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02.22 오늘의 조련일지
그냥소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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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부터 슬레이브하고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제가 마스터답지 못한 언행을 해서 비롯된 것이었는데 슬레이브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 . .
마스터라면 슬레이브라는 캔버스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야하는건데 요 며칠 제가 입렸던 색은 유채색이 아닌 무채색이었던것 같습니다
밝게 웃고 꼬리치던 슬레이브가 잿빛이 된걸 인지하지 못한 책임을 느꼈고 마스터는 항상 슬레이브에게 존경받아야 한다고 느끼는 새벽이었습니다.
지금은 잘 마무리 되었구 잘 이야기 해서 다시 유채색 물감으로 캔버스를 그려보려고 합니다 ㅎ
오늘 미션 수행하고 슬레이브가 제 마스터 커리어에 도움 될거라고 사진 올리라고 배려해줬는데 소중한 둘만의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서 거절했는데 맘 안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 ㅎ
뭐랄까 . . 당분간 이 슬레이브한테 집중하려고합니다
Ps. 이번주에 제이 갑니다 슬레이브가 꼬셨음 . .ㅎ
제이가서 줄놀이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나요??
처음 가보는거라 좀 . .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