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암컷 노예 아름이 사육기 -1

팬케이크
1967 14 9
성인자료 포함됨

B42C22C5-6DFF-484F-AECF-E10A1A6BB557.webp.jpg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독하게도 더워서 바깥엔 사람들이 별로 안나도는 날.

유독 거리 한가운데에 웬 여성이 눈에 띈다.

엉거주춤한 모양새에, 킬힐을 하고 이 날씨에 살색스타킹을 신은 여성이 눈에 띈다.

나는 리모콘에서 전원을 켠다.

엉거주춤한 모양새가 더 우스꽝스럽게 변한다.

이 '여성'은 내가 조련한 암캐 아름이다.

아름이는 앞으로 이 모양새를 몇 시간을 더 지속할 것이다.

이미 두어 번은 벌써 가버린 것 같고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모양새다

모든 걸 잃어버린 표정.

살려달라고 어딘가에 외쳐보는 표정.

난 단지 옆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그 모습을 보고 있다.

흐뭇하다.

지금부터 아름이를 어떻게 조교했는지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아름이는 나의 암컷노예이고 내가 하는 말에는 뭐든지 복종하는 착한 강아지이기도 하다.

단지, 아름이는 가끔 내 말을 듣지 않을 때가 있다.

친한 친구를 만나는 거라 어쩔 수 없다며 내 허락도 없이 평소 입어야하는 스타킹 위를 양말로 가리는 일이랄지, 내가 중요한 말 하는데 쿠퍼액을 흘리는 일이랄지 하는 것들이다.

그럴 땐, 오늘처럼 따끔한 교육을 한다.

주인 말이 얼마만큼 무거운지 알아야하기에.

물론, 이 모든 건 아름이와 계약한 내용이다.

아름이는 이전엔 남자였다. 남자이름도 가지고 있었다.

그맘때쯤, 난 계약서를 들이밀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아니 앞으로도, 남성성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아름이를 만난 건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

여장한 사진을 올린 걸 보고 댓글을 썼다.

"너 사실 남자지? ㅋㅋ"

그 댓글에 갑자기 반응하던 꼴을 보니 너무 귀여워서 여러 번 더 이야기하다가

결국 한번 만나보기로 했었다.

참 예쁘장한 남자애였다. 남자라 하기에도 애매했다. 덜 성숙한 것 같기도 했다.

나에게, 여장은 하나의 취미일 뿐이라며 자신은 이성애자이고 애널도 해본 적 없다며 강력히 선 긋는 모습도 참 귀여웠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속에서 도전성이 드러나버렸다. 내가 애를 어떻게든 굴복시키고 싶다는 마음때문이었으려나.

그렇게 나는 더 친해지려 노력해보았고, 마침내 심심할 때 술 한잔은 해볼 수 있는 사이는 되었다.

어느 날, 나는 아름이에게 대뜸 여성화 조교에 관심 있냐고 물어봤다.

"아니 왜, 혼자 여장만 하는 것보단 내가 옆에서 봐주면 더 좋지 않겠어? 여장도구도 내가 사줄 수 있고..."

처음엔 그게 무슨 소리냐며 발끈하다가 여러 번 설득 끝에 한번 일회성 플레이는 관심 있다는 수락을 받아냈다.

난 말했다.

"그럼, 나한테 정조대로 사정관리 받아볼래?"

조금 당황한 기색이 보였다. 아무래도 정조대는 이제까지 길게 착용한 게 2시간 뿐이란다.

"그럼 한번 지금부터 잠깐만 차보자"

그 이후 일주일, 이주일이 지났다.

제발 만나달라고 애걸복걸하는 카톡이 늘어났다.

아침, 점심, 저녁 가리지 않고 정말 만나달라고 카톡을 해대길래

"그래, 열쇠는 다시 돌려줄게. 근데, 그 전에 나랑 계약 하나 해볼래?" 하고 물어봤다.

전부 계획됐다.

사실 아름이는 정조대를 이렇게 오래 차본 적도 없었고, 이미 2주일 넘게 정조대에 구속당해버려서

발정이란 발정대로 나있는 상태였다.

의외로 좋은 답변이 왔다.

다시 만날 땐, 계약서를 들이밀었다.

계약서의 내용은 대충 다음과 같았다.

매일 아침 8시 전에는 일어나야하고, 일어나자마자 왼쪽 허벅지에 매직으로 걸레보지 라고 쓰고 인증샷을 보낸다.

정조대, 프릴 달린 팬티, 팬티스타킹을 항상 신고 그 위에 남성복을 입어야한다.

정조대, 팬티, 스타킹 입은 상황을 매일 아침 10시, 오후 12시, 오후 5시마다 찍어서 보내야한다.

내가 부를 땐 언제든지 와야하고 그간의 성과에 따라 상 혹은 벌이 있다.

항상 나를 위한 노예 암컷임을 자각해야하고 암컷화가 되기위해 충실히 노력할 것이다.

대충 이런 내용의 계약서를 들이밀었다.

이미 2주일간 발정나버린 상태의 그.

그는 말했다.

"할게요..."

내가 말했다.

"여기 아래에 사인해."


-2화에서 계속-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9

댓글 쓰기
시디민아
돔섭 관계에 관심 있으시면 오픈카톡 열어서 링크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ㅎ
22:07
21.08.25.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술집에 초대된 sissy
    혜리미 조회 수 2701 23.12.10.16:14 6
    초대 해주신건 고마워요... 근데 전 술을 별로.... 술이라니 무슨 소리야? 넌 술 말고 다른거 마시느라 바쁠텐데? 아...넵💕
  • 여장에서 창녀가 되기까지 3화
    CD수현 조회 수 2713 22.01.11.21:12 21
    이 스토리는 일부 실화와 망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진은 내용과 일치할수도 안할수도 있습니다. 제 3화 가출 부모님과 다툼후 집을 나왔다. 기분도 풀겸 찜질방을 갔다. 뜨거운 물에 몸...
  • 혜리미 조회 수 2721 24.01.10.13:55 7
    이걸 입고 찍는다구요...?(차라리 벗는게 덜 부끄러울 거 같아...) 자지 빨 수만 있다면 무슨 옷이든 입을게요💕
  • 낮져밤이?
    혜리미 조회 수 2727 23.12.10.16:49 5
    낮져밤이? 아니죠 Sissy는 그냥 자지박이💕
  • 오늘의 여성화 조교 수업은 발레에요🩰 자 아름다운 벌레리나 옷🩱과 발레 구두🩰를 신고 한명의 아름다운 여성이 되어 볼까요?💕 물론 sissy에게 발레란 자지님들에게 예쁨 받기 위한 발정난 몸부림...
  • 여장에서 창녀가 되기까지 4화
    CD수현 조회 수 2767 22.01.12.19:13 18
    이 스토리는 일부 실화와 망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진은 내용과 일치할수도 안할수도 있습니다. 제 4화 여장 시작 못참고 몇번 박히고 나니 내 자지를 사용하는거 보다 누군가 내 구멍...
  • 한설희 조회 수 2790 23.01.03.09:11 9
    Chapter 100. 새로운 악몽의 시작 희정아가씨는 타이트한 가죽으로 된 자켓과 무릎위에 살짝 걸치는 가죽 스커트를 입고 계셨어요. 눈부신 하얀색이었고 쭉 뻗은 다리는 하얀 투명 스타킹에...
  • Sissy의 하루의 마무리
    혜리미 조회 수 2807 23.12.10.16:44 7
    하루를 마치고 샤워를 해요 그러면 주인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같이 씻지고 하시죠 주인님은 제 머릴 감겨주시고 저는 그런 주인님에게 감사의 뜻으로 안겨서 키스를 하죠 분명 미지근한...
  • 교배암컷...[1화]
    대구암캐년 조회 수 2890 22.01.18.22:04 25
    알리에서 구매한 장난감과 속옷, 홀복들이 차례로 도착하자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업심이 도졌다. 장바구니에 섹시한 옷들을 담을 때도 머릿속엔 온갖 망상들이 넘쳐나고 어김없이 팬티 앞섬이...
  • Sissy의 주말 복장
    혜리미 조회 수 2893 23.11.02.00:39 15
    sissy의 주말 외출 복장이야💕 물론 네가 사잔 처럼 정리하고 입어야겠지?
  • 교배암컷...[3화]
    대구수성구암캐 조회 수 2917 22.01.20.16:17 28
    며칠동안 개한테 몇번이나 박혔는지도 모르겠다. 여기 끌려오기전 마지막으로 먹었던 음식물들은 벌써 배설된지 오래다. 개 정액으로만 식사를 하다보니 관장을 따로 하지 않아도 연노란색의 미...
  • 추워요... 배 부르게 해주세요...
    혜리미 조회 수 2921 23.12.10.16:56 14
    겨울밤 누군가 문을 두드리며 말한다 "추워요... 따뜻하게...주세요....고파요..배 부르게 해주세요..." 당신은 문을 열어주었다 추워요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자지가 고파요 정액으로 배 부르게 해...
  • CD설희 조회 수 2925 23.06.08.19:46 7
    대학교 입학하고 나서 내 첫사랑 윗 학년 선배가 있었어. 과에서 인기 많고 얼굴도 몸매도 예쁘고 매일 여성스럽게 꾸미고 치마를 자주 입는 누나였는데… 대면식을 계기로 친해져서 자주 ...
  • 이 스토리는 일부 실화와 망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사진은 내용과 일치할수도 안할수도 있습니다. 5화 여주인님 그녀도 역시 온라인으로 알게 되었다. 그녀는 나에게 개 이름을 지어주었다....
  • 수지 히메컷
    이주동 조회 수 2974 23.01.09.19:49 7
    수지 헤어스타일 변화로 소프트 풀뱅 앞머리와 히메컷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이라는데 가발도 곧 나오겠죠???? 러블리한 느낌이 카지노 사이트 너무나도 예쁘더라고요! 어떤 느낌으로 스타일링 ...
  • 내가 sissy가 된 이유 14
    아영 조회 수 2976 21.07.27.15:32 21
    방문을 여는 순간, 처음으로 여자로서 세상에 나서는 기분이었어요. 굉장히 흥분되고, 행복하고, 설레는 느낌이었어요. 원피스를 입으니 밑이 굉장히 허전한 느낌이었어요. 아니 허전하다기 보단...
  • ai sissy
    어쩌라구 조회 수 2992 23.03.01.23:28 8
    처음 만들어봅니다. 아직 ai상에서 sissy를 구현하기는 힘드네요 ㅠㅠ 혹시 원하시는 구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부끄러운 하루
    여니수 조회 수 2996 24.01.25.14:14 8
    제 망상들을 그냥 한번 끄적거려 봅니다.^^ A : 너니? 건드리면 봇물 터진다는? A: 그건 해보면 알지! 이리와봐! 형님 같이 한번 해보죠!!! B: 오키 그럼 어디 한번!!! 싫다고는 했지만 ...
  • 샤워하다 발정난 동생
    sasugod 조회 수 3036 23.01.19.01:45 13
    처음쓰는거라 이해좀... 다 읽으셨으면 피드백좀 부탁드려요.. 저랑 10살 차이 나는 중학생이 되는 동생이 있는대 아직까지도 저랑 집에서 샤워을 같이함 동생이 초등학생 5학년때 본건대 동생...
  • Sissy가 따먹히는 과정
    혜리미 조회 수 3064 23.12.10.00:19 18
    1. 유혹 발정난 암캐 sissy는 주인님을 보자 마자 뒷보지를 벌리며 따먹어 달라고 유혹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주인님께서는 단순히 따먹는걸로는 만족 못하시는지 발정난 sissy에게 참을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