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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기타 Sissy 가 된 설희 - Chapter 97. 응징

한설희 한설희
1003 7 3

Chapter 97. 응징(上)

감방으로 걸어 들어오신 수정아가씨는 저를 일으켜 세우고는 힘껏 안아 주셨어요.

“설희야 정말 고생 많았어!”

저는 수정아가씨의 품에 안긴채 펑펑 울었어요. 수정아가씨도 한참을 같이 우셨구요. 수정아가씨는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고 수진아가씨도 저와 수정아가씨를 번갈아 가며 안아 주었어요. 한참을 지나 진정이 되고 나서 수정아가씨는 제 손에 채워진 수갑을 풀어 주시고는 저의 몸에 가운을 입혀 주셨죠.

“잠시 쉬고 있으렴 난 저년들과 할 일이 좀 남았으니까.”

“네 수정아가씨”

저는 수진아가씨가 앉아 있던 의자 옆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앉았어요. 그런 저를 보고 있던 수진아가씨가 말씀 하셨어요.

“설희야 오늘은 편히 앉아 있으렴”

“아니에요 수진아가씨 전 이 자세가 편해요.”

“그래 그렇게 하렴”

수진아가씨는 사내들에 손짓을 하셨어요. 지은씨와 연희씨에 박히던 자지들이 빠져 나가자 지은씨는 구역질을 하며 말했어요.

“씨발…”

연희씨는 무릎으로 기어서 수진아가씨의 발밑에 머리를 처 박으며 애원했어요.

“살려주세요 제발 저는 이년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에요”

“닥쳐 씨발년아 너도 똑 같은 년이야 감히 내 동생을… 내 소유물을…. 니가? 감히?”

“살려주세요 제발…”

“아 시끄러 암캐년이 자꾸 짖어대니 귀가 따가워 죽겠네”

수진아가씨가 다시 사내들에게 손짓을 하자 연희씨의 입에는 커다란 볼개그가 물려졌어요. 한참 그 광경을 지켜 보던 수정아가씨가 볼개그가 채워진 연희씨 앞으로 가시더니 연희씨의 뺨을 세게 후려 치셨어요.

“이 개 같은 년아! 넌 이제 평생을 개처럼 바닥을 기어 다니며 살게 될거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채 말이야. 감히 내 몸에 손을 대는 것도 모자라서 별 개 같은 짓거리를 다했겠다? 용서? 살려줘? 이게 어디서 뚫린 입이라고! 넌 앞으로 입밖으로 말 소리도 못내게 될거야 니 입은 말하라고 뚫려 있는게 아닌 그저 정액이나 받아낼 입보지가 될 테니까!”

연희씨는 머리를 땅에 처 박아대며 울부짖었어요. 하지만 이미 돌이킬수 없는 것이었죠. 수진아가씨가 사내들에게 다시 손짓을 했고 사내들은 연희씨를 엎드리게 한 후 무릎과 발목을 단단히 묶고 상체를 묶은 줄에 연결해 팽팽히 잡아 당겼어요. 그리곤 연희씨의 머리에 후드를 덮어 씌웠어요.

“이 더러운 물건은 구석에 치워놔 잠시후에 다시 죄를 물을 테니까”

수정아가씨는 분노에 가득찬 목소리로 말씀 하셨고 그 말을 들은 사내들은 연희씨를 번쩍 들어 올려 구석으로 들고가 바닥에 던져 놨어요. 연희씨가 짐짝 처럼 취급 받는걸 멍하니 보고 있던 지은씨가 갑자기 벌떡 일어섰어요. 상체는 로프로 단단히 묶여 있었지만 다리는 묶여 있지 않아서 였는데 벌떡 일어난 지은씨는 출입구를 향해 달려갔어요. 하지만 출입구의 문은 닫혀 있었고 지은씨는 출입구의 철창문을 몸으로 들이 받으며 울부짖었죠.

“끌고와”

사내들의 손에 다시 잡혀 질질질 끌려온 지은씨는 수정아가씨의 발밑에 꿇어앉혀 졌고 수정아가씨는 지은씨의 뺨을 사정없이 후려치셨어요.

“이 개 썅년아! 이제 다시 처지가 바뀌었는데 기분이 어때 이 개 같은 년아!”

“으…분하다 분해 니년을 빨리 팔아 치워버렸어야 했는데!”

“아직도 분위기 파악을 못해? 안되겠네 이거! 메달아!”

사내들이 지은씨를 묶고 있던 로프를 풀고는 양손을 모아 묶은 후 천장에 있는 고리에 연결해서 잡아 당겼고 지은씨는 까치발을 한채 부들대며 천장에 메달리게 되었어요.

“수정아 이거 받아”

수진아가씨가 케인을 건넸고 수정아가씨는 건네 받은 케인을 공중에 붕붕 소리가 나도록 휘둘렀어요.

“오냐 이 미친년아 니가 나와 설희를 때린 것 만큼 다시 한번 맞아봐”

그 뒤로 한동한 감방안은 케인이 지은씨의 몸을 치는 소리와 지은씨의 울부짖는 짐승 같은 소리들로 가득해졌어요. 지은씨가 고통에 못이겨 몸을 축 늘이며 기절해 버렸지만 수정아가씨는 자비를 베풀지 않으셨어요. 차가운 물 벼락이 떨어지자 지은씨는 신음 소리를 내며 깨어났고 다시 매질이 시작되었죠.

“제발 그만… 제발…”

“뭐라는거야 이 씨발년아”

수정아가씨는 지은씨의 입에 커다란 볼개그를 물렸고 지은씨는 웁웁 거리는 괴상한 소리를 냈지만 알아 들을 수는 없었어요. 그렇게 그 둘은 수정아가씨의 응징을 받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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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쿠로 CD쿠로님 포함 7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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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3
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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