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뚱시씨 새로운 시작 7

뚱sissy 뚱sissy
1253 9 6

나는 와이프의 눈을 처다 보며 울기 시작했다 

와이프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주섬주섬 내옷과 수건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1시간동안 치우기만 하고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 

- 여보 진짜야 이게 ?

- 미안해 주인님랑 계약서까지 작성한거라 나도 방법이 없어

심지어 우리 사진들도 들고 계신데 

 

한참을 그자리에 울면서 서있다가 나는 옷을 입으러 옷방에 들어갔다

그 순간 와이프가 내 팔을 잡으면서 또 사과를 했다

- 오빠 미안해 진짜 주인님이 복장도 정해 주셔서 

- 무슨소리야

- 나도 도와줄 수 있는게 없어 미안해 오빠

 

그리곤 종이 가방에서 여성용 속옷과 팬티스타킹 원피스가 들어 있었다

와이프는 하나씩 침대에 깔았고 하나씩 이름과 입는법을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 발악으로 와이프에게 무릎을 꿇으며 이야기했다

- 여보 진짜 나 한번만 살려줘 부탁이야 

- 미안해 오빠 

- 이건 아니잖아 

- 그만해 다 들리겠어 

- 진짜 내가 좀 작아서 너 만족 못시킨거 작은거 속이고 결혼 한것도 다 미안해

- 진짜 마지막이야 조용히해

 

와이프는 누군가 듣고 있다는 표정으로 진지하게 말했다 

나는 울고불며 소리치는 중에 테이블 위에서 소리가 들렸다

- 역시 한번에 말 듣는 sissy는 재미가 없지 

  조용히 안해 사진 회사로 보내도 되겠어?

 

난 당황하며 소리가 나는곳을 찾았다 와이프폰으로 스피커폰 상태로 

김부장의 목소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화난 김부장 목소리에 나는 

다시 얼음이 되었고 김부장은 조금 더 빠른 진행을 하겠다고 하고 

모든 지시사항을 와이프에게 실시간 사진 보고를 지시했다 

나는 그자리에 힘이빠져 주져앉았고 와이프는 그 지시에 대답을 했다

드디어 통화음이 끊어 졌고 나는 와이프의 눈을 볼 수 없었다 

- 오빠 내가 그만하라고 했잖아 우리가 이길 수 없어

  다시 시작할게 오빠 때문에 나만 더 일이 생겼잖아 휴

 

그리곤 다시 설명을 했고 나는 지시에 따르고 옷을 입고있었다

순서대로 속옷을 입고 그위에 스타킹을 신고 마지막으로 원피스를 입었다 

처음 느껴보는 촉감이 느껴졌고 불편함이 이 상황을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 오빠 이제 잠자고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 

 

너무 울어서 나는 이제 대꾸도 못하고 침내에 누웠다 

와이프는 흐느끼는 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다독여주며 

공포에 밤이 지나갔다 

 

지쳐 잠들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이유로 깨어났다

정조대가 주는 고통으로 나는 놀란듯 일어났고 

아랫배가 아팠다 정신을 차리면서 내가 원피스와 스타킹을 

신고있는 모습을 보며 다시 현실로 돌아왔다 

또 다른 고통은 화장실을 가고 싶어 화장실 앞으로 갔다가 

충격을 먹고 나는 다시 울기 시작했다 

구조상 좌식으로 소변을 봐야했고 그자체 모든 순간이 

수치 스러워졌다 어쩔 수없이 나는 좌식으로 해결하고 

뚝뚝 떨어지는 잔뇨를 휴지로 닦으며 한숨을 쉬었다 

나는 다시 잠들지 못하고 쇼파에서 일요일 아침을 만나게 되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6

댓글 쓰기
profile image
뚱sissy 작성자
수정
네 창작물이죠 ㅎㅎ
01:56
21.06.20.
뚱sissy
혹시 경험담인가 해서요^^
02:04
21.06.20.
profile image
뚱sissy 작성자
수정
아뇨 전혀 아직 미혼이구요 ㅎㅎ
02:05
21.06.20.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리니아 조회 수 200 24.06.11.13:12
    용현 선생님은 나를 보고 눈을 반짝였다. “준희야, 너무 예쁘다.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 모르겠는 걸.” 그는 감탄하며 말했다. 선생님의 눈앞에 서 있는 건 검정색 팬티스타킹에 허벅...
  • 리니아 조회 수 210 24.06.11.01:15
    그 날 이후 나는 용현 선생님에게서 준비실의 열쇠를 받아 방과 후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가끔 선생님이 준비실에 들어왔고 나는 그 때마다 쭈뼛거리며 얼굴을 붉혔지만 그는...
  • 리니아 조회 수 214 24.06.11.13:10
    그날 이후, 우리는 서로에 대한 감정을 더욱 깊이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용현 선생님을 위해 더 예쁘게 꾸미고, 그는 나를사랑스럽게 바라보고, 때로는 나를 안아주었다. 둘만의 비밀스러운...
  • 리니아 조회 수 216 24.06.10.18:48
    "준희야, 여기서 뭐 하고 있니?” 문가에 용현 선생님이 놀란 표정으로 서 있었다. 나는 너무 놀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그가 이런 내 모습을 보는 일은 내 상...
  • 리니아 조회 수 217 24.06.11.01:17
    용현 선생님은 나를 살며시 끌어안았다. 그의 따뜻한 품에 안겨 나는 눈을 감았다. 그의 손이 내 등을 타고 부드럽게 내려갔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나의 피부는 전율로 떨렸다. 그는...
  • 봄바람,안녕
    주다혜 조회 수 251 23.03.14.20:19 3
  • 리니아 조회 수 334 24.06.11.13:16
    용현 선생님은 나를 부드럽게 눕히며 옷을 벗고 나의 위에 올라왔다. 그의 따뜻한 몸이 나의 몸에 닿으며 나는 그의 체온을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은 사랑이 가득 담긴 눈으로 나를 바라보...
  • 광호 : "제발... 살아야돼!! 제발!!!"] 숨이 멈췄음에도 뇌만 깨어있던 저는 오빠의 심폐소생술이 가슴을 압박하는 느낌도 쾌감에 절여진 뇌는 그것마저 쾌감으로 만들어주며... 시야가 좁아지며...
  • 리니아 조회 수 372 24.06.10.18:29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내 눈길을 끈 사람이 하나 있었다. 지금도 교실에 앉아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교실 앞문이 열리고 생물 담당인 서용현 선생님이 들어온다. 용현 ...
  • 걸레.. 지금은 윤봄이 된 걸레가 용의자로 지목되어 형사들이 찾고 있었다. 그 얘기를 듣고 김경장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김경장] : "윤석철이!! 임마!! 지금 어디야 임마!! 왜 무전도...
  • 도현 오빠가 주먹을 꽉 쥔체 어금니를 깨물고 금방이라도 덤벼들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빠......?" "흥! 너는 애비를 보고 인사도 안하냐!!" "누가 애비야. 당신 같은 사람 기...
  • [윤봄] : "응... 그치만... 오빠 자지는 하고 싶다고 성내고 있잖아... 이렇게 오래 서있으면 자지가 괴사해서 죽을 수도 있다고 아빠가 말했어!!" 윤봄은 윤순경의 자지에 손을 가져다 댔고...
  • 언니는 석준 오빠의 뺨을 날렸고, 석준 오빠는 미동도 없었습니다.. "제가 미안해요.. 싸우지마요... 일단.. 저 가리봉 집으로 갈게요..." "연희야!!" 전 그대로 뛰쳐나와 택시를 잡아 타고 가...
  • 봄이 왔어용~
    주다혜 조회 수 399 23.03.08.21:12 4
  • [걸레 : "...... @#오빠..."] 걸레는 잠꼬대를 하던 @#오빠를 부르며 잠에서 깨어났다. 낯선 곳에서 눈을 뜬 걸레는 주변을 둘러보다 승합차에 있던 자신의 케리어를 보았고, 알몸인 채로 덮...
  • 득수 조회 수 424 1일 전18:55
    대박대박!! 모여라 모두모두 고고 (터치)
  • CD설희 조회 수 442 23.06.08.19:39 3
    ㅇㅇ년 ㅇ월 ㅇ일 날씨 흐림 지옥같은 야근의 연속이 끝났다. 며칠간의 밤샘작업을 통해 만든 자료를 사내 전산망에 업로드 했다. 사무실을 나와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애옹이님 아니세요" 하...
  • 밍키 조회 수 463 21.06.18.09:14 3
    내거 너의 암캐이름을 부르기 전까지너는 그저 단순한 남자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너의 암캐이름을 불러지었을 때, 너는 나에게 와서 시씨 암캐가 되었다. 내가 너의 암캐 이름을 불러준 ...
  • 눈 앞이 흐려지며 의식을 잃은 건지 눈깜짝하는 사이에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왠 호화스러운 병실이었습니다... "환자분 정신이 드세요??" 왠 여자의 목소리가 저를 향해 말하는 걸 느꼈지만...
  • 김경장은 자신의 촉이 맞은 것에 씁쓸한 표정을 짓고 윤순경 자리의 책상 밑에 있던 가방을 발견하고는 몰래 쓰던 일기가 떠올라 열어보았다. 다이어리에는 보름 전부터 쓴걸로 보이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