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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엄마아빠

sissysujin
2619 20 2

엄마랑 아빠가 사랑으로 키운, 이제는 딸이 된 아들이에요

 

어릴때 아빠가 했던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

 

그 말에 동경심을 품고 한때는 헬스장도 다니고

아빠랑 자전거도 타고, 러닝까지 하면서 근육도 키웠지만

중학교때 시디를 접하고 나서는 그런게 와장창 깨져버렸어요

 

갑자기 같이하는 운동을 접은거에 왜냐고 물어보셨을때

전 부끄럽게도 입시를 위해서라고 변명하고 회피했었네요

 

장보러 나가실때 몰래몰래 속옷정도만 입던 저는

결국에는 씨시에까지 빠져버렸어요

최면영상이랑 씨시 포르노를 보면서 각인된 이미지는

목욕탕에 갈 때, 심지어는 아빠의 물건만 봐도 입에 침이 고이게 만들더라고요

 

급하게 독립을 한것도 교통 편의가 아니라, 마음 편하게 보지를 쑤시면서

암퇘지로 살고 싶어서였어요

얼마전에 엄마 왔을때 왜이렇게 집에 물건이 없냐 했죠?

죄송해요. 사실은 딜도랑 플러그 숨기느라 집에 물건을 빼서 그랬어요,

 

고등학교때 여자교복을 입으면,

스타킹을 신으면,

치마를 입으면,

브라를 차고 팬티를 입으면,

가발을 쓰거나 화장을 할때마다 배덕감이 올라와서 눈물이 찰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일들에도 불구하고 계속 화장을 하면서, 이렇게 반성까지 하는 걸 보면

전 정말 어쩔 수 없는 암퇘지인가봐요

 

엄마 심부름으로 생리대를 사러 갈때마다

대신 생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여성복 매장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항상 같이 들어가서 브라를 맞춰보고 싶었어요

이제는 여자옷은 물론이고, 라텍스나 코스프레, 키구루미처럼

엄마아빠가 보면 기겁을 할 것들에 빠져 살고 있어요

 

엄마아빠 그거 알아요?

생전 여자친구도 못사귈거같던 쑥맥인 제가

지금은 주인님을 만나고 있어요.

술취해서 기어들어온날에 인사드린 친구 있죠? 그사람이에요.

항상 잘 자라고 있다던 암컷 클리는 정조대에 갇힌지 오래고,

아빠가 말했던 플라토닉하고 달달한 사랑보다는

원초적이고 사나운 섹스에 가까운 관계에요.

하지만 이런 관계에 후회가 없으면서도 비참한건

엄마아빠한테 거짓말을 말해서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돌아서면 클리를 흔들면서 자지를 구한다는 점이에요.

 

이제 주인님은 저에게 여성호르몬을 권하고 계세요.

아마 몇년 뒤면 몰라보게 바뀌어서 돌아오겠지만,

그동안 있던 일로 전 행복했다는 거만 알아주세요.

딸이 돼서 돌아오면 꼭, 꼭 효도할게요.

 

사랑하는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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