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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게한 채로 입에 물려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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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우거나 딴청피워서 더 열심히 빨게하는 러버 너무 멋잇어....ㅠㅠ 만족하고 있는지 눈치 살피게되고 존경심이 막 샘솟아 짜증나게.....ㅠㅠㅠ 난 왜 이렇게 태어난걸까...... 진짜 속상한데 설레고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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