미고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가야 한답니다.

돈을 벌어야 하는 또다른 설희는 몸에 맞지도 않는 남자의 옷을 입고 회사에 가서 남자의 삶을 살아야 하죠.

늘 그 또다른 설희에게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물론 그 멀쩡한 겉모습 안에는 정조대와 스타킹... 여자속옷이 입혀져 있지만요.

맘으로는 늘 풀타임 sissy로 살고 싶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네요 ㅋ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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