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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 내가 남자인 내 친구와 했던 동성연애 그리고 여장 썰

유키테스 유키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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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어릴때부터 성정체성에 대해 의심을 가져왔어.

 

어릴때 멋 모르고 화장도 해보고, 여자 옷도 몰래 입어보고

 

그렇게 자라다보니까 사춘기 무렵엔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

 

예쁜 여자를 보면 뭐 저여자 좋다 이쁘다 라는 생각은 다른 남자들과 똑같이 하지만,

 

저런 모습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애.

 

그렇게 따지면 내 성향은 트랜스젠더에 가깝겠지만,

 

나는 여자를 더 좋아했어, 몇번이나 깊은 사랑도 했고.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남자로서의 삶도 좋았으니까.

 

물론 남자와의 관계도 해보긴 했지만 그친구를 만나기 전까지

 

남자와는 사랑은 해본 적이 없었어.

 

아마도 내 성향은 바이 섹슈얼(양성애자)나 크로스 드레서(여장 남자)에 가까웠던 것 같아.

 

 

내가 처음 남자랑 관계를 맺어본건 중학교 시절이었지.

 

모 포털사이트에 이반(동성애자)카페가 있었는데,

 

거기서 고등학생 형을 만나 바텀(동성간의 관계에서 여자역할)을

 

하면서 이반의 세계에 빠지게 되었지.

 

그 후로 성인이 되기 전까지 다른 사람들과 4, 5번의 관계는 맺었어.

 

그러나 연애는 한 적이 없었지.

 

남들에게 들킬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과 남자인 내가 남자와 관계를 맺었다는 후회감 같은것 때문이었어.

 

그리고 내가 좀 현실적인 사람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남자인 모습으로는 다른 남자와 연애를 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위선이겠지만, 차라리 내가 트랜스젠더거나 게이였다면 그런 생각도 들지 않았을텐데 말이야.

 

 

여장은 아주 어릴때 멋모르고 한 이후로는 거의 하지 않았어.

 

여동생의 화장품으로 몰래 화장을 해본게 전부인 정도?

 

그도 그럴 것이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처지이고 가족들이 서로의 방을 쉽게 드나드는 그런 분위기라서

 

여장물품들을 숨기기엔 여의치가 않았거든.

 

그것도 그렇고 자라면서 몸이 많이 남성화가 되었어, 살도 많이 붙고.

 

그래서인지 여자처럼 꾸미고 싶단 생각은 많이했지만 엄두는 못내고 있었지.

 

남자 만나는 것도 좀 뜸해졌고, 그냥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 듯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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