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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tity Prison 13탄[퍼옴] 어 여기 까지네??ㅋㅋㅋ

Sissy백은설 Sissy백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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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3. Chastity Prison: 입소자 교육

벤치에 앉아 한없이 기다리던 설희는 잠깐 졸음을 느꼈다. 필사적으로 잠들지 않으려 노력 했지만 순간 깜빡 졸게 되었는데 목에서 전기 충격이 옴을 느끼며 화들짝 잠에서 깨어 났다.

“아주 편안한가봐? 쳐 졸고 있네?”

“죄송합니다.”

“뭐 첫날이니 그럴수도 있지? 감히 허락도 없이 쳐 자빠져 자?”

“죄송합니다”

설희는 벤치위로 올라가 무릎을 꿇었다. 그리곤 양손을 모아 빌기 시작했다.

“음 그래 그래 잘못했으면 이렇게 용서를 구하고 거기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겠지?”

“네 한번만 용서해주십시오”

“흠 그래 한번만 용서해주도록 하지. 아직 남아 있는 절차가 꽤 많아서 널 데리고 놀 시간이 없어”

“감사합니다.”

교도관은 설희와 료코의 손에 채워진 수갑을 풀어 주었다.

“자 식사시간이 됐으니 식사를 하러 가야겠지? 그리고 일단 수갑은 차야지?”

설희와 료코의 손목에 각각 수갑이 채워졌다. 둘은 교도관의 인솔에 따라 식당으로 이동했는데 식판에 배식을 받는 방식이었다. 배식된 음식은 통조림 콩, 베이컨, 식빵 한조각, 옥수수 스프 였는데 냄새가 아주 구수했다. 둘은 식탁으로 갔다. 교도관은 그 둘을 지켜보다가 말했다.

“식사 남기지 않도록 해라. 그럼 맛있게 먹고”

“네 교도관님”

설희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식사를 맛보는 것 같았다. 그도 그럴것이 이전 대기센터 에서는 징벌방에 일주일 가있는 바람에 정말 거지 같은 음식만 그것도 하루에 한끼씩만 먹었기 때문이었다. 손에 채워진 수갑이 불편하긴 했지만 그럭저럭 빨리 식사를 마칠수가 있었다.

둘이 식사를 끝내자 교도관은 식판을 치우라고 지시했다. 설희와 료코는 식판을 개수대에서 깨끗하게 씻어 반납 하고는 교도관을 따라 교육장으로 이동했다.

“이번에는 너희가 지낼 이곳, 연방 순결 교도소에 대한 소개와 생활수칙 등에 대해 교육할거야. 교육을 잘 듣기 바래. 생활수칙이 생각보다 어렵고 많거든.”

“네 교도관님”

“아 이따 나올거지만 앞으로 여기에서 너희들을 관리 해주고 지시 하는 사람들… 나 같은 사람들이지? 지금도 뭐 시키지 않아도 잘 하고 있지만 깍듯하게 교도관님 이라고 부르도록 해 알겠니?

“네 교도관님”

교육장은 약 20명 남짓 들어가서 앉을 수 있는 크기의 방이었고 의자는 없는 그냥 텅빈 방이었고 한쪽 벽면이 스크린으로 되어 있었다.

“자 중앙으로 가서 꿇어앉아서 교육을 받도록 해. 이곳의 모든 교육장은 이렇게 의자가 없는 좌식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교육 시간은 반드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들어야 하지”

“네 교도관님”

설희와 료코는 교육장 바닥에 꿇어 앉은채 교육 영상을 보고 있었다. 영상의 주된 내용은 Chastity Prison의 설립 취지와 의미 그리고 순결유지특별법이 어떻게 제정되었나 정도 였다. 사실 설희는 그딴거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어떻게든 이곳을 나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기에 교육이 머리에 들어올리 없었다. 지루한 교육영상이 끝날때쯤 교도관이 들어왔다. 교도관은 영상이 끝나자 설희와 료코에게 책자를 하나씩 건네줬다.

“자 이 책자는 이곳의 생활규칙을 담고 있지. 머릿속에 완전히 집어 넣어야 될꺼야. 그래야 이 곳에서의 생활이 좀 나아 질테니깐 말이지. 자 그럼 머리속에 든 좆물은 다 빼버리고 대신 이 책 내용을 모조리 집어 넣길 바래”

교도관이 나가고 나서 설희는 책자의 첫장을 열어보았다.

 

Chastity Prison 생활규정

 

1. 모든 재소자들은 입소 직후 측정된 성기 사이즈대로 제작된 정조대를 착용하여야 한다.

2. 본 시설은 Shemale 범죄자들을 갱생시켜 정상적인 사회의 일원으로서 순결을 지켜가며 살도록 하기 위한 시설이다. 따라서 모든 재소자들은 복역기간 중 순결 유지에 힘써야할 의무가 있으며 일체의 음란한 행위와 생각은 금지된다.

3. 모든 재소자들은 지정된 죄수복 이외의 옷은 입을 수가 없으며 속옷과 스타킹 역시 보급된 제품만 착용이 가능하다.

4. 모든 재소자들은 순결의 소중함과 내면의 아름다음을 가꾸기 위해 외면 역시 청결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지급된 메이크업 도구를 이용하여 늘 아름다움을 가꾸고 유지해야 한다.

5. 모든 재소자들은 각자 지정된 감방에 1인 수용을 원칙으로 하며 감방에 있는 시간 동안 침묵을 유지하며 저지른 죄에 대한 참회를 해야 한다. 따라서 감방에 있는 시간 동안 수면시간 및 별도의 휴계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동안 무릎을 꿇고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6. 매일 10분의 샤워 시간이 주어지며 한달에 한번 정조대를 풀고 샤워를 할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때 신체의 모든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며 죄를 씻어 낼수 있도록 한다.

7. 감방외의 공간을 이동 시에는 늘 고개를 숙인채 서로를 볼수 없도록 해야 하며 그 어느 재소자들과도 말을 해서는 안된다.

8. 모든 재소자들은 감방외의 공간을 이동 시에는 늘 족쇄를 차고 다녀야 한다. 감방안에서는 족쇄를 풀어 낼수 있지만 장기형을 받은 재소자의 경우 24시간 내내 족쇄를 찬채 생활해야 한다.

9. 교도소내의 구역은 A동 – 경범죄 재소자 구역, B동 – 중범죄 재소자 구역, C동 – 종신형 재소자 구역, D동- 징벌동, E동 – 지원시설동 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당 구역의 재소자들은 절대 다른 구역으로 이동이 불가능 하다.

10. 일체의 면회 와 접견이 불허 되며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생활을 함으로서 순결 유지에 전념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11. 본 시설에 수용된 재소자들은 일체의 항소 권한이 박탈 되므로 입소와 동시에 형기가 시작된다.

12. 본 시설에 근무하는 근무자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되어있다. 가짜 여자 행세를 하는 쉬멜 범죄자들은 진짜 여성 교도관들의 통제를 받으며 비참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까지만 봐도 정말이지 토나올것만 같은 설희 였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이런 규칙도 있었다.

종신형 수형자 생활규칙

1. 사회와 영구 격리 판결을 받은 종신형 재소자에게는 인권이란 존재 하지 않는다. 늘 인간이하의 대우를 받으며 비참함을 감내하는 생활을 하여야 한다.

2. 종신형 재소자들은 절대 의자에 앉을 수 없음을 명심하고 늘 바닥에 꿇어앉아 있도록 해야 한다.

3. 종신형 재소자들은 남은 평생을 족쇄에 묶인 채로 살아야 한다. 족쇄는 스타킹을 갈아 신을 때도 벗을 수 없으며 재소자들은 족쇄를 풀지 않고 스타킹을 갈아 신는 방법을 연습해야 할것이다.

4. 종신형 재소자들은 하루에 30분의 운동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각자의 감방에 격리되어 수용된다.

5. 종신형 재소자들은 영구히 몸에 남는 표식을 문신으로 새겨 종신형 재소자임을 누구나 알아 볼수 있도록 해야 한다.

6. 종신형 재소자들은 일체의 사면이나 가석방이 없음을 인식하고 평생을 이곳에서 참회하며 생활해야 함을 명심한다.

7. 종신형 재소자들이 내부 규칙 미준수나 복역중 저지른 범범 행위에 대한 유죄가 인정 될 경우에는 종신형의 형기가 마치는 사망에 이르더라도 형기가 연장 되어 그 형기를 마칠때 까지 유골은 교도소내 특별 구역에 안치 되어 보관된다.

8. 종신형 재소자들은 한달에 한번 징벌동으로 보내지는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만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경우 징벌동에서 2주간을 보내야 한다.

9. 종신형 재소자들은 탈옥 방지를 위해 위치주적 장치가 달린 목걸이를 항시 착용해야 하며 몸안의 특정 부위에도 장치가 삽입 될수 있다.

10. 종신형 재소자가 탈옥을 시도할 경우 혹은 탈옥을 성공했다가 채포 될 경우 남은 형기의 모든 시간을 징벌동에 수감되어 보내야 한다.

11. 종신형 재소자들은 여성호르몬제와 항남성호르몬제를 매일 복용하고 필요시 여성호르몬제 경구주사를 맞아야 한다. 화학적거세를 통해 쓸모없는 앞보지가 더 이상 커지거나 하지 않기 위함이며 순결유지에 필수 적인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 뒤에도 수없이 많은 규정들이 존재 했다. 너무 많아 외우기가 힘들 정도 였으니까. 설희는 책을 덮어 버렸다. 끔찍했다. 이런 곳에서 종신형이라니. 그러나 문득 앞보지가 불룩해지는 것을 느끼며 정조대가 벗겨진 지금이야 말로 자위를 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떠올렸다. 본능과 이성이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교도관이 다시 들어와 있는지도 알아차리지 못했을 정도니까.

“자 교육은 알차게 받았겠지?”

설희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여기서 자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다니…

“교육이 끝났으니 이제 감방으로 가야 하지만 아직 너희들은 정조대가 지급되지 않았고 방 배정이 안되어 있는 입소자 신분이다. 따라서 입소자 특별 관리 구역인 간이 구금장에 일단 들어가게 될것이다. 우선 죄수복을 지급 할 테니 이자리에서 빨리 입도록 한다 실시 수갑은 열쇠를 줄 테니 한쪽만 풀고 옷을 입고 나서는 각자 스스로 채우고 이중잠금을 마친후 열쇠는 반납 하도록!”

교도관이 각자 박스 하나씩을 지급했고 설희는 박스를 열어 보았다. 박스 안에는 펑퍼짐한 원피스형 줄무늬 죄수복 한벌과 흰색 브레지어 하나 흰색 팬티 하나 그리고 밑이 트인 베이지색 팬티 스타킹이 들어 있었고 흰색 얄말 하나와 흰색 운동화 하나가 들어 있었다. 설희는 교도관이 건네준 수갑열쇠로 손에 채워진 수갑을 한쪽 풀었다. 그리고는 밑이 트인 베이지색 팬티 스타킹을 신고나서 속옷을 입은후 죄수복을 입었다. 알몸일때 보단 그래도 마음이 안정되는 기분이었다. 양말을 신고 흰색 운동화를 마저 신고 나자 이제 완벽한 죄수의 모습이 된듯해 보였다. 설희는 수갑을 다시 채우고 나서 열쇠를 교도관에게 반납했다. 료코도 옷을 다입고 수갑을 다시 차고 나자 교도관은 둘을 이끌고 간이 구금장으로 들어갔다.

[출처] Chastity Prison|작성자 Seolh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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헿님 포함 3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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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부터는 아직 안 나온 건가요?
더 보고 싶네요
18:41
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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