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뚱시씨 새로운 시작 2

뚱sissy 뚱sissy
1187 7 8
나는 첫 데이트 이후 고백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생겼다 그녀에게 다음날 연락을 했고 멋없지만

진심을 다해 만나자고 했다 

그순간도 나는 긴장하며 그녀의 대답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는 표정이 변하더니 

- 음 저도 좋아요 근데

- 뭐가요?? 문제있나요

- 아니에요 좋아요 그래요 저희 만나봐요

그녀는 뭔가를 숨기는 듯했고 나는 큰 일은 아닐꺼라 생각했다

다만 밤일에 대해선 경험도 없고 자신감도 없어 

최대한 미루기로 마음을 먹고 오로지 관계에만 신경을 썻다


우린 연인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지냈다

회사에 처음으로 내가 필요한 날에 휴가를 사용해보고

퇴근길이 즐거웠고 점심시간이 기다려졌다 

그렇게 100일이 흘렀고 그 날 데이트를 마치고

그녀는 진지한 표정으로 또 말을 했다

- 오빠 혹시

- 왜?

나는 올것이 왔다고 생각했다 내가 제일 자신없는 그걸

심지어 그녀가 먼저 말할꺼라 생각하고 식은땀이 흘렀다

이 행복한 모든 순간이 무너질 거 같아 무서워졌다

- 내 이야기 들어줄래??

- 어 다 말해

그 말만은 하지말라고 하고싶었지만 그녀는 말을 이어갔다

- 나 사실 혼전순결이야 

- 아 그래 

- 미안해 빨리 말해야 할거같아서 

- 아니야 뭐가 미안해 나는 지금도 충분해

다행이였다 난 진짜 운이 좋았다

속으로 소리지르며 끝까지 가봐도 될거 같았다

그녀에게 우리 만남에서 부족함은 없다고 말해주었고

그녀는 웃으며 고맙다고 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이순간이 너무 기쁘고 좋았다 

내 고민거리가 결혼 전까지는 없어진거 같아 기뻤다


우린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만족감도 높았다

나를 고자 병신으로 볼 순 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지금 눈앞에 그녀가 있다는것 

그하나로 모든 욕과 질타를 들을 수있을것 같았다


자연스레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후회하지 않겠냐고

묻고 물었고 난 또 프로포즈를 하며 이 첫연애의 

마침표를 찍으러 가는 중이였다


나의 못된 생각일 수 있지만 도장찍고 그이후에 

상황은 잘 돌려서 말하자는 생각으로 빠르게 

혼인신고서 작성과 상견례를 진행 했다

그녀도 기다려준 나에게 고맙다고 했고 

나도 속으로 너무 고마웠다 


결혼식을 올리고 난 30년 모쏠에서 아다에서

유부남이 되었다 마치 모든 업적을 이룬듯한 

느낌이였고 불안했지만 좋았다

착한 그녀가 내 손을 잡고있고 난 그녀를 

보며 결혼식으 끝이 났다 

신혼여행으론 하와이에 가게되었고

예상 했던 공포는 이제 시작 되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8

댓글 쓰기
profile image
읽기전에 질문: 실화인거죠?
16:27
21.06.19.
profile image
뚱sissy 작성자
밍키
아뇨 창작이죠 ㅎㅎ
16:27
21.06.19.
작가이신가요 ㅋㅋ
다음꺼 보고싶어요
16:30
21.06.19.
profile image
연애 성공 및 결혼!
다음은 어케 되는거죠
16:33
21.06.19.
어떤 새로운 시작이 될까요~
연작 해주세요~
16:36
21.06.19.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주간 조회수 인기글

주간 추천수 인기글

  • 뚱sissy 조회 수 1079 21.06.21.20:50 10
    30대까지 이악물고 참았다 하지만 31부터는 고통이 공포로 바뀌어 죽는 다는게 실감이 났고 나는 잠깐만이라는 소리를 쳤다 - 그래 니가 못맞으면 나머지는 니 언니가 맞으면돼 니 마음이 그런거면 나도 어쩔 수 없지...
  • 성노예가 된 여장 시디   6 (완)
    박아영 조회 수 3382 21.06.21.19:33 19
    순간 날 잡고 있던 건장한 남자 둘이 내 팔을 잡고 창고 중앙으로 이끌었다. 나가려고 반항했지만 내 몸을 들다시피 움직혀 버둥거리는 꼴만 되었다. 그럴때마다 짧은 원피스가 말려올라가 아직 발기가 다 식지 않은 ...
  • 성노예가 된 여장 시디   5
    박아영 조회 수 2101 21.06.21.19:32 12
    그날도 난 욕정에 정조대를 풀어버리고 몰래 벙개를 치고 집 근처에서 러버를기다렸다. 차가 스르륵 다가와서 경적을 울렸다. 인상이 좋은 호감형 남성이 운전석에 있었다. 인사를 하고 차를 탔다. 이제부터 이 매너...
  • 성노예가 된 여장 시디  4
    박아영 조회 수 1700 21.06.21.19:31 13
    그날 이후 난 D에게 약점을 잡혀 성노예를 해야했다. 애초에 그날 줬던 메모리 카드도 복사본이었다. 난 D가 부르는 대로 여장을 하고 모텔로 가 후장을 따이고 받싸를 당해야했다. 그는 꼭 한명씩 카메라맨을 두었다...
  • 성노예가 된 여장 시디   3
    박아영 조회 수 1585 21.06.21.19:30 15
    몇일 후 D에게 연락이 왔다. 신상이 털린다는 약점으로 난 D를 또 봐야 하는 것이다. 난 그가 왜 이렇게 독하게 구는지 알았다. 원래 쓰레기인 것도 맞지만 내가 외모로 차별한 것에 화가 났으리라. 난 그가 부른 모...
  • 성노예가 된 여장 시디   2
    박아영 조회 수 1962 21.06.21.19:29 14
    “네? 왜요?” “이렇게 그냥 가면 안되지” D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왜요? 원래 여기까지 하는 걸로…” “꼴려서 질질 싸는 니 자지를 봐라 너도 더 원하고 있잖아” “게다가 우린 싸지도 못했는데? 너땜에 꼴려 죽겠...
  • 성노예가 된 여장 시디  1
    박아영 조회 수 3791 21.06.21.19:28 16
    난 여장남자 CD다. 여장하고 텀블러에 야한 사진과 자위 동영상을 올리는 건 내 은밀한 취미이다. 난 어릴 적부터 여자처럼 곱상하게 생겼었다 남자중학교에서 짓궂은 반 친구들은 들은 기생오라비처럼 생긴 날 보며 ...
  • 뚱sissy 조회 수 1218 21.06.20.19:46 9
    그날 이후 나는 달라졌다 내 목줄을 쥐고있는 주인이 누군지 알게 되었고 와이프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도더 타올랐다 회사에 출근해서 많은 sissy sm 등의 자료를 찾아봤고 내 시선이 아닌 주인의 시선에서 이해하...
  • 뚱sissy 조회 수 1129 21.06.20.12:26 9
    화장실안에서 분신이 작은게 이렇게 잘못한 일인가 생각하면서 흐느끼고 있을때 방에서 나를 불렀다 - 오빠 잠깐 들어와바로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김부장은 누워있었고와이프는 침대에 걸터 앉아있었다 - 야 너희 언...
  • 뚱sissy 조회 수 1136 21.06.20.02:42 11
    설명을 듣고 와이프가 퇴근후 루틴을 짜주었다퇴근하고 샤워 (제모필수) - 피부관리 각종 로션 스킨 여성용 향수등 - 속옷착용 - 스타킹착용 - 와이프와 함께 하이힐 메이드복 코르셋 착용(열쇠는 금고안으로) - 집안...
  • 뚱sissy 조회 수 1105 21.06.20.01:56 10
    저녁시간이 되었고 와이프는 식사를 준비했다 메뉴는 과일과 시리얼 그리고 우유 저녁이라고 하기에너무 조촐했다- 언니 밥은 없는거야- 오빠 식단조절 들어갈거야 - 나 살안졌어 - 아니야 여자옷은 허들이 높아 다이...
  • 뚱sissy 조회 수 1120 21.06.20.01:04 10
    드디어 소리가 들렸다 와이프가 일어나서 나를 찾았다 쇼파에 있는 나를 보고 안심하곤 아침을 준비했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었고 나는 입맛이 없다고 했지만 와이프는 단호하게 말했다 - 오빠 이것도 보고드려...
  • 뚱sissy 조회 수 1215 21.06.20.00:29 9
    나는 와이프의 눈을 처다 보며 울기 시작했다 와이프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주섬주섬 내옷과 수건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1시간동안 치우기만 하고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았다 - 여보 진짜야 이게 ? - 미안해 주인...
  • 뚱sissy 조회 수 1289 21.06.19.19:14 6
    종이와 볼팬을 내손에 줘어주며 말하는대로 받아 적으라고 했다 - 노예계약서 1 나는 소추로 부인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쓸모 없는 남편이다 그러므로 밤일의 모든 부분을 김ㅇㅇ에게 양도한다2 소추 남편으로서 속이...
  • 뚱sissy 조회 수 1177 21.06.19.18:08 7
    또 한주가 흘러 주말이 되었다 와이프는 외출은 나간다고 나갔고나는 익숙한 일을 하와이 이후 처음으로 할려고 마음 먹었다 컴퓨터를 키고 야동을 받고 간만에 작은 분신을 만나 교감중이였다 근데 흥분이 되질않아 ...
  • 뚱sissy 조회 수 1077 21.06.19.17:36 8
    마치 결혼 전으로 돌아 온것만 같았다 서핑을 배우고 트레킹을 하며 그녀는 다시 미소를 내게 주었다 다시 돌아온 행복으로 너무 기뻤다 기분 좋게 모든 일정이 마무리가 되고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 올랐다 한국에 ...
  • 뚱sissy 조회 수 1121 21.06.19.16:55 7
    우린 함께 하와이에 도착했다여행지 중 여행지라 볼거리가 너무 많았고그녀와 함께해서 나는 너무 좋았다해가 질 수록 나는 긴장했다 솔직하게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이미 여기까지 왔다 마음을 잡고 솔직하게 털어버...
  • 뚱sissy 조회 수 1187 21.06.19.16:26 7
    나는 첫 데이트 이후 고백을 해야겠다는 의무감이생겼다 그녀에게 다음날 연락을 했고 멋없지만진심을 다해 만나자고 했다 그순간도 나는 긴장하며 그녀의 대답만 기다리고있었다 그녀는 표정이 변하더니 - 음 저도 ...
  • 뚱sissy 조회 수 1555 21.06.19.15:52 11
    난 운이 좋은 사람이다 내 나이 30까지 연애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이유는 여러가지 있지만 사실 난 컴플렉스가 있다내 자존감이 작은 이유는 나는 분신이 작기 때문일 거다그래서 당당하게 고백한다는 자체가 나...
  • 밍키 조회 수 446 21.06.18.09:14 3
    내거 너의 암캐이름을 부르기 전까지너는 그저 단순한 남자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너의 암캐이름을 불러지었을 때,너는 나에게 와서시씨 암캐가 되었다.내가 너의 암캐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나의 이 큰 자지와 불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