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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22년7월11 레아의 일기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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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별거없었고요 그냥 평범하게 주인님께 애교부리고 사랑을 받다가 저녁이 되었고 주인님께서 한숨 주무신다고하셔서 기다리면서 공부를 하다가 주인님께서 일어나셨어요 주인님께서는 레아에게 자꾸 사과를 하십니다 레아는 좋으면서도 슬퍼요 그말을 들을때마다 알수없는 감정에 휩싸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제도 모르고 주인님을 시험하고 협박했어요 자꾸 미안하다고 하시면 과호흡으로 죽을거라고...아마 저는 주인님께서는 나를 아끼시니까 이번에도 예쁘게 봐주시겠지 이런마음이 마음속에 있엇으니 그랬겠죠 막상 주인님께서 "당장 내 눈 앞에서 꺼져 이제 짜증난다" 이러셨다면 하늘이 노래지고  세상이 무너진것처럼 엉엉 울었을거에요 지금 제게 가장 큰벌은 체벌이 아니라 그냥 주인님께서 떠나시는거니까...주인님께서 주변을 좀 살피고 성격도 좀 줄이고 말도 좀 줄이라하셨는데 말이 너무 길어지면 의미가 달라지게 된다고 조언도 해주셨는데 그런걸 깡그리 무시하고 혼자 브레이크고장난 트럭마냥 그냥 가버렸어요 주인님은 오늘 제게 한번 더 기회를 주셨어요 저는 주인님을 위하는 척하고 착한 척하는 몹시 이기적인 년이였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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