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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BDSM에 관한 굉장히 주관적인 이야기

강담돔 강담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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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습니다.

 

간혹 사정관리 해주세요 야노 미션주세요 능욕주세요 수치스럽게해주세요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데 뭐 느낌없습니다. 네 뭐 제가 만나본거도 아니고

어디를 건드려야 분노의찬눈빛이 발하면서 개기고 싶지만 위치는 내 발밑이라는거를

느끼게해주면서 본인이 쾌감을 느낄수가 없어요

나도 너희를 그렇게 해줄수도 없고 cd ,sissy 분들이 그렇게 해줄수도 없어요

bdsm 이라는게 일방적인 상변태들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구속=훈육,지배=굴복,가학=피학

결국 상대를 구속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훈육 혹은 지배를 하는 행위를 하고

굴복 또는 가학을 당하면서 정신적인 피학을 당하는 것이 bdsm 입니다

결국 CD ,Sissy Lover와는 장르가 다릅니다.

결국 그 외의 범주인거고 CD ,Sissy ,Lover중에 bdsm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지

무조건 적으로 좋아해서 된건 아닙니다.

실제 bdsm 클럽은 남녀중 여자비율이 더 많은 편 입니다.

일반인 이성관계에서도 즐기는 장르이긴 하지만

결국 정말로 매니악한 관계이죠 평범한 일반남녀커플들한테도 굉장히 희박하고

더 극소수인구인 cd ,sissy ,lover 들에겐 더 희박하겠죠

영상 찍어서 트위터에 올리는 사람이 대한민국 6000만중 노인 빼고 어린이 빼고 학생 뺴고

남는 인원 합쳐도 4천만 넘을텐데 4천만중에 영상을 찍은 사람이 몇명 그리고 

몇개나 되던가요? 그런 몇가지 영상으로 오해하면 안됩니다.

BDSM테스트 또한 결국 MBTI같은 통계적일뿐 너희들의 망상대답이 아닙니다

무조건 줘패고 억압하고 그렇다고 그대로 빨고 박히고 쳐먹고 하는게 아닙니다.

한국에 있는 bdsm으로 평생 주종관계하고 결혼하고 평생을 그렇게 사는 커플 몇이나 아십니까 ?

저도 37년평생 살면서 한커플 봤고 bdsm관련 자료 찾다가 블로그로 두 커플 봤습니다

결국 제가 본 세 커플은 남녀관계였고 아직까지 sissy lover커플은 못봤습니다.

그러니 딸랑 테스트한 결과만 올리기 보단 본인들이 잘 노력하고 많이 만나면서

진정한 성향을 찾아 가길 바라겠습니다(물논 젊었을떄 잇힝)

마지막으로 BDSM이란 BDSM Play 라는 일종의 성관계 놀이에 불과했다는점 ! 

오롯이 플레이 성인들의 놀이인 겁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롤로 설명하는게 좋겠죠 

5인 라인전 하는데 남자의 밀리 2바텀이나 남자의 노정글 2탑이 오는겁니다

그러니 첫 대화부터 반말때리거나 잭스잭스 하거나 이년아 저년아 하면 안되는 겁니다,

시작은 연애입니다. 대화 나누면서 서로 깊은 사이가 되면 '어 해보고 싶다' '한번 1시간만 해보까?'

하면서 시작하는겁니다.

평생을 bdsm으로 살려면 그런 내공이 몇년이 쌓여야 비로소 이뤄지는 겁니다.

그누구도 실제 경험없이는 갑자기 할수도 처음만난 사람과도 할 수없습니다

비록 하더라도 cd나 sissy는 약자니까 암말도 못하고 그냥 폭행만 당하고

폭행범인 똘똘이들은 의기양양하겠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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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부터 bdsm을 타고난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좀 특별한 뇌구조를 가지고 태어나서

삐꾸로 살긴 했지만 여러 사람 만나면서 '아! 나는 이게 맞구나 삽입을 하지 안았는데 사정을 하다니!!'

하면서 피스톤운동 보다는 bdsm 플레이를 통한 사정의 쾌락이 더 기뻤고 보람차고 현타도 없었기에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게 됩니다.

아 물론 진짜 저는 돔성향이 맞았기 때문에 플중에 사정을 한겁니다.

(제가 만난 섭들은 플중에 약 1~3번정도 사정하고 삽입섹스하면서 1번더 사정합니다)

나중에 짬바가 차면 사정을 참아야죠.

왜냐면 마지막에 플을 성실히 해준 섭에게 삽입사정으로 칭찬해줘야 하거든요

그리고 항상 중요한건 사후처리 맞은자리 찜질과 연고는 물론 꼬옥 안아주면서 고맙다 하고 

좀 진정이 된후엔 맥주나 음료한잔 하면서 오늘 어떗느냐 힘들진 안았니 하고 체크를 해주세여

 

여튼 기네용

 

그럼 좋게 한 살씩 잘 묵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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