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도 열심히 살은것 같다...
화
845 2 10
사실상 나의 세컨 일기장..ㅎ
방황하는 내 자신과 슬픔을 씨코에 배출하고있다...
(죄송합니다)
이제는 어찌보면 자유인데
나는 더 슬프고 더 속박되었으며
사실상 날아가기는 커녕 걸어갈 힘조차 없는 수준이다.
그래도 오늘은 아주 열심히 살았다
(이래보여도 늘 열심히 산다 삶이 멈추고 모든게 재미 없어도 내게 기대를 가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기에 나는 이들을 저버릴 수 없다...억지로라도 걸어가야지..)
낮에는 공부하고...오후 일하고
집에와서 운동하고 자려하는데
늘 팔굽혀펴기 100-200(나눠서한다)
캐틀벨50회(8-12kg)
레인보우 플랭크 L R 1분씩 3세트 (11자 복근을 위해)
나머지는 봐서 더하는데
이러다가 다시 예전처럼 이소룡되게 생겼다...ㅎ
지금은 아직 애기 같은 몸이다
다시 예전처럼 몸을 만들면...씨디는 못하겠지...?
뭐 그건 그때가서 생각할 일이고
간만에...기분이 아주 상쾌하다
늘...안개속을 걷는 기분이였다
그러니 한잔해(실제로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