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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시씨 새로운 시작 8

뚱sissy 뚱sissy
1189 11 8

드디어 소리가 들렸다 와이프가 일어나서 나를 찾았다 

쇼파에 있는 나를 보고 안심하곤 아침을 준비했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나는 입맛이 없다고 했지만

와이프는 단호하게 말했다 

- 오빠 이것도 보고드려야돼 부탁이야 나도 좀 도와줘

 

꾸역꾸역 어쩔수 없이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고 

카톡으로 보내는 소리가 났다 나는 진지하게 물었다 

진짜 이렇게 까지 해야겠냐고 그런데 와이프는 미안하다고만 

하고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갑자기 울리는 전화 

와이프는 전화기를 챙겨 배란다에서 전화를 받았고 

나를 처다보는게 느껴지며 누구랑 통화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 오빠 일이 생겼어  나랑 마트 가자

- 옷은 어쩌고 

- 다행히 방법이 있어 

 

나에게 원피스와 브라를 벗으라고 하고 내 옷을 챙겨주었다

후드티 청바지 긴양말 마음속으로 다행이다를 생각을 하고

스타킹을 벗으려는 순간 와이프가 위에 입어야한다고 했다

입는 모습도 사진을 찍어 보고 하는 모습에 수긍을 하기로 했다

- 티안나네 오빠 가자 

- 좀 불안한데 

- 아니야 오빠 바빠 빨리 가야돼

 

마트에 도착하곤 전자제품 코너로 갔다 가면서 느꼈지만 스타킹과 

청바지 쓸림이 이상했다 도착과 동시에 애완동물 전용 cctv를 찾았다 

그리고는 폰과 연동이되고 소리가 나는걸로 4개를 달라고 했고 

카트에 실었다 나는 이제 포기하고 카트를 끌고 와이프를 따라나섰다 

속옷 코너에서 학생용 팬티스타킹을 종류별로 10개를 실고 

나는 이게 내꺼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여름에 스타킹 신는 사람은 없었다 

생리대를 사고 야채와 과일 그리고 시리얼 등 을 추가로 샀다 

계산을 마치고 와이프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자고 했고 

나는 이제 듣는 귀가 없으니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 여보 언제까지 이럴거야 그것만 말해줘

- 그건 주인님이 그 계약서를 주셔야 끝이 날거 같아 

- 난 남자로 너무 많은걸 지금 잃어버리는 거 같아  

  예전처럼 우리 그런 사이가 될 수 있어'??

- 오빠난 오빠랑 이렇게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거 만족해 

  오빠도 그러기로 했잖아 예전처럼 돌아가자고 

-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 나도 바람이라면 바람일 수 있어 그런데 어쩌다보니 우리 부장님과

  그렇게 된거고 알고보니 멜돔이라 나도 수긍하면서 더 흥분되고

  오빠 사랑하지만 밤일은 부장님이 더 좋아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너무 확고한 와이프 말에 상처를 받고 나는 커피를 들이켰다 

한참을 꿍하게 먹기만 하다가 커피 때문인지 화장실을 가고싶어졌다 

와이프에게 화장실 다녀온다고 말하고 자연스럽게 지퍼를 내렸다가

놀라 다시 올리고 대변칸으로 들어갔다  지퍼를 열고 스타킹이 보이는 순간 

너무 놀랐다 나는 밖에서도 내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결국 대변칸에서 볼일을 보고 휴지로 닦으며 손을 싰고 

카페로 갔다 와이프는 이제 집에 가자고 했고 가면 또 원피스를 입어야하기에 

조금만 더있자고 했지만 거부당했다 

 

집에 도착후에 나는 다시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혔다 

그리곤 아까 산 cctv를 거실 주방 화장실 안방 4군대를 설치했다

옷방 빼곤 모든 방이 감시 되었다 와이프는 설치끝에 전원을 키고 

전화기를 들고 카톡을 보냈다 예상대로 김부장에게 보고중이였고 

이제는 옷방 말곤 도망갈 곳이 없었다 기계에서 소리가 났다 

- sissy야 잘 잤어 어제 대답을 안하네 

- 네 잘잤습니다 

- 네 잘잤습니다 다음에 이제부터 주인님이라고 정확하게 붙여

- 네 

- 네 그리고 

- 네 주인님

- 어제 니가 한번에 시킨대로 안해서 조금 빠르게 진행할 생각이야

- 어떤 걸 말씀이죠 

- 질문하지마 그리고 주인님 붙여 뭐긴 sissy 교육이지 나는 남자 노예는 

안키우니까 그래도 회사생활이나 사회생활은 터치 할 생각은 없어 

잘 다니고 다만 회사 끝나면 이제 니시간은 없어질 거야 

내일 부터 택배들이 갈거고 니 와이프가 하나씩 설명하면서 

잘따라오면돼 알겠지 

- 네 주인님 

- 그리고 옷방은 와이프 말고는 못들어간다 명심하고 들어가는 순간 

점점 힘들어 질거야 그리고 와이프한테 여보란 단어 쓰지마 

sissy가 감히 언니라고 불러 그리고 너는 오빠라고 불러 줘라 

그래도 니 남편 정이 있는데 알겠지 

- 네 주인님 

 

와이프의 대답을 마지막으로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모든 순간을 감시당할꺼란걸 알게 되고 불안감이 커졌다 

- 오빠 일단 사온 물건 먼저 설명해줄게 알겠지 

- 여보 조금만 쉴게 

- 이거 우리소리 들려 조심해 그리고 언니라고 불러야지 

 

착한 와이프는 나를 걱정하는 눈빛이였다 나는 마지못해 

부를때 언니라고 불렀고 자존감은 떨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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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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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지않으면 총을 쏘겠습니다.
01:08
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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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sissy 작성자
밍키

다른분들도 작품하나씩 해주시면 같이 영감을 받을텐데

02:02
21.06.20.
작가님 글 때문에 오늘 편히 자기는 포기해야 할 것 같아요
02:42
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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