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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컬드 주인님(파트너가)이 다른 애인을 만난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밍키 밍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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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그 경험으로부터 쿠콜드 시씨가 되었어요.

처음에는 많이 싸웠지만

몇 개월 뒤 싸움이 지쳐갈 때

새로운 흥분이 싹 트기 시작했죠.


부정하고 싶었지만,

너무나 흥분되어 멈출 수가 없었어요.


저도 만족하지만 주인님(와이프)도 만족합니다.

성적 환타지 충족이나 성적자유, 집안일로부터의 해방

요소도 있겠지만

기나긴 싸움을 끝낼 수 있었으니까요.


사실 쿠콜드 시씨를 시작한 이후로

다툼이 거의 없어졌어요.

싸움이 성립될 수 없으니까요.


제 주인님(와이프)와 저의 애정에 대해

걱정을 하는 댓글을 본 적 있는데

사실 저도 제 주인님을 사랑하지만

제 주인님도 절 사랑하는게 느껴집니다.


방법이 변했을 뿐이죠.


원래는 제 품에 안겨

제 가슴을 쓰다듬으며 베갯머리 대화를 나누는게 정상이겠지만

지금은 무릎꿇은 제게 손바닥을 내밀어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입을 벌리게 하고 침을 뱉아줍니다.


서로를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요.

주인님의 활력 넘치는 표정이 좋습니다.


저는 보통은 부끄러워하는 자세나 제스춰를 취하긴 하죠.

실제 그런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만

좀 더 여성적인 몸가짐을 보여주려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아무튼 좋아요.

주인님이 애인에 대해 고민을 할 때

맞은 편에 앉아 상담해주고

주인님이 애인을 만나러 갈 때면

주인님도 제게 어떤 사진을 보내줄지 계획하며 즐거워 합니다.


이 모든게 끝없는 재미있는 놀이 같아요.

그러니까 결국 깊은 속마음에는

서로 애정어린 부부사이라는 걸 잊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자랑글처럼 보인다면 죄송합니다.

어느 정도는 사실 자랑도 섞여 있어요.


혹시 제가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 분이 있다면

용기를 내세요.


주인님의 외도에 상처받지말고 한걸음 더 내딛어보세요.

자기 욕망이 뭘 말하는지...


이 사이트에 와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아마 깊은 욕망에는 쿠콜드 남편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을 거에요.

속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 사이에 좋은 일로 발전하길 빕니다.


번역 아닌데 왜 번역말투가 되는지는 저도 의문이네요.

왤케 번역같지?

번역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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