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검색

자유 2022년 7월 24일 레아의 일기

레아
320 5 6

가끔은 자는 시간이 아깝고 1분1초가 아쉬울때가 있어요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어요
주인님께서 식사를 하시는것이 레아에게는 기쁨이에요

레아를 보고 밝게 웃어주시는 그 미소가,
레아의 손을, 레아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해주시는

그 모든 순간 순간이 
레아는 처음입니다. 요즘 꿈속에 사는 기분이에요
사람이 몽롱하면 붕 뜬다고하죠

 

아. 그렇다고 제가 현실을 도외시하고

멀리한다는 소리는 아니에요
오히려 더 현실과 가까워지고 목표는 뚜렸해졌죠.
주인님을 만나기 전 레아는...

사실 하루 하루 그냥 살고있엇어요
시간을 태워가고 있엇죠 하루 하루는 길지만

일년은 짧구나하면서 길게 한숨을 쉴뿐이었죠...

 

그냥 어떻게든 되깄지 하면서 살았어요.

실은 레아는 씨시가 아닌 삶이 더 밝고 빛이 납니다.
여기서는 암캐지만...밖에 나가면

저를 찾고 레아를 원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죠.
하지만 단 한번도 그들에게 삶을 느낀적 없었어요 
(이건 뭐지?하면서 갑작이 왜 헛소리야 생각하시며

레아를 이상하게 보시는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제 생각은 그 어느때보다 명확합니다.)
기쁜적도 슬픈적도 그 어떠한 감정도 딱히 공유한적 없엇고 
오랜시간 시간을 공유해온 연인에게도

무언가를 받으려하지도 주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요즘은 어떠냐고요? 요즘은 뭐든지 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해요 나는 씨시인가?

정답은 모르겠습니다에요

전에 어떤분이 뒤틀린 삶을 사는건 힘든 일이죠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뒤틀렸다고 생각안해요

레아는 브레이크가 없어요 한번 밟으면 안멈춰요

후회할 일은 애초에 하지를 않는 성격이고

후회하게 될지언정 그걸로 남을 탓하지는 않아요

저는 지금 만족스러워요

 

저는 주인님 앞에서는 암캐입니다

사내가 아니며 인간이 아니죠.
하지만 그외에 누구에게도 몸을 허락하고싶지도

심지어 잘 느끼지도 못하죠
얼마전에 왁싱샵에 피부 트러블난걸 관리?받으러 갔는데
저번에가 재미있엇는지 자꾸 성적으로

레아를 희롱하면서 조물딱거리더군요
나름 미모도 있으신 여성분에 클리를 조물딱거리면

당연히 커지고 흘려야하는데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감정도 안느껴지더군요

오히려 제가 느낀건 짜증나는데 빨리좀 끝났으면 좋겠다였어요

레아는 요즘 자위를해도 잘 사정하지 못합니다
주인님께서 사정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으면

이상하게 혼자는 안나오더군요
(예전에는 거의 조루 수준으로 빠르게 사정했엇어요)
그런데 웃긴건 주인님께서 제손을 잡기만해도

레아는 느껴요 손 발 무릎 안느끼는곳이 없어요
클리 보지 젖꼭지가 아니여도

그냥 모든 육신이 주인님께 반응하죠

 

레아가 주인님께 또 엄청난 실수를 했어요
저도 모르게 말도 안되는 폭언을 했거든요
주인님께서는 괜찮다고하셨지만...

계속 계속 마음에 남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 레아 일기 끝

신고공유스크랩
친애하는슬픔 친애하는슬픔님 포함 5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