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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인생12_아비게일

채혜빈 채혜빈
808 4 0
성인자료 포함됨

소oo 넷에서 예전에 받아 두었던 소설 입니다. 완결은 안 된 작품 이지만,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서 보관 중이던 작품 입니다. 개인 소장용으로는 퍼가셔도 상관 없지만, 다른 사이트에 유출 하지 말아 주세요.

12 편이 이 작가님의 작품 '인생' 의 마지막 편 이네요. 당시로도 한참 기다렸는데, 아시다시피,
사이트 페쇄 되면서 영영 작품의 완결은 볼 수 없었습니다.

이어서 써 볼까도 했지만, 워낙 필력이 달려서;;; 일단 재미 있게 읽어 주셨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뻐끔거리며 항문을 움직일때마다 차가운 공기가 항문으로 느껴졌다.

코끝을 찌르는 남자의 정액냄새에 취해 온몸이 나른해질 즈음,

남자의 손이 내 허벅지에 닿았다.

그리고 로션으로 맛사지 하듯이 흘러내리는 정액을 내 허벅지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항문에 힘을 넣었다 뺏다를 반복하자 정액은 끊임없이 흘러 내렸고

남자는 내 몸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정액을 내 몸에 발라내려는듯 손을 움직여댔다.

섹스 할 때보다 더한 흥분감으로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우리 자기 보지가 아직 벌렁거리나 볼까?"

남자는 나를 엎드리고 엉덩이가 하늘을 향하게 자세를 고쳤다.

그리고 검지 손가락 두마디 정도를 내 항문에 찔러 넣었다.

아직 흘러나오는 정액이 윤활유역할을 해서인지 매끄럽게 몸 안으로 들어왔고

자극을 견디지 못한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아앙... 아.... "

이제는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교태섞인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왔다.

남자에게 등을 향하고 있었지만 소리없이 웃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애교스럽게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어보였다.


남자가 두손으로 내 엉덩이를 만지며 말했다.

"이 엉덩이는 언제봐도 섹시해, 

우리 속궁합이 너무 잘 맞는거 같지 않아?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지?"


남자는 천천히 자지를 내 몸속에 밀어넣었다.

뜨겁지만 내 보지에 맞는 적당한 크기의 자지가 내 몸안으로 미끄러지듯 들어왔다.

나도 남자의 자지가 좋았다.

남자의 자지가 내 몸안에 있을땐 편안함 마저 느껴졌다.

남자는 절정에 이를때까지 나를 쑤셔댔고 마지막남은 정액까지

내 몸안에 쏟아내고 자지를 빼냈다.


"당분간 이 집에서 살면 어떨까?

며칠 살아보다가 싫으면 나가도 되고. 돈은 줄테니까 말야. 

물론 생활비는 별도로 줄테니까 돈 걱정은 안해도 될거야."


남자는 내 대답을 기다리다가 날 유혹하듯이 한가지 제안을 더했다.


"살다가, 봐서 기회가 되면 내가 보지도 만들어줄께."


꼭 보지때문이 아니더라도 난 여러 남자에게 안기는것보다 이런 매너 좋은 남자와 살며

돈을 벌 수 있다면 마다할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그가 내게 한 말이 내 결심을 굳히게 만들었다.

남자는 그자리에서 여벌의 열쇠를 내게 주며, 내일 당장 옷가지며 필요한 내 물건들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리고 나를 다시 한번 품에 안았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남자는 자리에 없었다.

이불 언저리에 남아있는 정액자국이 어젯밤에 일어난 일들을 떠오르게 했다.

멍하니 침대에 누워 어젯밤에 일어난 일들을 음미했다.

내 엉덩이를 끊임없이 드나들던 남자의 자지가 느껴지는듯 했다.

나도 모르게 손이 엉덩이로 향했다.

고개를 돌리니 머리맏 언저리의 전화기 옆에 집열쇠가 보였다.

열쇠 옆에는 메모와 50만원 정도의 현금이 놓여있었다.


혹시나 남자가 후회하고 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밀려 들어 불안해졌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제 있었던 일 기억해요? 후회하지 않아요?" 

라고 나는 남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답장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이 영원처럼 길게 느껴졌다.

남자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자한테 열쇠까지 준건 처음이에요. 

그런 말을 들으니까 조금 기분이 안좋은데요.

혹시 그쪽이 후회하고 있는건 아니죠?

거기 놓고간 돈은 생활비로 먼저 준거니까, 필요한거 사도록 해요.

우리집에 있는 동안은 말투도 고쳐 쓰구요."


운전중이라며 그는 하고싶은 말만 전하고 전화를 끊었다.

남자의 생각을 확인한 나는 고민하고 있던 일이 해결된 것처럼 기분이 좋아져

가벼운 발걸음으로 남자의 집을 나섰다.


집으로 돌아왔을때 현관에는 낯익은 신발이 놓여있었다.

언니가 밤새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걸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나는 가능한한 짐을 줄이기 위해 안입는 옷들은 언니에게 남겨두고 간단히 옷을 챙겼다.

짐을 나설 즈음 언니가 일어나 밤새 일어난 일들을 내게 들었다.

평소의 언니라면 내게 대단한 물주를 잡은거 아니냐는 둥

성형수술 덕을 본거라는 둥 놀렸을텐데

자고 일어나서인지, 아니면 진심으로 걱정을 해서 인지

조금은 심각한 얼굴로 말했다.


"남자가 아무리 잘 해줘도 너무 맘 주지 마.

나중에 후회해.

그냥 돈이나 번다고 생각하고 있는게 편할거야."


친언니처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밤이 아닌 낮에 남자의 집에서 나온적은 있었지만 다시 집으로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당분간 내가 머물게된 이 집에 익숙해지도록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나는 옷장 앞에 섰다.

그리고 안에 들어있는 옷들을 하나씩 꺼내 입어보기 시작했다.

맘에 드는 옷을 한벌 골라 입고는 화장대 앞에 앉았다.

평소에 하지 않던 볼터치까지 신경을 써서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했다.

할일이 없어진 나는 남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몇시에 들어오세요? 라고 적다가

남자가 원하는대로 좀 더 편한 말투로 고쳐 적었다.

"몇시에 들어와?"


답문자는 금방 왔다.

"저녁에 술약속이 있으니까 조금 늦을거야."


내가 집에서 머물기로 한 첫날 남자가 늦게 온다니 왠지 서운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진짜 마누라도 아니고 뭐..."


갑자기 허기가 밀려와 냉장고를 열어봤지만 치즈 몇 조각과 맥주가 전부였다.

찬장에 있는 와인은 왠지 비싸보여서 손을 못대고 치즈와 맥주를 꺼내 소파에 앉았다.

갑자기 잠이 밀려왔다.

왠지 모를 기분 좋은 느낌과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눈을 떠보니 주변이 어둑어둑 했다.

맥주를 마시며 잠시 머리를 소파에 댄 후 잠이 든 것 같았는데

난 어느새 알몸으로 침대 위에 있었고 남자의 몸이 반쯤 내 위에 올라와

내 젖가슴을 빨고 있었다.

가슴을 빨던 입술은 내 목으로 올라왔고 마지막엔 내 입술을 덥쳤다.

남자의 입에서 역한 술냄새가 전해졌다.

남자의 자지는 내게 없는 구멍을 찾아내서 삽입할 것처럼 내 몸을 찔러댔다.

왠지 평소보다 더 성이 난 것처럼 느껴지는

남자의 자지를 달래주기 위해 한손으로 남자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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