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문의: [email protected]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암컷 노예 아름이 사육기 -2

팬케이크
1307 16 5
성인자료 포함됨

우리 너무 무서운 관계 아니다!
1화에서 글 쓴 걸 다시 보니 너무 무섭게 쓴 것 같아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써본다.
아름이는 너무 귀엽다.
특히 웃는게 참 귀엽다.
순수하고 참 예쁘다.
가끔 영화보러 나갈 때는 나한테 기대어 안아달라고 애교도 부릴 줄 안다.
그럼 나는 '오구오구 그랬어?' 하며 조용히 쓰담아주곤 한다.
평범한 관계 속에서 상하관계만 있을 뿐, 무서운 관계는 절대 아니다.
그런 가운데, 아름이는 단지 정조대가 차여져 구속 당하고 가끔 나에게 교육과 체벌을 당할 뿐이다.

다시 계약서로 이야기를 돌려본다.
계약서에는 또한, 앞으로 실내에 있을 땐 항상 무릎을 꿇어야만 하고, 스타킹이나 팬티, 정조대가 흐트러져있을 땐 처벌을 받는단 내용이 써있었다.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말 끝엔 주인님을 붙여야하고 모든 일상과 정신, 육체는 주인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겁먹은 표정이 내심 보였지만, 은근 원하던 눈치도 솔직히 조금은 보였다.

사인을 한 이후, 나는 편의점에서 사온 팬티스타킹을 건넸다.

"저기 화장실에서 이거 신고 와. 팬티랑 양말은 벗고."

조금 당황한 기색이 보였지만, 계약서를 든 날 보더니, 이내 화장실로 향했다.

사람 많은 카페에서, 혹여나 신발 속 스타킹을 누군가 볼까봐 조심스레 오는 게 눈에 보였다.

이윽고, 테이블로 다시 돌아왔고 호주머니속 양말과 팬티를 꺼냈다.

"이건 내가 다 버릴 거야. 그리고 조만간 너가 가지고 있는 남자팬티도 다 버릴 거고."

아름이는 조용히 듣고만 있었다.

"대답이 없네?"

"네, 주인님."

"갖고 있는 팬티랑 속옷 다 가위로 자르고 인증샷 오늘까지 보내. 조만간 너 자취방도 방문할 텐데 그때 다시 검사도 해볼테니까 확실하게 해."

"네, 주인님."

"그리고, 열쇠는 안 줄 거야."

순간 아름이가 고개를 확 든다.

"네? 그건... 그래도.."

"지금 반항하는 거야?"

"죄송합니다."

"뒤에 뭐 하나 빼먹은 것 같지않아?"

"죄송합니다, 주인님."

"앞으로 내가 빼고 싶을 때만 정조대 빼줄 거야. 그전까진 계속 발정난 상태 보고 싶어."

"네, 주인님."

이젠 어느정도 포기해버린 표정을 보니,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손에 든 정조대 열쇠, 내앞에서 스타킹 신은 채 양말과 팬티를 뺏기고 굴복하는 모습. 모든게 너무 흡족하고 기뻤다.

그렇게 나는 이만 가보겠다고 한 뒤, 다음 주에 자취방에서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다.

그때, 아름이가 물었다.

"저.. 이대로 집에 가야하나요?"

"응, 그대로 가야지. 앞으로도 그래야해. 계약서는 잘 읽었지?"

"네, 주인님..."

자신없는 목소리, 기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아무래도 교육이 더 필요하겠단 생각도 들고, 처음부터 너무 세게 들어왔단 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처음엔 빡세게 굴러놓아야겠단 생각을 했다. 이윽고, 나는 카페를 떠났다.

다음날 아침.

카톡이 왔다.

아름이다.

아침 8시, 아름이는 일어나자마자 왼쪽 허벅지에 매직으로 걸레보지 라고 쓰고 인증샷을 보냈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것만 같다.

"아름아~ 첨인데 잘했어 ㅎㅎ 담에 만날때 칭찬 듬뿍 해줄게!"

"감사합니다 주인님!! ㅜㅜㅜ"

그렇게 아름이는 일주일간 성실히 인증샷을 보내왔다. 정조대며, 팬티며, 모든 걸 성실히 해오고 있었다.

어느새, 일주일이 지나갔고

첫 교육을 하는 날이 다가왔다.

나는 아름이의 자취방으로 향했다.

아름이에게는, 문앞에 무릎끓고 있으라 시켜놓았다.

난 아름이의 자취방의 비밀번호를 미리 알아놓았다.

다만, 아름이에게는 "언제" 내가 방문할지 말해놓지 않았다.

그저, 무릎을 꿇고 계속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리게 시켰다.

-3화에서 계속-

041CF066-3E15-4591-A43E-4DCE8E0C4FAB.jpeg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호에에...아름이라는 분 부럽..♡♡
09:30
21.08.07.
죄송해요 추천 누르려마 비추천 눌렀어요 오해마세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00:25
21.10.20.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 연희 조회 수 893 22.02.04.00:27 9
    이젠 다 픽션이랍니다ㅎㅎ 저번화에서 언니친구분커플한테 걸렸다구 했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좀 짧은 베이지반바지에 흰티 핑크색 속옷세트로 입구 남방단추 3개만 풀고 학교에 갔다가 걸려버렸어... 코너에서 부딪혀...
  • 연희 조회 수 890 22.02.04.01:21 9
    뭔가 등장인물이 많아져서 대화처럼 쓸게요 송연희(23)-본명 배연우 168cm 59kg A컵 송주희(23)-여친이었던.. 헤어진적은없는데ㅎ 172cm C컵 구하진(23)-언니친구 175cm A컵 김대수(21)-183cm 하진언니 남친 언니오빠...
  • Dante_ 조회 수 877 23.08.12.07:05 1
    교육 그녀는 나를 안쪽으로 끌고 았다. 걸을때는 뒤꿈치를 들고 살랑 살랑 엉덩이를 흔들면서 걸었는데. 팬티나 브라 같은 성기를 감추는 것은 없었다. 거적대기를 입은 나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됐다. “자.. 일단...
  • 클럽에서 들이대는 어린 남자를 (감히) 몇번 거절하고 춤만 추다 집에 가려는데 강제로 모텔로 납치당한 상황.. 하필이면 그 어린 남자가 하드한 스팽커.. 온갖 수치 당하면서 엉덩이에 회초리맞고.. 처음엔 반항하다...
  • 오빠와 연락이 끊긴지 4주 째가 되어가고 전 언니와 함께 찍었던 제 화장하고 언니옷을 입은 사진들을 오빠의 이메일로 보냈습니다. 3일 후에 오빠에게서 메세지가 왔습니다. [잘 지냈니? 사진 잘봤어. 저녁에 잠깐 ...
  • 1-1등급 국민 친구(박 윤호):00아....안녕? 니가 오늘부터 1년간 내 룸메이트라지? beta sissy:네.....그렇습니다......그리고..제이름은.... 1-1등급 국민 친구(박 윤호): 아..? 맞다....너...이제부터 000이란 이름...
  • sooooooho 조회 수 854 24.03.11.21:38 2
    당하고 있지만 나는 너무 부러웠다 신혼여행 이후로 내손으로는 만져 본적도 없는데 선배는 지금 자유라니 ㅠㅠ 선배는 두번더 하시더니 지친다고 잠에 들자고했다 내 이야기는 시간날때 마다 해줄게 ㅎㅎ 네 선배님 ...
  • 그냥 대충 꼴릴때마다 끄적거린 대충쓴 단편. 줄거리. 더 쓰기 귀찮... 세상은 모순에서 시작되어서 모순으로 끝이 난다.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여성과 남성이라는 사회적인 성별(sex)이 정해진다. 그리...
  • 오랄의 추억 2 - 셀프
    두유두유두 조회 수 826 2일 전16:46 2
    그렇게 정액에 빠져들던 나는 평범한 남성으로 나를 인식하면서도 성욕이 이성을 이겨 정액을 먹고싶어하기에 이르렀다. 정말 대단히 성욕에 미쳤던거다. 더군다가 부카케는 현실적으로 내가 평생 할 수 없는 것이지...
  • 오랄의 추억 1 - 정액
    두유두유두 조회 수 812 2일 전16:35 5
    소설은 아니고 개인 경험에 대한 기록이지만 여기 게시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여기에 작성해요. 지금은 성병도 무섭고 만남 해놓고 성추행이라고 고소하는 경우도 보고 카메라로 찍어 올리는 경우도 있고 ...
  • Chapter 98. 응징(下) 지은씨는 케인이 부러짐과 동시에 몸을 축 늘이며 기절해버렸어요. 지은씨의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종아리는 검붉은 케인 자국과 터진 살에서 나오는 피로 범벅이 되어 있었죠. 수정아가씨는 ...
  • 긴장이 풀리고 다리도 풀려버려 주저앉는 찰나 제 어깨를 감싸는 손이 느껴졌습니다. "괜찮으세요..?" 둘째 오빠였습니다. 제가 풀썩 주저 앉는 모습을 쇼윈도로 보고 아픈 사람인 줄 알고 도움에 손길을 내민 것 같...
  • 티파니 조회 수 772 22.04.29.22:07 11
    5. 호르몬 주입 “시원하네” 11시를 살짝 넘긴 시각 티파니는 자스민의 어깨를 주무르고있었다. “감사해요 주인님” “하암~ 졸려 슬슬 자야겠다. 메이드 너도 오늘 수고했어. 끝마칠때 인사는 해야지?” “네 주인님” 티...
  • CD설희 조회 수 768 23.06.08.19:40 2
    - 4. 무료 체험 - 무릎 꿇고 대기중에 엘리스님이 들어오셨다. "따라와" 입만 뚫린 마스크를 쓰고 하이힐을 신고 걷는건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첫번째 방에는 190cm에 가까운 건장한 흑인 남성이 의자에 앉아있었...
  • 다음날 아침 은설: 아...오줌마려워....화장실...아..아..서서못하지...(쪼르르르륵...)하....다시..누워야......음? 지금 몇시지? 5시네? 일과시작은 6시 30분부터 지만 나는 이제 beta sissy니깐...할일이 많네.......
  • 3시간 정도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도착한 지원 언니의 학원 앞... 친구들과 무슨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지 신나게 웃으며 떠드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그만 몸을 숨겼다. 괜히 나 때문에 언니의 기분을 망칠까봐 숨어...
  • "엄마야!!" 놀래서 나도 모르게 날카롭게 소리를 질렀고 주변 양아치 무리의 시선이 저에게 고정되어버렸습니다. 돼지의 키는 못해도 185CM 정도 되보였고 겉으로 보면 그냥 돼지 비계만 잔뜩 낀 것처럼 보였지만 막...
  • 어두워지는 거실에 혼자 앉아 기절하기 전 기억을 되짚으며 대체 오빠는 왜 저 사람에게 나를 부탁한 것인지를 되짚어 생각해보았지만... 오빠의 생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혼자 잡생각을 하고 있을 즈...
  • 이곳 소극장은 원래 이반들(게이) 이 주로 많이 오거나 나이있는 분들이 별로 갈곳도없고 성적 욕구를 해결할 데가 없어서 오는곳인듯 싶다...... 가끔은 들어와서 컴있는곳에서 메일을 체크하거나 쪽지를 체크할때면...
  • Dante_ 조회 수 724 23.08.12.07:05 1
    칸 피터 목이 말랐다. 갈라지는듯해서 눈이 떠졌다. 너무나 몸이 무겁지만 뭔가 풍족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너무나 목이 말랐다. 일어나서 보았다. 여기는 어디지? 옆에는 칸피터가 자고 있었다.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