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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자유 자유 단시간에 암캐들의 마음을 얻는 노하우

dearsorrow dearsorrow
1604 9 21

심플합니다

 

 

그들이 무엇인지 알고

 

그들을 헤아리면 됩니다

 

그들의 욕망을 듣고 헤아려 

 

바로 그걸 주면 됩니다

 

하나 덧붙여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사랑받고자 하니

 

사랑을 주면 됩니다

 

정말이지, 그게 다입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머리채를 쥐고 흔들거나

 

매를 들거나

 

욕설을 퍼붓지 않아도 됩니다

 

행동을 교정해주고 말을 수정해주고

 

스스로 무엇인지 내뱉게 도와주고

 

스스로가 무엇인지 내뱉거든

 

예쁘다, 말해주면 됩니다

 

 

오직 텍스트로도, 오직 보이스만으로도

 

가능합니다

 

그저 그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고

 

볼을 어루만지며 젖가슴을 핥아주면

 

그리고 아가, 이리와

 

부른 뒤 안아주면

 

아이들은 안기니까요

 

 

그게 정말 다입니다

 

 

그림체 미쳐벌인 작가 작품 - 암컷타락 채널 006.png

dearsorrow dearsorrow
9 Lv. 50015/60000EXP

개점 휴업 중이니 그만 연락하셔도.

정말로 손으로 꽉 잡지 않고서는 내가 달아 못 살 정도가 아니면,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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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아 손정아님 포함 9명이 추천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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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되지만 마냥 공감할수만은 없는 내용이네요 흑 ㅠㅠ

일단 인기가 많아야 한다 는 전제가 붙어야하니까
13:25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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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로프
저 인기 안 많습니다. 제게는 씨시들이 가장 원하는 그 한 가지의 결핍이 아주 명확하게 있잖아요.
13:30
22.07.06.
dearsorrow
그 차이가 크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ㅠ

시씨여도 일단은 이성애자가 많으시니까 ㅠ
13:35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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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로프
제가 이성으로 안 대합니다 저는 동성의 개념으로 대하죠 오히려 제가 데리고 있는 아이들은 저를 남성적 혹은 무성으로 인식합니다만....?
14:58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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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로프
오히려 저는 그녀들에게 스스로 암캐임을 인정하고 내뱉게 하는 룰을 적용하는데, 어떠신가요?
15:00
22.07.06.
dearsorrow
제가 괜한 얘길 한거같아요.
정중히 사과 드리겠습니다 ^^

멋지신거 같아요 되게 가치관도 뚜렷하시고 자신만의 정도가 있으신것도 멋지시네요
17:41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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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로프
별 말씀을요. 명제는 아주 심플합니다. 가학자, 피학자 모두 스스로의 위치에서 행복할 것.
그게 제가 가진 대명제입니다.
18:11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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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로프
참고로 애기들에게 물었더니 주인님은 그냥 주인님. 이라 답해서 흡족하긴 하군요.
10:58
22.07.07.

와 정확하게 아시네요.
Sissy는 이뻐지고 싶고 이쁨 받고 싶지만 현생이 무서워 못하는 분들이 많죠.
그 모습그대로 노력하는 모습을 이뻐 해주시며 이끌어 주실분 혹은 밀어주실분이 필요한 분들도 많아요.
저도 그랬구요.
아닌 분들도 많이 있는것 같지만요.

 

덧:sissy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14:02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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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희
진짜 맞는 말인거같아요 ㅠ
15:38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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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백설희
그 아이가 사실 현타가 오는 건 여기서는 질펀하게 놀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되겠지, 라는 생각때문이거든요. 근데 쾌락은 강한 방향으로 흐르니 점점 일상에 이 곳 생활이 묻어날 수 밖에 없고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서지든가, 놓아버리든가 혹은 망가지기도.

내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가르치는 건
이 곳에서의 아이덴티티를 스스로 인정하게 하는 것.
그 다음 두 세계의 간극을 객관적으로 보게 하는 것.
마지막으로 두 세계를 영리하게 같이 영위하는 법을 고민하죠.

그게 다 입니다.

난 내 아이들이 암캐로서'도' 행복하길 바라거든요.
18:08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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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백설희
순종하되, 현명하고 지혜롭게 순종하는 암캐이길 바라는 겁니다. 저와 같이 일상의 모습이 이 곳의 모습과 동일하게 살아갈 수 없다면 말이죠. 저는, 똑같거든요. 이 세계나 저 세계나.
18:10
22.07.06.
dearsorrow
정말 존경스러워요. 저도 이 이중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항상 고민 하고 있어요
18:46
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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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백설희
저는 생각하고 결정하는 존재입니다. 아이들은 따르는 존재이니까요. 정말 이야기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하죠... 트라우마, 살아온 환경, 앞으로의 꿈꾸는 삶같은 이야기를... 정말 어마어마한 양을 나누는 군요.
14:49
22.07.07.
dearsorrow
이야기를 나누시고 길을 찾아 주시니 그분들도 더 믿고 따르겠네요 ㅎㅎ
16:29
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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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sorrow 작성자
백설희
수다쟁이가 있어서요.. ㅎ..
18:10
22.07.07.
dearsorrow
아마 관심 받고 싶고 공유하고 싶은 마음일거에요 ㅎㅎㅎ
18:37
22.07.07.
lavuuu
삭제된 댓글입니다.
00:14
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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