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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L)에게 쓰는 이야기1

여니수 여니수
5504 17 8

c3-tile.jpg

이런 내 사진과 함께 너에게 글을 쓸 수 있다니...

 

다시 말하지만 저 사진 나 맞어!!! 헤헤^^

남자인 내가,,, 이렇게 여장을 하는 자체가

너에겐 그저 변태로만 생각들겠지?

 

게다가 남자 앞에서 서스름없이 치마를 내리고

그의 손에 앞보지를 맡기고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를 본다면,

역겨워할거라는 거 잘 알아.

 

하지만 나의 이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미안하지만 난 기쁘기도 해.

 

너 자체를 사랑했던 건 사실이지만,

항상 세련된 화장과 오피스룩을 즐겨 입으며

스타킹과 높은 힐을 즐겨 신는

너의 모습을 더 좋아했던 것 같애.

 

특히 너와 관계할 땐,

난 네가 되어서, 

남자의 자지에 환장한 발정난 암캐라고 

환상의 나를 만들어,

니가 내는 신음소리도

니가 흥분에 교태를 부리는 몸짓도

니가 나라고 생각하며 섹스에 몰입했어.

그래서 특히 니 얼굴이든 입에든 항상 사정을 하면서 

너를 더욱! 아니지... 나를 더욱 창녀처럼~ 암캐처럼~

느끼려고 했던 것 같애.

 

그래서 내가 되고픈 암캐의 몸과 마음을 네가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너의 평소 옷차림도, 화장도 종종 간섭했고,

특히 섹스할 때는 

섹시한 옷을 입도록 부탁했었지.

그래서였는지 넌 조금씩 변해 갔었지.

 

노팬티에 스타킹만 신고 오라니깐 싫다 하더니,

니가 차에 타자마자 치마를 올려보니

팬티는 안 입었고,

이미 팬티스타킹이 축축하게 젖어 있던 너.

 

자지, 보지라는 단어는 입밖으로 내지도 못하던 니가

나중에는 "오빠 자지 얼른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라며 내 밑에서 다리 벌린체로 신음하던 너.

 

항상 차분하다 못해 도도하던 평소 모습에서

섹스할때는 적극적으로 변해버린 니가 너무 좋았어.

 

그런데...

대리 만족으로는 더 이상 내 욕망이 만족되지 않았어.

정확히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던거지.

그래서 너와 헤어지게 된거야.

비록 너처럼 예쁜 여자는 될수 없지만,

나같은 년을 좋아해주는 남자가 있다는 걸 알았거든.

너 몰래 남자를 만나보면서 확실히 깨달았어.

그저 나의 암캐같은 모습을 욕정의 대상으로

봐줄 남자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야.

 

사실 오늘 한 오빠를 만났는데,,,

그 오빠가 흥분해서

자기 여친 이름을 계속 부르며 쌍욕을 하는데,

니 이름과 똑같드라. ^^;

내가 너라고 생각하며 즐겼더니 더 흥분되드라.

 

그런데 말이야 지금 이 순간에도

미안하다고 글을 쓰면서도,

네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런 모습으로 능욕을 당하는 걸

보여주고 싶은 이 마음은 뭘까?

 

이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너의 경멸스러운 눈빛을 상상하며,,,

또 다시 흥분이 느껴지는 밤에 끄적여본다.

 

여니수 여니수
2 Lv. 970/1620EXP

자주 업을 할 상황이 아니라서,

가끔의 일탈로 만족해가며 살아가는 ㅠㅠ

그래서 만남 보다는 

온라인으로 친하게 지낼 수 있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어요.

챗으로 그냥 대화도 좋고, 능욕도 조교도 좋아요~


스타킹 페티쉬가 좀 많고요~ 역할극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플레이: 노예, 수치, 능욕, 야노, 스팽

싫어하는 플레이: 더티플


라인 r.ny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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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댓글 쓰기
진짜로 할 수 있곘어? 연결시켜줘? ㅋㅋ
15:29
24.01.01.
profile image
여니수 작성자
자연
ㅋㅋ 누굴 연결시켜줄건가요? ^^;;;
15:57
24.01.02.
profile image

연결이라.. 저도 인간지네를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 의학적 지식이 아직 미천한게 한이네요

21:55
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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