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서울/인근 [진지] 나랑 같이 일할 씨시가 있을까나
내 밑에서 일할 누군가를 찾고 있기에 결국 면접도 내가 볼 거라서.
내가 맘에 든다고 하면 걍 쓸 거라서. 함 구해는 봅니다.
일전에 장난처럼 올렸다가 진지하게 이야기가 흘러서 잠시 고민해봤는데,
뭐 능력되면 그것도 괜찮겠지 싶어서- 그쵸?
일단 회사. 2호선 라인, 광진구쪽에 있습니다. 역에서 5분 컷?
점심, 저녁 다 사줍니다. 식대 제한 없습니다. 사무실에 냉장고 따로 있고 각층 돌아다니면서 먹어도 딱히..
그래도 우리 층 간식이 제일 빵빵함. 먹고 싶은 거 있음 말씀하시져. 사줌돠.
재택 제한 거의 없음. 탄력 근무제(일찍 출근해쓰면 일찍 집에 가믄 댐), 장소 제한 없음.
1층 오픈 공간에서 놋북 들고 내려가서 일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 안 함.
난 거기서 간혹 담배 피우면서 일함. 뭐... 누가 뭐라 하지도 않음.
아 옥상도 있음. 가끔 바베큐 구어먹는다고 함. 아직 실체는 못 봤는데... 충분히 그러고도 남고.
하는 일은 연구소 산하 운영 전반 서포트 예정. 일이 빡세다기 보단 초기 set이 중요한 시점이기도 해서
일 자체가 막 빡빡하다는 아닌데, 초기 파악이 좀 어려울 수도? 하지만 하려들면 도와줄 사람 천지삐까리.
조건은
1. 영어 능통자. (제 2외국어 겸하면 쵝오)
2. 성격 좋아야 함. (실은 연구소에서 내가 성격 젤 드러움)
3. 꼼꼼하고 찰진 성격. 일단 DB 제대로 안 쌓으면 나한테 까임.
4. 사무실에서 강아지 키움. 강아지와 친하거나 하면 면접은 거의 프리패스 수준...
그리고 내 식(食), 즉 스타일이면 혹시 알까? 내가 주인이 될런지도.
뭐 여튼 관심 있으시믄 쪽지 주십시오. 연봉은 그르케 빡빡하게 안 구는 거 같습디다.
이왕지사 내 서타일 시씨면 나도 좋고.. 그대도 좋고. 글쵸?
댓글 19
댓글 쓰기근데 텍스트에서 멜돔이신줄 알았어염&&
식이 맞는줄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