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처음엔 그냥 호기심이었다.

아르지 아르지
3989 19 9
성인자료 포함됨

Screenshot 2023-02-06 at 13.05.35.JPG

좆달고 태어나 다른 남자의 좆물받이나 하는 인생으로 전락하는 그 삶 자체가 이렇게까지 커다란 만족을 줄지 몰랐다.

 

호기심에 딱 한번만 경험해봐야지 싶었던 그 만남에 나온 그는 강제로 나를 범했다.

 

어쩌면 강제로 범해지고 싶은 나의 마음을 읽은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혹시몰라 깨끗하게 하고 나간 뒷구멍을 더러운 손가락으로 쑤시곤 씨익 웃던 그의 음흉한 미소를 본 순간 난 사랑에 빠져버린 것 같았다.

 

이 남자가 날 타락시킬 남자다. 내 운명의 남자라고.

 

끊이지 않고 끝없이 이어지는 발정은 그를 만나고선 축복으로 변했다.

 

나를 성욕해소도구로만 보는 거친 눈빛과 그의 신체적 더러움, 공격적인 인격, 잦은 폭력까지도 나에게는 쾌락을 선사하는 요소일 뿐이었다.

 

땀과 찌른내로 가득하여 수컷냄새가 진동하는 그의 자지냄새를 맡지 않고선 잠을 자는게 어려워질 정도였다.

 

그가 내 목구멍에 싸지른 정액은 1/4은 삼켰다. 그의 씨와 하나가 된 느낌이라 좋았다.

 

1/4은 코로 흡입하였다. 깊고 오래 그의 좆물냄새가 내 삶에 머물렀다.

 

1/4는 얼굴에 묻혀둔 채 씻지 않았다. 그에게 나는 그의 것이라 보여주고 스스로 복종하는게 좋았다.

 

1/4은 입에 머금고 잤다. 행복했다.

 

그때 비로소 나의 운명을 깨달은 것 같다. 나는 그 어떤 인간보다 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짐승이었다.

 

거친 일을 하던 그는 이윽고 신체의 일부분을 잃고 폐인이 되었지만, 나는 나를 암컷의 세계로 이끌어준 그를 성심껏 간호하고 그에게 봉사하였다. 

 

오히려 아무것도 할줄 아는 것 없이 성욕밖에 안남은 루저의 전용창년이 된 나의 인생이 더 사랑스러워졌다.

 

나는 뼛속깊이 인생을 건 마조였던 거 같다.

 

화장실 가기 귀찮아하는 인격적 결함을 가진 그를 위해 변기가 되어주었다.

 

내 헌신적 간호 끝에 그는 기운을 되찾았고 마땅한 돈벌이 수단이 없었기에 나를 팔기 시작했다. 

 

나는 내 주인을 위해 기꺼이 여기저기 팔리는 육노예가 되어 그에게 돈을 바쳤다. 

 

포주에게 돈을 뜯기며 벗어날 수 없이 메여있는 창년이 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꿈을 이룬 느낌이었달까.

 

그렇게 천박하고 더럽고 불결하지만 동시에 황홀하고 무지갯빛이 가득했던 삶은 느닷없이 찾아온 불청객을 맞이하게 되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녀작이에용. 그냥 망상을 좀 풀어봤습니당 ^^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9

댓글 쓰기
profile image
니 머리속에 있는 기 말이다
맻개고?
평일에는 1개가 적당하다 캐도
주말에는 5개씩 올리라
15:16
23.02.03.
흠냐흠냐 헤롱헤롱~
너무 상황이 예뻐서 저도 모르게 몰입해버렸어요 ㅠㅠ
15:20
23.02.03.
profile image

글은 잘 쓰시는데 짧아서 아쉽네요
마치 줄거리를 읽은 느낌..
제 글들 참고해 보세요

11:56
23.02.04.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교배암컷...[6화]
    대구암캐년 조회 수 3515 22.01.26.14:00 25
    그렇게 다섯명한테 밤새도록 돌려지고나니 난 완전히 자포자기하게 되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젠 남자던 개던 자지와 정액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클리소추와 봉긋솟아 ...
  • 물든사과 조회 수 664 22.01.26.20:56 12
    생각보다 재미없거나, 오타가 많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재미로만 봐주세요 예전의 쓴 글인데 여기에 올려보네요 -----------------------------------------------------------------------------------------------...
  • 프롤로그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2904 1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101 2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251 3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598 4화 https://...
  • 프롤로그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2904 1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101 2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251 3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598 4화 https://...
  • 프롤로그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2904 1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101 2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251 3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598 4화 https://...
  • 뚱sissy 조회 수 1003 22.02.02.18:50 7
    그렇게 나는 주인님집으로 12시가 다되어 끌려가게 되었다 집앞엔 선배님이 차량을 가지고 대기중이였고 모든게 주인님께 알려진것이 두려웠다 차를타고 들어가는동안 아무런 말과 리액션도 없었고 나는 바들바들 떨...
  • 뚱sissy 조회 수 908 22.02.02.19:19 10
    울다 지쳐 잠에 들어버렸고 해가 뜨자 나는 정신이 좀 들엇다 다행히 쿠션이 전기장판 처럼 따뜻했고 잠은 문제가 없었지만 일어나자마자 소변이 너무 마려워다 몆시인지 감도 안잡히고 집안에서 소변을 누면 혼날게...
  • 뚱sissy 조회 수 1289 22.02.02.20:30 13
    화장실을 나와 스타킹과 란제리 힐 코르셋을 착용하고 화장과 가발까지 마무리로 다시 개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주인님 즐어오시면 나와서 반갑게 꼬리 흔들고 낑낑거려 알겠지 멍 나는 다시 쿠션에 누워 쉬었다 한...
  • 연희 조회 수 892 22.02.04.00:27 9
    이젠 다 픽션이랍니다ㅎㅎ 저번화에서 언니친구분커플한테 걸렸다구 했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좀 짧은 베이지반바지에 흰티 핑크색 속옷세트로 입구 남방단추 3개만 풀고 학교에 갔다가 걸려버렸어... 코너에서 부딪혀...
  • 연희 조회 수 890 22.02.04.01:21 9
    뭔가 등장인물이 많아져서 대화처럼 쓸게요 송연희(23)-본명 배연우 168cm 59kg A컵 송주희(23)-여친이었던.. 헤어진적은없는데ㅎ 172cm C컵 구하진(23)-언니친구 175cm A컵 김대수(21)-183cm 하진언니 남친 언니오빠...
  • 어느날 이였다. 우연히 씨씨와 연락이 되었고 그와의 만남을 가졌다. 호텔방을 예약을 하고 미리 가서 화장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다. 이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할 테니.. 약속시간에 들어갔을 때 보이는 건 한 아...
  • 프롤로그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2904 1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101 2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251 3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598 4화 https://...
  • 한설희 조회 수 1003 22.03.08.08:57 7
    Chapter 97. 응징(上) 감방으로 걸어 들어오신 수정아가씨는 저를 일으켜 세우고는 힘껏 안아 주셨어요. “설희야 정말 고생 많았어!” 저는 수정아가씨의 품에 안긴채 펑펑 울었어요. 수정아가씨도 한참을 같이 우셨구...
  • Chapter 98. 응징(下) 지은씨는 케인이 부러짐과 동시에 몸을 축 늘이며 기절해버렸어요. 지은씨의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종아리는 검붉은 케인 자국과 터진 살에서 나오는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죠. 수정아가씨는 ...
  • Chapter 99. 평온한 일상 지은씨와 연희씨가 개처럼 질질 끌려서 노예상에 팔려가고 나서 저는 수진아가씨와 수정아가씨의 손에 이끌려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요. “설희는 옷 다 벗고 대기해” 수정아가씨는 저에게 옷...
  • 나란이 조회 수 1574 22.03.23.10:35 13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자기 라인 끊어서 OO언냐 미안~ 잠시 정체를 감춰야 했어. 한동안 여자가 되지못하니까 몸이 더 달아오르는것 같아 코로나의 공포를 뒤로하고 아침일찍 목욕을 하러갔어. 시디생활을 그렇게 오래...
  • 프롤로그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2904 1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101 2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251 3화 https://sissykorea.com/owncontents/273598 4화 https://...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저는 지금 sissy maid가 되어 주인님인 멜라니님을 모시고 있어요. 기회가 되서 저의 sissy maid로써의 일상을 살짝 공개해볼까 해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하루의 시작> 오전 5시에...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오늘은 제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해요. 물론 여기서 돈을 번다는 것은 제가 쓸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 전부 주인님께 바칠 돈을 말하는거에요. 그럼 바로 시작...
  • 안녕하세요 여러분 티파니에요. 오늘은 일년의 몇번 없는 특별한 날이기 때문에 여러분께 소개를 좀 하고자 해요. 아시다시피 제 여주인님인 멜라니님은 무척이나 부자이세요. 그러나 아직 홀몸이시기 때문에 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