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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그때 이야기 1.

Dante_
1765 3 1

1. 시작

1994년.

대학교의 복학을 마치고 나는 나의 새로운 둥지인 원룸을 향해 걸어갔다. 학교 근처인 남산에 있는 작은주택이지만 담벼락이 높고 마당이 넓은 주택이였다. 하지만 난 그곳이 좋았다. 집에서 나와서 비록 집안에서 돈을 조와주긴 했지만 처음 내가 선택한 나만의 독립적인 공간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밤에 보는 야경은 정말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가자 보이는 마당은 서울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넓었다.

강아지를 길러도 신나게 뛰놀만한 공간이였다.

가방을 맨 체 마당 한가운데 있는 평상에 누워 하늘을 보았다.

인간의 가장 큰 욕구는 자기자신을 찾는 욕구라고 하던가..’

 

하늘을 바라보다가 눈을 감자 그날이 생각이 났다.

 

그 당시는 내가 중학교때의 일이였다. 김완선의 노래가 전국을 유혹하며 그녀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현혹이 되어 있을 때...

나와 내 친구 역시 김완선의 모습에 매료되었다. 하지만 나는 달랐다 그녀의 모습에서 남성이 가져야할 성적인 매력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은 여자가 가져야할 동경이였다.

그녀가 슬쩍 춤을 추면서 여성적인 엉덩이를 흔들고 매혹적인 눈짓을 할 때면 친구와 나는 자지러졌다. 하지만 나는 무서워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했다.

그날도 그랬다. 나는 그나마 마름 몸매였지만 그는 운동을 1도 하지 않았음에도 운동선수의 두꺼운 몸을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는 지나가는 유도코치가 그를 스카웃하려 했을 정도로 그는 보이는 모습만은 이미 선출의 모습이였다.

 

친구가 없는 나는 그와 같이 다녔고 그로 인해 많은 문제를 비켜나갔다. 학교폭력은 물런이고 어느정도 공부를 하는 처지라 그냥 보이지 않는 아이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그날은 내가 그의 집에 놀러갔다. 방학식을 하고 그의 집에 놀러가서 하루 자고 온다고 허락을 맏았다. 부모님도 아는 아이라 더욱 안심이였다. 그리고 그전에도 그의 집에서 놀았지만 많이 나가봐야 맛도 없는 맥주 조금 먹는 정도 이상 어긋나지 않았다.

 

어느정도 살고 있는 그의 집에 놀러갔을 때 그는 자기가 몰래 숨겨온 소위 잘사는 집에만 있는 비디오플레이어와 문제아가 가지고 있다는 포르노 테이프를 준비해 놓았다.

대충 납에는 이야기하면서 놀고 모노폴리 하면서 놀고 그러다가 잠이 되었다. 특이하게 그 집은 부모님이 잘 안들어왔다. 그리고 우리는 밤이 되자. 약속을 한 듯 맥주를 꺼내들었다. 처음에는 맛없다고 뱉었다가 바보 소리를 들어서 이번에는 끝까지 마시려고 마음을 잡았다.

편하게 옷을 입고 집에 불을 끈다음 포르노를 틀었다.

 

그날 본 포르노는 나에게 충격이였다. 남자가 여자에게 그렇고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뒤의 구멍으로 집어 놓는 장면은 마치 나의 몸에 넣는 착각을 했다.

그냥 보고만 있는데도 엉덩이가 움찔거렸다. 맥주를 몇캔 먹고나자 맛도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그리고 그 포르노에 빠져들어 갈 때.. 친구가 말했다.

우씨.. 나 못참겠다.. ”

그는 자비를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꺼냈다.

그때는 큰지 작은지 몰랐다. 둘만 있는 사적인 공간에 꺼내놓은 발기된 자지를 그가 흔들기 시작했다. 나는 놀라서 티비만 보다가 자꾸 그의 물건을 흘낏거리면서 보았다.

내가 봐도 내 자지 크잖냐.. 낄낄

그러자 내가 침을 삼키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 ...”

그는 나를 보다가 말했다.

... 너도 꺼내.. ”

나는 왜인지 그의 말이 반가웠다. 그리고 천천히 바지를 내렸다.

완전히 바지가 벗겨질 무렵.. 그는 나의 손을 잡았다.

.. 일로 와봐.. ”

그는 나를 당기면서 너의 손을 잡아 챗다.

나는 엎어지듯이 그의 위로 넘어가면서 순간 흠짓 햇다. 눈앞에 그의 자지가 크게 보였다.

.. ..? ?”

태연한척하지만 나의 가슴은 엄청 빠르게 뛰었다.

그는 말없이 내 손을 말아 자지위를 감고 손을 위아래로 흔들었다.

내손은 뜨거운 고깃덩어리를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느낌이 이상했다. 마치 살아있는 듯 꿈틀댔다.

그러다가 조금씩 익숙해지니 그는 손을 띠었다. 나는 가의 자지를 그대로 위 아래로 흔들었다. 조금씩 쿠퍼액이 흐르기 시작을 했고 그것을 손가락을 말아서 귀도를 쓰다듬기도 하였다.

그는 살짝 허리를 들으면서 말했다.

... .. 잘하네.. 썅년... ”

왜 그 말이 나를 기쁘게 했을까..

나는 미소를 지으면서 흔들고 혼자 몰 때처럼 살짝살짝 여러부분을 자극을 했다. 귀도를 손톱으로 살살 긁기도 하고 줄기와 뿌리를 쭈욱 잡아 당기기도 하고 ..

그때마다 그는 나를 썅년이라고 부르면서 좋아했다.

그러다가 내 머리를 잡고 당겼다.

여태 해본적 없는 첫키스를 그와 했다. 그의 입안에서 나는 맛은 약간 맥주에 단맛이 첨부된듯한 맛이였다.

난 배우지 않았음에도 입을 열고 그의 혀가 내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받아들였다. 내 입술을 빨고 혀를 빨아대면서 그는 나를 잡아당겼다.

나는 정신없이 그의 입술을 빨고 있었지만 어느새 그는 내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솔직히 그는 내 자지를 잘 만지지 못했다.

그의 손이 큰 건지 내 자지가 작은지는 몰라도 거칠은 손으로 만지는 내 자지는 그닥 짜릿한 느낌을 주지 못했다.

오히려 내가 만지는 그의 자지에서 손으로 넘어오는 열기가 나를 더욱 자극했다.

그때였다.

빨아줘..”

속삭이듯이 내 귀에 요구하는 해주는 말에 나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느낌이였다.

마치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걸까?

고개를 숙였다. 커다란 자지가 눈앞을 가득 채웠다.

그의 자지는 껄떡거리면서 나에게 인사를 하듯 움직였고 그것이 너무나 귀여웠다.

혀를 내밀어 귀두를 살짝 핥았다.

하핫.... 쓰읍... 샹년 존나 잘하네

그의 허리가 살짝 들리면서 그는 내 머리를 잡았다.

무엇을 원하는지 말을 안해도 알수 있었다.

천천히 내려가는 나의 입은 살짝 벌려지고 금방 본 포르노처럼 나는 입술을 모아 그의 자지를 빨았다.

점점 벌어지는 입은 이빨이 그의 자지에 닿지 않도록 벌어지고 점점 입안 가득 그의 자지가 살짝 누린내를 품기면서 들어왔다. 안안 가득 그리고 목안으로 가득 들어왔다.

하지만 포르노에서 본 것처럼 그의 자지를 받아들였다. 목젖을 눌렀다. 처음에는 기침이 쿨럭 나왔다. 하지만 요령은 포기하듯 큰 음식을 먹듯 하는것이였다.

목이 벌어니는 느낌 그리고 마치 그것이 내 보지라도 되는 듯 가르고 들어오면서 나는 수치를 느꼈다.

썅년 입보지가 아주...”

이 말 한마디가 왜 그리 크게 들렸을까..

난 입을 더 크게 벌리고 깊이 받아들였다.

굵은 귀두가 안으로 들어오고 빠르게 위아래로 움직였다. 그리고 순간 정액이 파악 하고 안으로 튀었다.

난 그 정액에 사래가 걸렸다.

정액에 사래가 걸리다니..

정액은 콧구멍속 뿐만이 아니라 머리가 멍멍해지도록 입안 가득 곳곳을 자신의 향으로 적셨다.

그의 자지가 번들거리면서 나왔지만 압안은 아직도 그의 자지가 있는 것처럼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냄새도 진하게 코를 통해 머리를 때렸다.

그때 나는 어느새 항문성교를 하는 화면의 여인처럼 엉덩이가 찌릿해졋다.

그는 나를 돌려 앉혔다.

나는 그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았다. 몸으로 알았지만 머리는 생각하기를 거부했고 영혼은 받아들이길 원했다.

결국 나는 강아지러철 뒤돌려졌고 그는 잠시 뒤적거리더니 콘돔을 끼웟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이상한 끈적거리는 것을 나의 엉덩이에 발랐다. 그리고 첨천히 그의 손가락이 들어왔다.

.. 냄새나서 부끄러...”

내가 할수 있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였다.

그다음에는 그의 손가락에 무너려 내려 버렸다. 깊이 들어온것도 아닌데 왜 나의 몸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는지 몰랐다. 단지 몸은 달아올랐고 그의 손길이 더욱 깊이 가득 체우기를 원했다.

처음하는데 그의 손길은 처음 같지 않았다.

그리고 순간 나의 항문은 뭔가가 입구를 가득 막았다.

엉덩이가 자연스래 들리면서 잘이 덜덜 떨렸다.

“. .. 아파....”

그때 쑤욱 들어왔다.

.. 아파앙..”

왜일까.. 말투가 여성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그는 마치 자신은 당연한 일을 한다는 듯이 그의 자지를 내 몸속 깊이 쑤욱 넣었다.

썅년 가만히 있어.. 내가 이뻐해줄테니까..”

그의 말이라서 그럴까 무서워서? 아니면 이뻐해준다는 말에?

나는 그를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 와중에 고개를 숙이면서 보았다.

터질 듯이 커진 여태 본적 없는 사이즈의 내 자지와 그곳에서 줄줄 흐르는 투명한 액들..

애들이랑 음담패설을 할 때 하던 애액이 줄줄 흐른다는 말.. 내가 그꼴이였다.

그리고 내가 그를 받아들이는 여성이란 생각이 나를 상상 속의 김완선으로 만들었다.

그래 나는 김완선이야..

그리고 나는 상상속의 음탕한 여자가 되었다.

그의 자지는 내 항문을 통해 안으로 깊이 그리고 나를 자극을 하듯 밖으로 살살 나오면서 나를 자극을 했다. 탱탱하게 살아 있는 그의 힘줄은 강제로 벌려진 나의 항문을 유린했고 나는 그의 힘앞에 아니 그의 자지앞에 굴복한 한 존재가 되었다.

그리고 그가 점점 빨리 움직이기 시작을 했다.

움직일수록 강해지는 자극에 머리가 멍해졌고 반대로 나의 영혼은 가득 차올랐다.

마지막 순간이 다가올때쯤 그의 물건이 내안에서 굵어지면서 사정의 분위기가 보였다.

그러다가 사정을 할 때 나응 온몸이 .. 아니 내 영혼이 그의 정액으로 범벅이 되는 느낌을 받았다. 전교1등의 쾌감도 사정을 할때의 쾌감도 그 느낌에 비교하면 손톰의 때만큼도 안되게 느껴졌다.

마치 나의 존재의 이유가 느껴지는 영혼의 울림이였다.

그의 정액이 내 속을 때릴 때 나는 엉덩이에 경련이 나는 듯 했고 그것은 그를 더욱 조였다.

.. . 아앗...”

내 입에서는 아직 변성기 이전의 목소리가 간들어지듯 나왔다.

그리고 나는 마치 심연의 바닥으로 추락을 하듯 침잠해져 갔다.

 

다음날 일어났을 때 이미 나는 뒤처리가 다끝나 있고 정리가 된 침구에서 일어났다. 몸을 잘가벗겨져 있고 나는 그의 몸에 마치 애기처럼 달라붙어 자고 있었다.

그 역시 벗고 자고 있었다. 내가 일어나자 그도 눈을 떳다 ..

서로 얼굴을 보고 말을 하기전에 무언가가 내 허벅지를 눌렀다.

그의 커진 자지..

왜일까

귀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 이상한 마음에 말없이 그의 물건을 입에 물었다.

머리를 위 아래로 흔들면서 그의 자지를 빨았다.

 

그 이후 둘만의 시간을 얼마 보내기는 했지만 이내 고등학교가 갈리고 8학군의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해 버티다 보니 나를 잊고 살았다.

대학교 입학을 하고 방학동안 찾아봤지만 그는 한국에 없었다.

 

슬픔에 입대를 하고 제대를 하였다.

말하기 뭐한 군대에 다녀오고 더욱 나를 깊이 숨기는 법을 배웠다.

사회에 맞지 않는 나를 더욱더 깊이 숨기기 위해 더욱 더 사회에 순종한다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은 나에게 개인적인 자유를 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마냥 숨기고 참으면서 살아갈수는 없을 것 같았다.

나무나 몸이 달아 올랐을까...

썅년...’

아마이 나의 정체성이 아닐까...

1994년 나의 하루, 나의 한조각이 이렇게 만들어졌다.

 

minim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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