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교육 SISSY 의 개념

익명 게시판에서 이런 뉘앙스의 글을 봤어요.

"내가 생각하던 시시랑 이곳에서 받은 시시의 느낌이 조금 달라서 혼란 스럽다."

그리고 커뮤니티 글을 통해서도 좀 혼재 된 시시의 개념들을 보게 됐어요.

그래서.... 큰 틀에서 아주 쉽게 SISSY 의 개념을 본토(미국) 베이스로 조금 써볼까 해요.

미국 베이스로 쓰는 이유는 애초 SISSY 문화의 파생이 그쪽일거라 생각되기 떄문이에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큰 개념         >            SISSY          =        계집애 같은 남자를 속되게 부르는 말.

파생 개념    1      sissy+cuckold

시시 쿠콜드/ 시시 커컬드 / 핫와이프 = 이 세 단어는 대략 같은 의미로 통해요.

특징은 한 사람의 주인을 섬기는 남성 시시가 주인공이죠.

미국 기준으로 대부분의 시시 쿠콜드 들은 기혼 남성을 의미해요.

보편적으로요. 그것이 어느정도 기준이에요.

미혼이나 연인관계는 조금은 기준미달이라고 할수 있어요.

이건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초대남을 부르는 네토라레가 진짜 부부인지, 불륜관계인지, 혹은 돈주고 하루 티켓 끊은 티켓 다방녀인지.

그 차이를 아시겠죠? 진짜 부부관계. 그 중에서 진짜 기혼 남성 시시 쿠콜드 를

커뮤니티 에선 '최고 변태?' '최고 베타' '최저 루저?' 암튼 '최고'

시시 쿠콜드의 특징은 이중성에 있어요.

그들은 사회적으로는 완벽히 정상적으로 보이죠.

심지어 쿠콜드 라이프를 즐기는 여성들은 자신의 시시 허스밴드가

사회적으로는 누구보다 남성적이고 능력있는 알파남성적으로 보여지길 원하기도 해요. 경제적 능력도 뛰어나길 원하죠.

자신과 자신의 애인을 위해 훌륭한 주말 이벤트를 마련해 주기도 원하고, 몰디브 행 티켓을 끊어주기도 원하죠.

시시쿠콜드형 남편(구분하기 위해서 시시쿠콜드 라고 칭할게요) 들은 대부분 남성적인 행위로 아내를 만족시켜 주지 못해요.

그게 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핫와이프 라고 부르는... 일명 초대남 을 시작했고,

아내는 초대남의 큰 성기에 빠져서 남편을 하찮게 보기 시작했고, 드디어 남편을 '여성화' 시키기 시작한 거죠.

시시쿠콜드는 아주 잠시 '여성화' 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을 지도 모르지만,

잠재의식 속에는 이렇게 되길 바라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심리학 적으로 가볼게요.

시시쿠콜드가 남성성을 포기하고 모든걸 아내의 결정에 맡기는 기저에는

그 동안 남성이 사회적으로 받았던 스트레스가 어느정도 작용해요.

업무적으로 결정해야하는 압박감, 가족의 중대사를 결정해야 하는 중압감,

자식의 미래를 위한 경제적 압박, 사회 경제 가족 친구 모든 곳에서 남성, 특히 장남들이 많다고 해요.

모든 결정을 해야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심리적 탈출 의지 때문에

아내에게 일상과 성적인 결정권을 넘기고 진정한 '자유' 를 얻게 되는 거죠.

아고, 쉽게 쓴다고 했는데..... 쓰다 보니 길어졌네요.

밑에 나올 시시슬럿 과 비교를 위해, 큰 특징적 차이점을 쓰면 바로 이거에요.

'단 한 사람만의 주인을 섬긴다.' '절대적으로 여성 주인을 섬기는 기혼남성 시시가 많다'

'경제적 책임은 거의 시시인 남성과 주인인 여성이 함께' '여성 주인의 명령에 의해 여성화 되기도 한다.'

파생 개념    2      sissy+slut

다음은 시시슬럿 이에요.

우리 시시 코리아에 들어온 많은 시시 분들을 크게 두 부류로 나누면(더 세세하게 나눌수도 있지만 일단 크게 둘로) 

이렇게  [ 시시 슬럿 / 시시 쿠콜드 ] 로 나뉘게 되요,

참. 미리 말씀드릴게 있어요. 저는 절대로 시시 슬럿을 비하 하거나 나쁜 의미로 생각하지 않아요.

반대로 부러워 하고 있어요. 저도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쪽 길을 선택했을지도 몰라요. 그러니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시시 슬럿. 설명 이어 갈게요.

시시슬럿은.....시시 쿠콜드 보다는 CD TG 랑 더 가까워요.

시시슬럿은 기혼보다는 미혼이 더 많아요. 그리고 한명의 주인을 섬기는 섭 도 있지만

여러명의 러버를 만나는 이름 그대로 슬럿도 많아요.

시시슬럿은 크로스드레서 상태에서 머무는 사람도 많고, 일부분 가슴만 성형하는 쉬메일도 있으며,

완트 를 하고 전문적으로 (아시죠? 트랜스젠더 전문 만남 사이트) 조건 만남으로 생활을 하기도 해요.

누군가는 그렇게 돈을 벌어서 호르몬과 성형까지 한다고 하는데

그럴려면 상당한 시간과 만남이 필요하단 계산이 나와요. 님도 보고 뽕도 따고^^

시시슬럿 중에는 거대한 남성기 를 가진 사람도 많아요. 이게 시시쿠콜드랑 차이가 있어요.

시시쿠콜드는 대부분 초라한 남성기를 가진 상태에서 시작해 여성화 로 가는 확률이 높은데.

시시슬럿은 초라한 남성기 때문에 이쪽을 시작했다기 보다는..... 동성애, 애널섹스 를 통해서 시작한 경우도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예를 들어, 시시 쿠콜드 포르노를 보면

'시시 남편은 아내가 흑형 애인에게 박히는 걸 눈 앞에서 보거나 사정한 걸 입으로 청소하거나

조그맣게 발기도 안되는 성기를 놀림 받거나'  하는 반면 

/  시시 슬럿 포르노를 보면 '애널에 박히면서도 거대한 성기를 손으로 흔드는 쉬메일.

또는 쉬메일의 애널에 박는 쉬메일' 같은 영상이 많은 거죠.

시시슬럿을 요약하면 '시시슬럿은 미혼남성이 많다.' '한명 또는 다수의 주인의 섬긴다.' '경제적으로 원조를 받기도 한다.'

로 나뉠수 있겠습니다.

휴우......  시시 코리아는....... 모든 시시 에게 열려 있는 곳이니....... 많은 정보를 얻고 대화 나누는 사랑방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