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에게…

전 여자친구에게.
너와 만나기 전부터 나는 이런 성향이었고, 너와 만나고 나면 정상적인 남성이 될 수 있을거라고 내 스스로 생각했어.
하지만 너와 만나면 만날수록 채워질 수 없는 내 욕구에 휩싸였고, 점점 뒤틀려버린 성욕에 내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어.
나 같은 수컷실격인 베타년과 만나게 해서 미안해. 네가 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지금부터 너와 만나면서 있었던 일 중 몇 가지를 고백할게.
너는 내가 지루인줄 알고 있었겠지만 사실 아니야
너랑 관계를 맺을 때 쓸 때 없이 오래 걸리는 것에 미안함을 느껴서 적당히 사정한 척 거짓말을 했어. 그리고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폰으로 hypno영상이나 시씨 야동을 보면서 내 조루 클리 자지를 흔들면서 사정 했어.
우습게도 너랑 관계를 맺을 때는 1시간이 걸려도 사정할 수 없었는데 hypno영상, 시씨 야동을 보며 직접 클리 자지를 흔드니까 3분도 되기 전에 자지즙이 새어 나오더라.
너의 친구와 그 친구의 남자친구와 더블데이트를 할 때 있었잖아.
그때 사실 어떻게 하면 너에게 즐거운 데이트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 전에
처음 본 그 남성분의 옷 너머로도 보이는 남성다운 근육질 몸매를 보고 베타스러운 내 몸매와 비교해 머리가 아찔해지는 박탈감을 느꼈어.
그러면서 동시에 그 남성분의 자지 크기는 어떨까 생김새는 어떨까 또 어떤 냄새가 날지 멋대로 상상하게 되면서 남몰래 내 클리 자지를 세웠어.
너랑 키스할 때보다 오히려 암컷의 복장을 하고 알파님들의 자지, 불알, 항문, 젖꼭지에 입맞춤을 해드릴 때 더 흥분을 느꼈어.
너의 향기로운 샴푸 냄새를 맡는 것보다 알파님들의 뜨거운 자지 냄새를 맡는 게 더 행복했어.
사람들이 우리가 함께 찍은 프로필 사진을 보고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는 말을 할 때보다
나는 내 암캐스러운 몸매 사진을 알파님들에게 보이고 온갖 천박하고 상스러운 능욕을 당하고, 품평을 받을 때 더 큰 만족을 느꼈어.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클리 자지를 세우고 있는 내가 한심해.
몇 번이고 정상적인 남성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무리였나봐.
정말 미안해.
베타 암퇘지년인 전 남자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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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암캐년이에요^^


상상하니까 ㅎㅎ그래봐야 알파님들은 내 여친따먹고 그동안
나는 알파님 애널이나 핥으면서💕 흘러나온 정액 한방울이라도
맛보고싶어 안달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