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타 누군가를 소유한다는 것(BDSM)

시씨조련사
653 7 0
성인자료 포함됨

누군가를 소유하고, 주인이 된다는건 힘든 일입니다

나 하나 관리하기도 바쁜데, 관리 대상이 하나 더 늘어난다는건 좋은 일은 아닙니다

 

생활관리까지 하는 디엣의 경우엔, 해야할 일이 더 늘어납니다

식단, 체중, 학업이나 일, 기상 시간 등등

사실상 두개의 인생을 사는 듯 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그런 힘듦에도 불구하고, 굳이 디엣을 하는 이유는 정신적 만족 때문입니다

내 섭이 나에게 온전히 의지할때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은 다른 것으로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그건 섭에게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일상을 보고하고, 지배받고, 간섭당하고, 시키는 대로 하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유란 달콤한 것이고,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는건 돔이 아닌, 온전히 본인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그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디엣은 종종 깨집니다

세심한 주의를 잘 기울여 오래 유지되는 디엣은, 서로의 일상에 깊게 파고들어 일상을 바꿔놓습니다

섭에게는, 돔이 세상의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돔에게는, 섭의 존경심을 유지할 의무가 주어집니다

 

서로가 배려해야할 것들이 많은 만큼 힘들지만 단단한 관계가 디엣입니다

 

그래서 디엣은 무겁습니다

 

당신은 누군가의 존경을 받을 만한 사람인가요?

당신은 존경 받을 만한 사람이 기꺼이 시간을 투자할 만큼 매력적인가요?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Sissy쏜♠️ Sissy쏜♠️님 포함 7명이 추천

댓글 0

댓글 쓰기

움짤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주간 조회수 인기글

주간 추천수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