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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이 끝난후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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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자료 포함됨

조물주의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여자들의 그 곳을 그렇게 찢어 놓을 수가 있었고 또 어떻게 남자들에게 그렇게 커다란 물건을 매달아 놓을 수 있었는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조물주 그의 능력은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오줌이 나오는 구멍으로 어떻게 오줌이 아닌 미끈한 액체가 나올 수 있으며 그 액체를 발산할 때 전해지는 쾌감은 얼마나 대단한지 낮술을 먹고 아니면 흥분제에 취해서 어미와 아비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 그 이상으로 우릴 망각의 세계로 데려가 버린다.

대철이는 오늘 또 거리를 헤매고 있다. 어느 년을 어느 계집의 삼각지대를 두드리면서 구명을 긁어 줄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대철이는 아버지와 엄마가 교통사고로 떠나버리면서 남겨준 유산과 보상금으로 세상엔 술과 여자 밖에 없다고 착각을 하며 맘껏 청춘을 불사르고 있었다. 어차피 공짜로 생긴 돈이라서 돈이 이기냐 아니면 내가 이기냐는 식으로 대철이는 거의 일주일째 돈쓰는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나이트에 가서 돈 꽤나 뿌리면서 여자들에게 거들먹거리는 것도 실증이 났고 룸싸롱에 들어가 이여자 저여자 바꿔가면서 술을 마시는 것도 진절머리가 났다.
하루에 돈을 얼만나 유흥비로 날릴 수 있는지 다섯명의 여자를 끼고 술을 마시고 2차를 가 보아도 하루에 쓸 수 있는 돈은 고작 몇 천만원이었다. 신용카드의 한도액인지 지랄인지가 있어서 꼭 수표를 넣어서 다녀야만 하는 대철이 그는 한심스런 돈의 유통이 정말 맘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또 왜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비고 난 후에 손가락이 콧구멍에게 감사를 해야 하는지 이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벼주면 당연히 손가락이 시원한 것이 아니라 콧구멍이 시원한데 대철이는 항상 남자의 자지가 여자의 보지에 감사를 해야 한다는 이유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여자들은 그 짓을 할 때면 남자들 보다 더 소리까지 지르면서 환락의 세계로 가는 것 같은데 다리한번 벌려 주면서 왜 그렇게 돈을 챙겨 가는지 여자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어서 옵쇼!”
룸의 웨이터가 깍뜻하게 인사하는 것이 대철이는 맘에 들지 않았다.
“에이 씨발 초장부터 조지네.”
“네?”
웨이터가 대철이의 말을 듣고 물었다.
“됐어 새끼야. 자지 떼어 버리던가 씨발놈.”
웨이터는 대철이와 똑같이 기분이 안좋았다. 일찍부터 찾은 새끼가 손님이라고 나이도 어린 것이 반말을 하면서 욕지거리까지 했고 또 자지를 짧라 버리라니 웃긴일이었다. 웨이터는 거울을 봤다. (내가 여자처럼 섹시하게 생겼나?)
룸안은 다른 곳보다 훨씬더 값진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었다. 보석을 박아 놓은 듯한 천장에서 반짝이며 별을 연상케 했고 벽에서는 돌출되어 있는 미술상들이 이집트의 피라미드 속에 들어 온 느낌을 주었다.
“안녕하세요.?”
마담이 들어오면서 인사를 했다.
“마담 내 얘기 잘 들어.”
대철이는 백만원권 수표 몇 장을 마담에게 던져 주면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오늘은 무엇이든지 반대로 해 줘.”
“네?”
“그러니까 내 룸으로 들어오는 웨이터는 남자가 아닌 여자 그러니까 웨이트레스로 바꾸고 ...”
“저희 여자 웨이터 없는데요?”
“아이 씨발 거 말 안 맞네. 기집얘 하나 골라서 옷 입히면 되잖아 웨이터처럼.
“아..네....”
“지금부터 내 말 끊지 마. 무조건 하라는 대로 해. 나 돈 졸라 많으니 걱정 말고 이 룸싸롱 열받으면 오늘 떠블쳐서 사 버릴 수도 있어.”
대충 대철이의 금전적인 능력을 알아 본 마담이 머리 속에 또박또박 대철이의 요구를 받아 저장하기 시작했다.
“내 요구는 간단해. 모든 걸 거꾸로 하면 되는 거야. 자 여기 먼저 오늘 선수금부터 찔러 줄께.”
대철이가 다시 마담에게 던져준 수표 다발은 2천만원이나 되는 돈이었다. 마담이 당황해 하면서도 봉을 잡았다는 생각에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웨이터 여자로 바꾸고 음....그리고 아까 들어오다가 본 웨이터 녀석을 여자로 꾸며서 여자 옷을 입혀 들여 보네. 돈이면 안 될 일도 없을 거야. 그리고 여자 두명을 넣는 데 그 여자들은 교육 잘 시켜서 들여 보네. 내가 남자로 꾸며서 남자손님 행색을 하라고 해. 그리고 난 이집 술집 여자가 되는 거야. 알았지?”
“.....네....”
마담이 난감한지 겨우 대답을 했다.
“지금부터 시간을 30분주겠어. 나도 여자 옷으로 갈아 입혀 주고 화장도 해 줘. 그리고 아까 본 그 웨이타 녀석 나보다 더 예쁘게 꾸미지 말고. 여자들은 좀 터프한 얘들로 해 줘. 나에게 될 수 있으면 못되게 할 수 있는 얘들로.”
대철이의 말이 끝나자 마담이 서두르기 시작했다.
마담은 대학을 다니는 조금 똑똑한 얘들로 남장을 하라고 했고 수표다발 반을 넣어 주면서 대철이에게 도로 팁도 주면서 기분을 내라고 했다. 마담이 대철이가 그러는 이유를 대충 알아챘다.
호리호리한 계집 두명이 마담과 함께 들어와 대철이의 옷을 갈아 입히기 시작했다. 대철이는 두눈을 지그시 감은 채 두 발을 벌려 바지와 옷을 벗기는데 도와 주었다.
“야이 씨팔년들아!.... 여자들이 이런 빤스 입는 거 봤어?”
화내는 대철이를 본 두명의 여자와 마담이 서로 얼굴을 봤다. 그녀들의 착각을 후회했다. 대충하면 안된다는 것을 마담이 다시 느꼈다.
마담이 여자 속옷을 가지러 나가려 할 때 대철이가 마담을 세웠다.
“잠깐! 새 속옷 말고 여기 얘들이 입고 있는 옷을 벗겨 줘. 그걸 입을 래.”
두 명의 아가씨가 서로 속옷을 안 벗으려고 눈치를 볼 때 마담이 눈짓으로 서두르게 했다. 대철이의 행각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마담은 하룻밤만 대철이를 잘 모시면 그 지긋지긋한 마담 생활을 접을 만큼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로 대철이의 말에 충실하기로 마담은 다짐했다.
한 명의 아가씨가 비비적거리며 속옷을 벗기 시작했다. 미니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내리는 사이에 대철이는 미묘한 흥분을 하면서 팬티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 아가씨의 팬티는 아이보리색 같았다. 오줌을 싸고 닦지를 않았는지 보지에 닿았던 부분에 조금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것이 대철이 눈에 보였다. 대철이는 그 이물질이 오줌이 아니고 자기의 몸을 보고 흥분된 여자가 조금 흘렸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
팬티를 다 벗은 아가씨가 대철이의 발기된 자지를 보기가 민망했는지 얼굴을 돌려 대철이의 팬티를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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