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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시씨 취업

뚱sissy 뚱sis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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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졸에 나이 29 나름 청춘이지만 사회에선 널리고 널린 사람들중 하나다 아니 더 못한 알바 경험만 있고 회사는 들어가본적도 없다 연애 그런건 돈있는 사람도 힘들게 하는걸 내가 어떻게 고시원도 이달이 마지막이다 빨리 알바자리라도 구해야 할판이다 그렇게 나는 사람ㅇ 잡코리ㅇ 등을 돌아다니며 경력도 없는 이력서를 돌렸다 내가 어디 회사에 넣은주로 모르고 그냥 잡히는 대로 지원하기만 눌렀다 일주일간 지원한곳만 200곳이 넘는다 

그 중 하나는 안걸리겠냐는 마인드로 돌렸다 


> 안녕하세요 사람ㅇ에서 회사 버블에 지원하신 ㅇㅇㅇ님이 맞으신가요??

> 네 안녕하세요 

> 이력서 보고 연락드립니다 면접 한번 오시겠어요

> 네 당연하죠 

> 그럼 주소는 ㅇㅇㅇㅇㅇㅇㅇ 이고 내일 열시에 뵙겠습니다


운좋게 문자가 한통왔고 나는 바로 응답했다 주소와 시간을 받고는 사람ㅇ에 이력내용을 찾아봤다 가기전 자료조사 개념으로 

회사 버블 이였고 위치는 부자들 사는 동내였다 월급도 높았고 

숙식도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조건이 사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웹에 검색을 해봤지만 나오지 않았다 믿기는 힘들었고 

조사한 자료는 너무 부족했다 일단 연락온곳이 없어서 스타트업뢰사라 생각하고 면접만 보고오자고 생각했다 

부자동내기에 정장을 입고 가기로했다 간만에 머리도 하고 예상질문을 검색하며 이동했다 역시 돈많은 곳은 달랐다 스타벅스가 보였고 차들도 사장님차들 양복입은 사람들이 보였다 

살짝 기가 죽었지만 나는 면접장소로 갔다 

빌딩의 지하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문이 열리자 데스크에는 예쁜직원이 어떻게 오셨냐고 물었다 

- 금일 면접 보러온 ㅇㅇㅇ입니다 

- 아네 따라오세요


그 직원을 따라가니 사무실이 나왔다 대부분 나를 신경쓰지 않았고 나는 대표실로 안내 되었다 

- 여기서 기다리시면 되고 뭐 필요한거 있으세요 

- 물좀 부탁드릴께요 

- 네 긴장푸세요 합격할 것 같으니까 ㅎㅎ


그녀는 웃으며 물을 가져다 주고 난 대표방에 앉아 면접 준비와 긴장을 떨치는 준비를 했다 

- 안녕하세요

 - 안녕하십니다 면접자 ㅇㅇㅇ 입니다

- 네 반갑네요 


아주 예쁜 여자 사장님이였고 터질듯한 가슴에 짧은 치마 검은색 스타킹 미시라고 불리는 여자의 정석이였다 나는 그미모에 긴장을 더 할 수 밖에 없었다 기본적인 질문들이였고 긴장이 플혀갔다

- 혹시 일하게 되신다면 숙소도 필요하신거죠 ??

- 네 숙소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 이력서 보니 경력은 딱히 없더라구요

- 네 제가 이제 준비를 하다보니 좀 늦엇죠 

- 아니에요 저희가 급해서 연락 드린건데 

- 아 그런가요

- 원래 있던 분이 급하게 스카웃 당하셔서 외국으로 이직하셔서

저희가 일손이 진짜 급해요 

- 뽑아 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 내일부터 출근 가능하신가요??

- 네 가능합니다 

- 그럼 내일 여기 주소로 차를 보내드릴께요 이사 준비해서 열시에 댁에서 뵙겠습니다 

- 그럼 제가 할일은 어떤 건가요?? 

- 그부분은 아직 저희 사람이 아니라 내일 저희와 계약서 작성하는 순간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동종업계중에는 최고라 급여나 복지는 좋을 겁니다 장담 할게요

- 네 그럼 합격인가요 ??

- 네 이력서 보고 바로 합격이였어요


아까 직원이 한 말이 이해가 되었고 드디어 출근한다는 생각에 기뻣다 걱정과 오해는 되려 미안할 정도로 회사는 깔끔했고 

분위기는 고급스러웠다 나는 돌아가는 택시비를 받아 집에 택시를 타고 복귀했다 짐을 챙겼고 옷말고는 없어서 민망했지만 그것보다 일자리가 생긴부분이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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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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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일인지도 모르고 가다니 두근두근
10:38
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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