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유 자유 나 어쩌면 정말로 섹시한 걸지도?
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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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태어나서 남자로 살다보니
어떤게 섹시한 남자인지 전혀 감이 오질 않았습니다
특히 내가 얼마나 이성에게 매력적인지는 감이 도통 오지 않습니다.
제가 연예인급 꽃미남이었다면, 주체할 수 없는 인기 때문에 진작에 알았겠지만요, 평범한 흔남은 내 매력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다들 '나 정도면 그래도 중간은 되는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요 ㅎㅎ
과거 여친들이나 씨시 파트너들이 해주는 외모 칭찬은 솔직히 빈말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어렵기도 하고
제 외모 수준이 어떤지 늘 궁금했는데
어제 쉬멜 분 1명을 만나게 됐습니다
서로 본게임에 들어가려고 옷을 벗었는데
그분의 물건이 귀엽게 발기가 되셨는데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알고보니 그 분은 적출한지 8년도 넘으신 분이셨고
약 없이 발기하는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너무 잘생기고 섹시해서 그렇다고 칭찬해주시는데,
뭔가 증거(?) 있는 칭찬을 받으니 너무 기분이 좋고
자신감이 생겨서 더 즐거운 밤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 ㅎㅎ
부작용으로 제 자신감이 넘쳐서 어깨가 너무 위로 올라가 목에 담이 걸렸네요 ㅎㅎ
혹시 ... 그분께서 공격할 맘이 생긴건 아니었을까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