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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씨들아, 언니가 애정으로 한마디만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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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순이 시절부터 같이 놀던 마짜 애들 보면 자기 능력 키우는덴 관심없고, 돈많은 남자 하나 잘 물어서 팔자 고치려는 애들 천지더라. 시코에도 보면 그런 성향 꼬꼬마 시씨들이 많이 보여. 자길 꾸며 달라느니, 뒷보 개발해야 하는데 딜도가 너무 비싸니 딜도를 사달라느니.. 인생 경험 많은 언니가 정말 애정에서 조언 한마디 할께. 늙은년이 꼰대질한다고 생각되면 그냥 읽지 말고 계속 그렇게 살던가 그건 나도 못말려 

 

언니가 마짜 시절에 잤던 남자들중엔 기업인 3세, 판검사, 의사 등 능력남들 꽤 있었어. 그때 같이 금수저들한테 보지 대주던 년들은 어떻게 하면 보지 팔아서 아파트 키라도 하나 받을까하는 생각밖에 없더라. 하지만 언니는 남자는 오고 가는거고 결국 내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플레이는 플레이 따로 즐기고, 현생도 열씨미 살았어.

 

시씨 인생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그런 내 생각이 옳았다는거 절실히 느껴. 시씨 하려면 돈 드는게 하나 둘이 아니잖아. 언니는 현생에서 경제력을 갖춰서 그런거 하나도 부담안되거든. 가만 보면 씨디바같은데서 일하면서 티씨랑, 화대받아 돈 모아서 수술받고 계속 화류계에서 살고 싶어하는 애들 많던데.. 보지팔아서 생활하는거 돈도 얼마 안되고, 오래 가지도 못해. 나 그거 다 해봤어. 꽃같던 20대때 ㅠ 에이스였던 때도 있었어. 다 부질없더라. 

 

젊음은 한때란다. 늙어서도 돈써서 미모 유지하고, 너가 원하는 시씨로써 삶을 즐기고 싶거든 제발 니 현생도 살았음 좋겠어. 그리구 니가 시씨건, 러버건 능력있는 파트너 만나서 스폰받으려는건 그냥 거지 근성이야. 거지한텐 거지밖에 안붙어. 현생의 너가 더 당당해지고 능력이 생길수록 또 다른 삶, 시씨로서의 경쟁력도 커지는거야. 

 

남자인 주제에 여자처럼 꾸미고 예쁨받고 싶은 자매들, 우리 시씨도 현생과 플레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다는 얘길 꼭 해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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