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자유 자유 앞으로 나에게 말 걸 생각 있는 멜 노예 새끼들에게
내가 예의바르게 구는 건
상냥하고 따뜻하면서도 한껏 음탕해서
금새 클리물 질질 짜고 보지로 목이 뒤로 꺾이는 신음소리를 내는
암캐 아가씨들 뿐, 네 새끼들은 아냐
네깟게 감히 나한테 말을 건다는 것조차 실은 가소롭다
내가 네 새끼 하나 밟아 으깨는 게 뭐 그리 어려울까
아무 것도 아닌 핏댕이 새끼들
내가 네놈 새끼들 신체를 따졌냐, 능력을 따졌냐
마인드 하나 보겠다는데, 가장 바닥에서 구르겠다는 새끼들이
뭐가 그렇게 말도 많고 묻는 것도 많아, 앙?
내가 지켜줄 수 있는 건 딱 하나.
네 가족들에게 아웃팅 안 시키는 것, 그거 하나.
그 외엔 그 어떤 것도 내가 요구할 때 노, 라고 말하지 마
머리채 잡혀서 입 터지고 졸도할때까지 뺨 스팽 당해볼테야?
그리고 니네, 씨코에서 말 거는 거잖아
그 되잖는 좆 사이즈 들이밀면서 못 쓸 정도냐고 묻지 좀 마
진짜 풉, 하고 웃음만 나오니까... 내가 니들 보지 찢겠다는데 뭐
아예 애새끼들이 니들 앞에 내가 누군지 구분도 못 하지
새끼야, 그럼 내가 이제 초짜 슬들 가지고 놀았겠니
걔들도 내 플 30분 이상 버틴 애들 드물어
내가 플을 풀파워로 해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말 거는 거 좋은데, 걸었을 때 네가 스스로 느낄거다
아 난 아니구나... 글렀구나... 그럼 좀 꺼져, 치덕거리지 말고
네 눈앞에 있는 내가 진짜면, 네 놈 새끼도 진짜여야지
다시 말하지만, 나한테 오면 그 개좆 못 쓸거고 후장은 반드시 찢을거야
문신, 피어싱, 담배빵이든 뭐든 나 내키는 대로 새길 거야
그거 각오되면 그 때 말 걸어
이 조건이 맘에 안 들어? 반박해 보시든가
댓글 23
댓글 쓰기내 앞에서 감히 성향 운운할 거면, 적어도 나만큼은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고민한 새끼였으면 해요. 그런 새끼라면, 저 역시 최선을 다해 상대해 줄 의향 있거든요.
노예는 생각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따르는 존재지.
자칭 암컷들이라고 하는분들 이거보고 좀 반성해야겠네요
확... 씨...
우린 누구나 다 두 세계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존재들이잖아요? 저는 이 세계가 음지라고 생각하지도 않아요. 저는 일상이나 SM이나 동일하게 생활하고 있거든요. 제가 섭을 다루는 방식이 인턴 다루는 방식... (ㅡㅅ ㅡ....)
그걸 균형맞추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왔고 지금도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슬레이브라는 네임이 주는 자극에 취해 있는 같잖은(죄송합니다....) 새끼들이 너무 많아요. 그게 화납니다. 진짜 그 이름을 부여받아 살아가고 있는 '슬레이브'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은 건지.
그 애들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주인이라는 존재 하나를 위해 살아가는 건지. 무수한 순간 순간 no!! 라고 외치고 싶은 걸 눌러가며, 때로는 자신 스스로를 터뜨리고 밟아가며 살아가는지... 알기는 할까요?
(난 너같은 암캐년을 둔 적이 없다...! 에잉-!)
쓰시는 글마다 항상 진심이 느껴져서 저는 집언니가 있는 유부녀라 감히 말도 못붙였네요ㅠㅠ
현실의 관계까지 가져가시려는 주인님을 뵈면서 저또한 한때 모시는 주인님과 아이를 낳고 같이 모유수유도 하고 공동육아 하는걸 꿈꿨었는데...
왜 전 펨돔님과 결혼할 걸 생각조차 안했던 걸까 후회가 많습니다. 인생의 반을 남자로 살았으니 남은 반은 여성으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요...
좋은 아이들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주인님~♡
자주 들러주시고 이야기 많이 풀어주세요~♤♤♤
특별할 거 없습니다.
내 것이기에 찾는 것이고, 찾았다면 지켜야죠. 아무 간단명료한 명제입니다.
좋은 것이 있다면 그 아이가 내 앞에 서 있을 거고,
그 아이를 위협하는 게 있다면 내 뒤에 숨길 거에요.
저는 저보다 약한 것을 지키라 배웠거든요.
거기다가 저희 아버지께서는 늘 말씀하셨죠.
여자에게 polite하게 대하라고요. 그리고 찻길에서는 제가 바깥에 서는 거라고요.
(그런데 아버지, 저도 여자.. -ㅅ-a)
실은 거창할 거 없습니다.
아주 명료한 명제들로 채워진 기준들일 뿐인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