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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나의 진짜 직업...

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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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클럽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의 10년 전까지만 해도 암암리에 성행을 했었지만

이후 집중 단속등으로 폐쇄되면서 많이 줄었지요.

SM클럽은 몇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혼자 가서 섭이 되서 플을 하는곳.

둘이 가서 플을 하는 곳.

그리고 관전하는 곳에서 플을 하는 곳.

제가 간 곳은 마지막 세번째 관전하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은 술집을 겸하고 있어서 가운데 플 무대가 있고 무대를 둘러싸듯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제가 그곳을 알게 된 건 8년전인 31세때 였습니다.

직장 때문에 혼자 자취하던 저는 밤마다 심심하고 외로웠죠.

어쩌다 SM을 알게되었고 미스트리스를 만나 주종관계를 맺으며

SM을 경험하게되었죠.

이후 미스트리스와 헤어지게 되었고 혼자 지내던 저는 관전플을 하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내가 플을 하고 싶으면 비용을 내고 사람들이 관전하는 무대에서하는 곳이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손님인 돔과 섭이 각기 플을 신청하면 가운데서 매칭해주어 SM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도 했고 상대가 매칭이 안되면 스위치 성향의 여성이 가벼운 플 수위로 상대를 해주기도 하였지요.

저는 신청을 하고 그곳으로 갔습니다.

원래 스위치 성향의 여성이 돔 역할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스팽커 여성 손님이 플 신청을 했는데 상대가 없다며 저보고 할수 있냐고 사장이 물었죠.

저는 해보겠다고 한후 알몸으로 목줄이 채워진채 스위치 여성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올라갔습니다.

원래 눈을 가리는 가면을 원하면 쓸 수있었지만 저는 쓰지않았습니다.

스팽커는 덩치가 약간있는 여성으로 제 엉덩이에 마사지 크림 같은걸 바르더니 제 엉덩이를 장권차듯 손바닥으로 퍽퍽 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이지 정신이 아찔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도저히 못참을것 같았지만 악물고 참다가 그 스팽커에게 잠시 말을 했습니다. 제가 "그만"이라고 외쳐도 멈추지 마시라고 말이죠.

그 여성분은 제가 그만하라고 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멈추지 말라고 하니까 놀라더군요.

그렇게 한시간을 버텼고 그 여성분은 제게 수고했다고 했으며

저는 그분께 감사합니다라며 절하듯 인사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에서 관전하고있던 손님들에게 정중하게 앉은 자세에서 절하며 인사를 했고 손님들은 박수를 쳐주었죠.

저의 그런 모습이 사장이 보기에 마음에 들었는지 손님들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스팽커에 의한 스팽은 스팽키가 아니면 버티기 힘든데 대단하다고 하였죠. 그러면서 다음에도 혹시 와서 플을 해줄수 있겠냐고 하더군요. 비용은 안벋겠다면서 말이죠.

저는 연락주면, 시간만 맞으면 그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두번을 더 SM쇼에 나갔습니다. 

두번째 쇼가 끝나자 사장이 그러더군요.

손님 반응이 너무 좋다. 그래서 매상이 올랐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저에게 SM테크닉을 알려주겠다고 하였죠.

솔직히 남자와 SM을 해본적 없던 저는 당황스러웠지만 호기심에 해보고 싶었고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몇시간을 두 남자와 스위치 여성에게 SM테크닉 전수라는 이름으로 훈련을 받았고 녹초가 되었습니다.

그때가 토요일 새벽이라 출근을 하지 않는 휴일이기에 저는 그 곳에서 그대로 뻗어서 잠이 들었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그날 저녁에도 저는 SM쇼를 했었고 이후 노골적으로

출연 연락이 왔습니다.

피곤해서 거절하면 하루 매상 날아간다며

서운해하는 소리를 했고 그러면 저는 마음이 약해져 나갔습니다.

평일 저녁에도 나가야했기에

심지어 그곳에서 출퇴근하는 날도 있더니 이젠 그게 일상이 되었죠.

제 본업인 사회복지사 업무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석달이 흘렀고 클럽은 잘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사장이 저에게 복지사 관두는게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복지사 보다는 SM이 적성에 더 잘맞는것 같다면서 말이죠.

당연히 저는 거절했고 이제 거리를 두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몸과 마음이 길들여졌는지...

 

그렇게 안되더군요.

 

이미...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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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님 포함 8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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