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암컷 노예 아름이 사육기 -2

팬케이크
1319 16 5
성인자료 포함됨

우리 너무 무서운 관계 아니다!
1화에서 글 쓴 걸 다시 보니 너무 무섭게 쓴 것 같아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써본다.
아름이는 너무 귀엽다.
특히 웃는게 참 귀엽다.
순수하고 참 예쁘다.
가끔 영화보러 나갈 때는 나한테 기대어 안아달라고 애교도 부릴 줄 안다.
그럼 나는 '오구오구 그랬어?' 하며 조용히 쓰담아주곤 한다.
평범한 관계 속에서 상하관계만 있을 뿐, 무서운 관계는 절대 아니다.
그런 가운데, 아름이는 단지 정조대가 차여져 구속 당하고 가끔 나에게 교육과 체벌을 당할 뿐이다.

다시 계약서로 이야기를 돌려본다.
계약서에는 또한, 앞으로 실내에 있을 땐 항상 무릎을 꿇어야만 하고, 스타킹이나 팬티, 정조대가 흐트러져있을 땐 처벌을 받는단 내용이 써있었다.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말 끝엔 주인님을 붙여야하고 모든 일상과 정신, 육체는 주인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겁먹은 표정이 내심 보였지만, 은근 원하던 눈치도 솔직히 조금은 보였다.

사인을 한 이후, 나는 편의점에서 사온 팬티스타킹을 건넸다.

"저기 화장실에서 이거 신고 와. 팬티랑 양말은 벗고."

조금 당황한 기색이 보였지만, 계약서를 든 날 보더니, 이내 화장실로 향했다.

사람 많은 카페에서, 혹여나 신발 속 스타킹을 누군가 볼까봐 조심스레 오는 게 눈에 보였다.

이윽고, 테이블로 다시 돌아왔고 호주머니속 양말과 팬티를 꺼냈다.

"이건 내가 다 버릴 거야. 그리고 조만간 너가 가지고 있는 남자팬티도 다 버릴 거고."

아름이는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대답이 없네?"

"네, 주인님."

"갖고 있는 팬티랑 속옷 다 가위로 자르고 인증샷 오늘까지 보내. 조만간 너 자취방도 방문할 텐데 그때 다시 검사도 해볼테니까 확실하게 해."

"네, 주인님."

"그리고, 열쇠는 안 줄 거야."

순간 아름이가 고개를 확 든다.

"네? 그건... 그래도.."

"지금 반항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뒤에 뭐 하나 빼먹은 것 같지않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앞으로 내가 빼고 싶을 때만 정조대 빼줄 거야. 그전까진 계속 발정난 상태 보고 싶어."

"네, 주인님."

이젠 어느정도 포기해버린 표정을 보니,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손에 든 정조대 열쇠, 내앞에서 스타킹 신은 채 양말과 팬티를 뺏기고 굴복하는 모습. 모든게 너무 흡족하고 기뻤다.

그렇게 나는 이만 가보겠다고 한 뒤, 다음 주에 자취방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다.

그때, 아름이가 물었다.

"저.. 이대로 집에 가야하나요?"

"응, 그대로 가야지. 앞으로도 그래야해. 계약서는 잘 읽었지?"

"네, 주인님..."

자신없는 목소리,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아무래도 교육이 더 필요하겠단 생각도 들고, 처음부터 너무 세게 들어왔단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처음엔 빡세게 굴러놓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이윽고, 나는 카페를 떠났다.

다음날 아침.

카톡이 왔다.

아름이다.

아침 8시, 아름이는 일어나자마자 왼쪽 허벅지에 매직으로 걸레보지 라고 쓰고 인증샷을 보냈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것만 같다.

"아름아~ 첨인데 잘했어 ㅎㅎ 담에 만날때 칭찬 듬뿍 해줄게!"

"감사합니다 주인님!! ㅜㅜㅜ"

그렇게 아름이는 일주일간 성실히 인증샷을 보내왔다. 정조대며, 팬티며, 모든 걸 성실히 해오고 있었다.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갔고

첫 교육을 하는 날이 다가왔다.

나는 아름이의 자취방으로 향했다.

아름이에게는, 문앞에 무릎끓고 있으라 시켜놓았다.

난 아름이의 자취방의 비밀번호를 미리 알아놓았다.

다만, 아름이에게는 "언제" 내가 방문할지 말해놓지 않았다.

그저, 무릎을 꿇고 계속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게 시켰다.

-3화에서 계속-

041CF066-3E15-4591-A43E-4DCE8E0C4FAB.jpeg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호에에...아름이라는 분 부럽..♡♡
09:30
21.08.07.
죄송해요 추천 누르려마 비추천 눌렀어요 오해마세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00:25
21.10.20.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능욕과 복종의 쾌락-7
    서울타킹 조회 수 3196 23.01.09.15:03 4
    '스타킹 갈아신고 옆 빌딩 계단실에서 인증샷 보내' 이름은 없었지만 누군지 알 수 있었다. 그 아이라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다른 직원들 몰래 스타킹을 품안에 숨기고...
  • 이강인, 완전 내스타일
    이주동 조회 수 579 23.01.07.16:56 1
    독점 보도, 나와 합칠 가능성 제로..↓ 이강인(22·마요르카)이 스페인을 카지노 사이트 떠나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7일(한국시간) “이강인이 90%(가능성으로) 마요르카를 떠...
  • 한설희 조회 수 3214 23.01.03.16:03 11
    Chapter 101. Training (上) 레베카는 서있는 저를 한바퀴 돌아보았어요. 특히 종아리와 허벅지에 새겨진 회초리 자국에 관심을 보였죠. “개처럼 쳐 맞았구나? 음 내가 때려줬다면 이것보다...
  • 한설희 조회 수 2765 23.01.03.09:11 9
    Chapter 100. 새로운 악몽의 시작 희정아가씨는 타이트한 가죽으로 된 자켓과 무릎위에 살짝 걸치는 가죽 스커트를 입고 계셨어요. 눈부신 하얀색이었고 쭉 뻗은 다리는 하얀 투명 스타킹에...
  • 발정난 나의 인생 스토리
    코코섭 조회 수 9868 22.12.06.11:46 53
    발정난 내 인생 스토리 (긴글주의) 다들 비슷한 경험이지만 중2때 야동 보는데 여자가 박히는 모습에 희열을 느껴 뒷보지 자위를 시작함. 점점 발전되며 내면에 섭성향이 가득한 년이란걸 깨...
  • 오빠라고부를게요 조회 수 3180 22.11.25.17:43 16
    중2때 게임하다 친해진 삼촌이랑 벙개했는데 모텔들어가서 게임 얘기하자그래서 과자사들고 모텔따라들어감. 삼촌 : 누워서 얘기하자. 올라와 (침대에 서로 누워서)너 근데 진짜 이쁘게 생겼다....
  • 본내용은 제가 24살이 되던해 겨울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대화 내용도 그당시 생생했던 그당시 상황을 생각 나던데로 써내려갑니다 23살이 되던 초봄에 저는 군대 전역을 하고 한참 얼굴이...
  • 혜리미 조회 수 3942 22.11.13.23:50 18
    트위터로 알게 된 여주인님과 원나잇입니다. 처음엔 카피에서 만났어요 생각 보다 예쁘고 아름다우신 뷴이라 조금 놀랐는데 보자 마자 "왜 남자 옷 입고 있어?"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길로 ...
  • 한 편, XX파출소에 도착한 서희 일행이 형사1, 2와 만나게 되었고 그곳에는 경찰서 서장도 나와있었다. [서장] : "아이고!! 안녕하십니까!! SH로펌 김대표님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
  • 능욕과 복종의 쾌락 - 6
    서울타킹 조회 수 3622 22.11.12.15:43 8
    그날 이후 출근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즐겁게 일하던 내 직장생활이 출근과 동시에 한참 어린 직원의 눈치를 보는 공간이 되어버린것이다. 거기에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샵 안에서 ...
  • 소현 조회 수 1984 22.11.11.20:37 15
    Sissy diary 1 프롤로그 지이잉…! 지잉…! 지잉! 지잉! 오늘도 저는 뒷보지를 간지럽히는 진동을 느끼며 잠에서 일어났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밤사이에 핑크색 팬티에는 흘...
  • 김경장은 자신의 촉이 맞은 것에 씁쓸한 표정을 짓고 윤순경 자리의 책상 밑에 있던 가방을 발견하고는 몰래 쓰던 일기가 떠올라 열어보았다. 다이어리에는 보름 전부터 쓴걸로 보이는 내용...
  • 걸레.. 지금은 윤봄이 된 걸레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형사들이 찾고 있었다. 그 얘기를 듣고 김경장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김경장] : "윤석철이!! 임마!! 지금 어디야 임마!! 왜 무전도...
  • [윤봄] : "응... 그치만... 오빠 자지는 하고 싶다고 성내고 있잖아... 이렇게 오래 서있으면 자지가 괴사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아빠가 말했어!!" 윤봄은 윤순경의 자지에 손을 가져다 댔고...
  • 공용빗치 아싸 군 3 끝.
    백_은설 조회 수 1710 22.11.08.13:35 5
  • 공용빗치 아싸 군 2
    백_은설 조회 수 1383 22.11.08.13:34 4
  • 공용빗치 아싸 군 1
    백_은설 조회 수 2006 22.11.08.13:34 3
  • [걸레 : "...... @#오빠..."] 걸레는 잠꼬대를 하던 @#오빠를 부르며 잠에서 깨어났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걸레는 주변을 둘러보다 승합차에 있던 자신의 케리어를 보았고, 알몸인 채로 덮...
  • 광호 : "제발... 살아야돼!! 제발!!!"] 숨이 멈췄음에도 뇌만 깨어있던 저는 오빠의 심폐소생술이 가슴을 압박하는 느낌도 쾌감에 절여진 뇌는 그것마저 쾌감으로 만들어주며... 시야가 좁아지며...
  • 언니는 석준 오빠의 뺨을 날렸고, 석준 오빠는 미동도 없었습니다.. "제가 미안해요.. 싸우지마요... 일단.. 저 가리봉 집으로 갈게요..." "연희야!!" 전 그대로 뛰쳐나와 택시를 잡아 타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