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나는 아무 거나 다 잘 먹는 편이다.

FD호감 FD호감
2592 31 43

 

 

tumblr_lqedxhVzfj1r1jc7go4_r1_1280.jpg

 

 

벌리는 거 좋아하는 걸레년이든

 

벌리는 건 안 좋아해도, 충성심에 기꺼이 몸을 바치는 개새끼든

 

어느 쪽이든, 나는 좋다.

 

 

걸레년은 박을 때, 박히는 행위 자체와

 

그 행위에 빠져든 자신에게 가장 많이 흥분한다.

 

입에서 터져나오는 하이톤의 신음이 방을 울리는데, 

 

지 입에서 비명이 나오는지, 신음이 나오는지 모를 정도로 무아지경에 이르러서는

 

끝내 경련을 하는 모습에 나는 만족한다.

 

달달 떠는 다리, 자기도 모르게 불규칙적으로 움찔거리며 수축하는 온몸의 근육들, 들썩거리는 엉덩이.

 

 

 

 

개새끼는 내 정신적 만족과, 나에게 몸을 바치며 봉사하는 자신에게 흥분한다.

 

그래서 스팽을 넘어, 린치도 가능하고,

 

깨물어서 멍들게 하는 것이나, 전신 마사지 같은 것도 시킬 수 있다.

 

처맞으면서도 윽윽 대며 야한 숨소리가 섞인 낮은 비명을 지르고는

 

클리를 세운 채, 내가 이제 본인을 어떻게 다룰까

 

잔뜩 겁먹은 얼굴로 나를 올려다 볼 때,

 

나는 꼬리뼈부터 머리 끝까지

 

알 수 없는 소름이 쭈욱 타고 올라오는 걸 느낀다.

 

그럴 때면 항상 이명이 들린다

 

'삐-' 

 

격앙된 감정에, 피가 빠르게 도는 것이 이명으로 들리는 것이다.

 

그럼 나는 항상 개새끼를 침대 위로 밀어 자세를 무너뜨려버리곤 말했다.

 

"벌려."

 

그럼 개새끼는 머리를 침대에 처박은 상태에서 엉덩이를 하늘 높이 들고는, 순순히 양손으로 보지를 벌린다.

 

분홍색 보지의 속살이 드러나고, 이따금 움찔거리는 주름을 손으로 훑다가도, 손가락에 힘을 실어가며 보지 구멍 주변을 여러 번 누르면

 

긴장해 뭉쳐 있던 근육이 스르르 풀리며, 첫 탄성이 터져나온다.

 

"... 하앗...!"

 

"처음엔 소리도 낼 줄 몰라서 앓는 소리만 내더니, 이제는 꽤나 개새끼에게 걸맞는 소리를 내네?" 

 

".. 주인님 덕분입니다."

 

"이러다가 너도 내 다른 섭들처럼 걸레년 되겠어."

 

"그래도 좋습니... 아읏...!"

 

가혹하게도,나는 쉴 틈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말하는 도중에 공격하는 걸 좋아하는 편.

 

개새끼의 야릇한 비명과 함께, 개새끼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손가락 두세 마디 안쪽에 있는 전립선에 내 손가락이 딱 닿았는지,

 

넣었다 뺐다, 왕복운동을 반복할 때마다

 

그 얇고 긴 손가락마저 빡빡히 죄어오는 보지살이 느껴졌다.

 

점점 두텁게, 여자 보지도 박히면 빡빡해진다는데

 

남자도 똑같다.

 

이 년놈들은 박히면 똑같다.

 

구멍을 가지고 있어, 박힐만한 새끼들이라, 박혀야 하는 새끼들이다.

 

왜냐면 그게 어울리니까.

 

그게 아니면..

 

쑤시고 뺄 때마다, 내 손가락에 딸려올라오는 이 보짓살은 뭔데?

 

 

 

개새끼도 박히면 똑같다. 처음엔 그나마 남자 같은 모습이 남아 있다가도

 

자신의 가장 약점인 전립선을 누군가가 건드리면, 어떤 여자보다도 더 여자 같아진다.

 

걸레년과 같이, 박히는 즐거움을 알게 된다. 

 

신음을 내는 목소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이 정도 느끼게 했으면 됐다 싶을 때 난 손가락을 천천히 뺀다.

 

 

 

웃긴 건, 이쯤 느끼면, 백이면 백, 누구라 해도

 

보지에서 손가락이 빠지는 것마저 신음을 늘여가며 느껴댄다.

 

그 모습은, 그냥 보지년 그 자체이다. 

 

그럼 나는 페니반 자지에 젤을 바르고, 충분히 이완된 보지에 천천히 페니반 자지를 밀어넣는다.

 

예민하고, 조교 잘 된 녀석들은 박히자마자 한 번 가볍게 간다.

 

그리고는 피스톤질을 할 때마다 약하게, 계속해서 간다.

 

그것은 마치 파도가 모래를 가져와, 해변에 천천히 사구가 쌓이는 것과 같다. 점점 쾌감이 쌓여간다. 

 

그렇게, 가슴 아래께에선 참을 수 없는 파도가 울렁거리다가

 

"이렇게 신음 질러대면, 밖에선 어떤 미친년이 존나 박히고 있는 줄 알겠다? 걸레년아?"

 

하는 디그에 정신 못차리고 크게 가버린다.

 

역시, 이 새끼도 똑같은 걸레년이네. 

생각하는 내 눈앞에는 걸레년이 되어버린 개새끼 한 마리. 

달달 떠는 다리, 자기도 모르게 불규칙적으로 움찔거리며 수축하는 온몸의 근육들, 들썩거리는 엉덩이. 

 

말 한 마디, 분위기 하나, 몸짓과 손짓 하나에도 가버리는 게 충성심 강한 개새끼를 조교했을 때 나타나는 특징이다.

 

 

 

그래서 뭘 더 잘 먹냐고? 

 

 

음.. 

 

굳이 꼽자면, 나는 개새끼를 더 잘 먹는 편.

 

하지만 결국 개새끼도 걸레년이 되어버리니까

 

결국, 나는 아무 거나 다 잘 먹는 편. 후훗.. 

 

 

신고공유스크랩
말캉소추 말캉소추님 포함 31명이 추천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