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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단편. "종속 - One. 숲 속 빌라에서" by SumaKim

손정아 손정아
601 4 1
성인자료 포함됨

제목 : 종속

주제 : 트랜스

저자 : 김수마([email protected])

 

----- One. 숲속 빌라에서 ------

 

이리 오세요.

 

저는 이제 당신의 것이랍니다. 당신은 제게 원하는 짓이란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답니다. 저는 당신의 즐거움을 위해 준비된 고무 인형, 생각 없는 마네킹에 불과합니다. 저는 자존심도 잊고 의지도 잃어버린 채 한 없이 나약해진 모습으로 당신의 지시만을 기다리며 당신 앞에 떨고있습니다.

 

당신은 그 발아래 꿇어 앉은 작고 왜소한 제 몸을 이리저리 훑어보고 계시네요. 당신의 눈빛은 사나운 발톱 사이에 사로잡힌 토끼를 내려다보는 사자의 잔인스러운 눈을 닮았습니다. 맞아요. 저는 이제 당신의 노획물, 당신은 뭐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요.

 

당신은 보고 계시죠? 제 짧은 머리를 감추고 있는 갈색의 단발머리 가발과 그 아래 오늘 처음 달아 본 한 쌍의 귀걸이, 그리고 아직 어설픈 화장 솜씨가 드러나는 제 자그마한 얼굴을. 당신은 알고 계시지요? 제 실크 블라우스 속 하얀 레이스 달린 브레이지어 안에는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 젖가슴이 달려있고 제 치마 속에는 발기 조차 거의 되지 않는 작고 귀여운 것이 숨어있다는 것을요.

 

당신은 거리에서 저를 보자마자 제가 진짜 여자가 아니라는 걸 알아차렸어요. 맞아요. 저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언제나 여자가 되기를 꿈꾸고, 밤이면 짙은 화장을 하고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은 채 골목길을 숨어다니며 사내를 눈길을 유혹하는 그런 년이예요. 당신은 저 같은 부류가 뭘 원하는지도 잘 알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도 잘 알지요. 그래서 당신은 명동의 번화한 길에서 만난 저를 이곳, 나로서는 어딘지도 모를 외딴 숲속의 빌라로 끌고 오셨어요. 전 남들이 제 정체를 알아볼까 두려워 당신에게 저항조차 할 수 없었어요. 저는 그저 두려움에 떨면서 밤길을 질주하는 당신의 코란도에 실려 짐짝처럼 이 곳에 부려진 거예요.

 

당신은 옆 방에서 나무로 된 넓적한 몽둥이를 하나 가지고 나오셨어요. 그리고 그것으로 손바닥 위를 몇 차례 두들겨 보이고는 소파 옆에 세워두셨어요. 저는 벌써부터 겁에 질려 떨고 있어요. 저는 맞는 건 너무 싫어요. 고등학교 때 몇 번인가 선생님에게 엉덩이를 맞을 때 저는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고 계집애 처럼 엉엉 울었지요. 그 땐 너무 아프고 무서워서 친구들의 놀림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지요. 저는 당신의 뜻을 알아요. 제가 당신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당신은 그 것으로 제게 벌을 주실거란 말이지요. 알았어요. 뭐든 시키세요. 전 이제 무엇이든지 당신이 시키는 대로 다할 수 밖에 없겠네요.

 

당신은 손짓으로 제게 일어나라고 하시네요. 제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자 당신은 다시 손짓으로 한 바퀴 돌아보라고 말하시네요. 저는 허리 뒷춤에 두 손을 얹고 아주 천천히 제자리에서 한 바퀴를 돌아봅니다. 저는 제 몸 위 구석구석으로 쏟아지는 당신의 끈적끈적하고 집요한 눈길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남자의 그런 눈길을 너무 좋아하지요. 당신을 마주보고 서자 당신은 천천히 제게로 다가옵니다. 제 바로 앞에 다가선 당신은 더욱 크게만 느껴지고 저는 당신에게 압도당한 듯 꼼짝도 못한 채 당신의 얼굴을 올려다보고있습니다.

 

"무릎 꿇어"

 

당신의 지시는 낮으면서도 단호합니다. 저는 최면에라도 걸린 사람인양 당신의 말에 순순히 따릅니다. 저는 몸을 낮추어 당신의 발 앞에 반쯤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제 얼굴은 이제 당신의 사타구니 바로 앞에 놓였군요. 벌써부터 당신의 남자 냄새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저도 당신이 제게 어떤걸 요구하실 건지 이미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렵기만 하네요. 사실 저는 아직까지 이런 일에는 아무 경험이 없으니까요. 제가 자주 여장을 하고 밤길을 거닌 것은 사실이지만 남자와 어울려본 적은 전혀 없었거든요.

 

전 그저 제가 여자로 꾸미는 걸 즐겼을 뿐이지 이런 일은 상상조차 해보지 않았거든요.

 

"벗겨"

 

당신은 한 손을 내 머리에 얹으며 자기의 바지를 벗기라고 지시합니다. 이젠 피할 수도 없는 일이겠지요. 저는 소파 옆의 몽둥이를 생각하며 어쩔 수 없이 지시에 따릅니다. 저는 흰색 매니큐어가 칠해진 곱고 기다란 제 손가락을 뻗어 당신의 혁대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혁대를 다 푼 뒤 잠시 당신을 올려다 보고는 다시 당신의 바지 단추를 풀고 쟈크에 손을 가져다 대었습니다. 자크의 한 칸 한 칸 지나는 소리가 고막이 떨릴 정도로 크게 들리네요.

 

쟈크 사이로 당신의 푸른색 팬티를 보며 저는 잠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당신의 재촉하는 눈짓에 못이겨 바지를 두 손으로 잡아 조금 내렸습니다. 당신의 푸른색 팬티 가운데부분은 이미 크게 부풀어 올라 마치 터질듯 했습니다.

 

"만져봐"

 

당신의 지시가 아니더라도 저는 이미 그의 것을 만져보고픈 욕망에 사로잡혔습니다. 저는 당신의 팬티 위로 제 오른 손을 가져다 대었습니다. 물컹하는 느낌과 함께 물건에서는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습니다. 아직 반정도 밖에 발기되지 않은 것 같은데도 이미 당신의 자지는 제 한 손에 겨우 잡힐 정도로 굵습니다. 저는 감탄과 호기심에 싸여 세심하게 당신의 자지를 주물러봅니다.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됩니다. 당신의 것은 아직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너무 크고 무섭기만 합니다. 그래도 당신은 이 커다란 괴물을 제 입안으로 쑤셔 넣겠지요?

 

"이제 해봐"

 

저는 당신이 뭘 하라는 건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없네요. 아무 경험도 없는 제가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지만 저는 그저 당신의 늠름한 물건을 보고 싶은 욕망에 두려움을 잊고 당신의 팬티를 두 손으로 가져갑니다. 당신의 팬티를 조금 밑으로 끌어내리자 당신의 자지는 이제껏 숨막혔다는 듯 용수철 처럼 튀어나옵니다.

 

"아!"

 

저는 그 모습에 깜짝 놀라며 잠시 뒤로 멈칫거렸지요. 당신의 자지는 마치 한 마리의 검은 구렁이 같이 크고 무서운 모습으로 내게 달려들었습니다. 저는 당신의 우람한 남성에 경이와 감탄을 느끼며 나도 모르게 손을 가져다 대봅니다. 두 손으로 당신의 자지를 감싸 잡아도 여전히 당신의 검붉은 귀두는 밖으로 드러나네요. 뿌리 끝까지 온통 검은 색으로 물든 당신의 물건은 철공이를 솜으로 싸 놓고 다시 그 위에 고무를 입혀 놓은 듯 강하면서도 한 없이 부드럽습니다. 저는 당신의 반짝이는 귀두를 빨아보고픈 욕망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이걸 모두 제 입안에 넣을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당신은 한 손으로 자지 뿌리부분을 잡고 장난스레 흔들며 그 것으로 제 뺨을 때립니다. 장난일 뿐인데도 맞은 제 뺨이 얼얼하네요. 그리고 당신은 귀두를 제 뺨에 문지르고 콧구멍에 가져다 대보기도 하며 저를 희롱합니다.

당신은 두 손을 뻗어 내 뒤 머리카락을 잡아 머리를 뒤로 젖혀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당신의 커다란 귀두를 제 입술에 가져다 댑니다. 제 입술에 와 닿는 당신의 귀두는 너무도 부드럽습니다.

 

"입 벌려"

 

저의 머리는 당신의 손아귀에 잡혀 꼼짝도 할 수 없기에 그저 당신의 얼굴만을 바라보며 애원하는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표정은 단호합니다. 저는 이제 어쩔 수 없이 당신에게 순종해야만 하겠지요. 저는 눈을 감은 채 빨간 립스틱을 바른 제 입술을 반쯤 벌렸습니다.

 

"혀를 내밀고, 그래 입은 더 동그랗게 해"

 

저는 당신이 시키는 대로 혀를 내밀고 입술을 동그랗게 만채 당신의 자지를 기다립니다. 지금 저의 입술은 자위용 성인용품의 구멍 바로 그 모습입니다. 제 입은 이제 당신의 자지가 들어와주기를 기다리는 창녀의 더러운 보지구멍일 뿐입니다. 당신은 제 입안에 이제껏 한 번도 들어와본 적이 없는 것을 밀어 넣겠지요. 당신은 하루종일 씻지도 않아 땀 냄새 진한 당신의 자지를 당당하게 제 입안으로 밀어넣고 제게 빨라고 명령 하시겠지요.

 

당신은 저의 이런 추하고 부끄러운 모습을 잠시 감상하고 계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내 당신의 자지가 제 입술 사이로 밀려드네요. 당신의 커다란 자지는 좁게 오므린 제 입을 억지로 열어 젖히며 거세게 밀고 들어옵니다.

 

"읍!"

 

저는 입을 최대한 벌렸지만 당신의 자지는 제 입안에 쉽게 들어오지 못할 정도로 큽니다. 저는 턱이 아프고 숨이 막혀 몸을 뒤로 빼려 하지만 당신의 억센 두 손은 제 움직임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 커다란 자지를 제 목안으로 다 밀어 넣으려는 듯 멈추지 않고 들어옵니다. 이미 제 목젖에 닿은 당신의 자지로 인해 저는 헛구역질을 해대며 몸을 비틀어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곧 죽을 것만 같아 몸부림을 치지만 소용이 없네요. 구역감에 눈물 고인 제 흐릿한 눈 사이로 당신의 잔인한 미소가 보여요. 당신은 저의 고통을 즐기시는군요. 그래요. 전 당신 맘대로 할 수 있는 장난감 같은 존재니까요.

 

제가 거의 질식할 정도가 된 뒤에야 당신은 비로소 제 목구멍 안에서 자지를 빼냅니다. 저는 겨우 숨을 내쉬며 눈물을 닦습니다. 잠시 후 비로소 안정을 되찾은 저는 제 입안에 여전히 반정도 들어와있는 당신의 자지에 마음을 쏟습니다. 저는 애써 혀를 굴려가며 당신의 귀두와 음경을 핥고 감쌉니다. 저는 당신의 입가로 조금 비치는 미소에 힘을 얻어 제 입에서 자지를 좀 더 빼낸 뒤 두 손으로 당신의 음경을 잡고 입술과 혀로 당신의 귀두를 정성껏 핥고 빨아드립니다. 당신의 자지는 제게 달콤한 사탕 같습니다. 당신은 이제 두 손을 당신의 허리에 대고 천정을 바라보며 저의 서비스를 음미하고 계십니다. 당신의 요도구에는 이미 하얀 정액이 비치기 시작하네요.

 

저는 혀 끝으로 그 걸 핥아 맛을 봅니다. 비릿하면서 짭짤하지만 상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은 맛이네요. 저는 당신의 불알을 핥습니다. 그리고 다시 푹 젖은 입술로 당신의 음경을 미끄러지듯 애무합니다.

 

"아악"

 

갑자기 당신은 두 손을 뻗어 제 양쪽 귀를 잡아 세게 끌어당겼습니다. 저는 너무 아파 눈물이 핑 돌 지경이었습니다. 당신은 그렇게 제 두 귀를 잡아 고정시키고 천천히 앞 뒤로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저는 당신의 탄탄한 엉덩이로 두 팔을 둘러 의지한 채 당신의 움직임에 몸을 맡깁니다.

 

저는 한 껏 혀를 내밀고 윗 입술로 당신의 자지를 감싼 채 당신의 움직임에 몸을 맡깁니다.

 

"읍!"

 

처음 몇 번은 당신이 너무 깊게 제 입안으로 들어올 때마다 헛구역질을 해대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점차 회수가 더해가자 제 목구멍은 닳고 닳은 창녀의 보지처럼 긴축감이 풀어지면서 아주 자연스레 그 깊은 곳 까지 당신의 자지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 턱은 얼얼하고 목구멍은 쓰라립니다. 저는 조금이라도 당신의 일을 빨리 끝내고만 싶어 하릴 없는 두 손으로 당신의 엉덩이와 그 사이 좁은 계곡을 부드럽게 애무해드립니다. 당신의 움직임은 느리면서도 끝이 없을 듯 오래 계속되고 멍청하게 벌어진 제 입술 사이로는 제 타액이 보지의 애액처럼 흘러내립니다.

 

"으흠"

 

당신의 흥분이 점차 고조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당신의 흥분된 신음소리에 자극을 받아 함께 달아오릅니다. 제 조그마한 잠지도 발기되어 검은색 망사 팬티 사이로 반정도 삐져 나왔어요. 저는 한 손을 팬티 속으로 뻗어 제 잠지를 스스로 애무합니다. 전 이대로 조금만 더 즐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미 흥분된 당신은 제 뒷머리를 단단히 잡고 좀더 깊숙한 삽입을 합니다. 저는 다시 목 안으로 고통을 느끼며 다시 당신의 엉덩이를 감싸 안습니다. 이제 당신의 움직임은 점점 더 빨라집니다. 저는 흥분과 고통이 섞인 상태에서 어서 빨리 당신이 내 입안에 사정을 해주기만을 기다립니다.

 

당신의 자지는 제 입안에서 터질 듯 팽창하네요. 저는 이제 곧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음을 느끼며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아아흑"

 

당신의 자지는 제 입안에 한번 크게 벌떡이더니 그 끝에서 뜨거운 액체를 제 목안 깊숙히에서 토해내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여전히 빠르게 자지를 제 입안으로 삽입하며 두 번째 세 번째 사정을 합니다. 저는 숨이 막혀 어쩔 수 없이 당신이 제 목안으로 쏟아내는 정액의 대부분을 목안으로 삼켜버립니다. 당신의 사정은 끝을 모르고 계속되네요. 제가 미처 삼키지 못한 당신의 정액은 제 입술사이로 흘러내리고 심지어는 콧속으로 까지 흘러 듭니다. 제 코로 아릿한 느낌이 들면서 당신의 정액은 콧물과 함께 흘러내립니다.

 

당신은 여전히 정액을 토해내고 있는 당신의 자지를 입에서 꺼내어 드네요. 그 것은 당신의 정액과 제 타액이 섞여 흥건합니다. 당신은 제 얼굴 위에서 용두질을 합니다. 저는 얼른 눈을 감았습니다. 당신의 자지는 나머지 정액을 내 눈과 코, 두 뺨 위로 뿌려댑니다. 내 얼굴 위에 쏟아진 당신의 끈적한 정액은 뺨과 턱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저는 두 손을 턱 밑에 대어 옷 위로 정액이 흐르지 않도록 하려고 애를 씁니다.

 

"후휴"

 

당신의 마지막 한숨과 함께 저는 비로소 제 입이 여자로서의 첫 의무를 끝냈음을 압니다. 당신은 자지 안에 남은 정액을 제 얼굴 위로 짜내고 귀두에 묻은 정액을 제 뺨에 문질러 닦아냅니다. 그리고는 다시 제 입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습니다. 저는 혀와 입술로 당신의 자지에 남은 정액을 깨끗이 닦아 냅니다. 당신의 자지가 제 입안에서 다시 빠져나가자 저는 눈도 못 뜬 채 제 얼굴 위로 여전히 흘러내리는 정액을 손으로 닦아내려 합니다.

 

"손 내리고 그대로 있어"

 

당신의 지시에 저는 어쩔 수 없이 뺨과 턱을 따라 흘러내리는 정액을 그냥 그대로 둔 채 엉거주춤하게 무릎 꿇고 앉아있습니다. 그래요 당신은 저의 비참한 모습을 좀 더 두고 감상하려는거군요. 사내로 태어난 녀석이 치마를 입고 진하게 화장한 채 다른 남자의 자지를 빨아주고 그 것도 모자라 얼굴은 온통 정액으로 범벅이 된 채 그 남자 앞에 무릎을 꿇고 있네요. 아 저는 이제 자존심도 없고 긍지도 없는 그저 천박한 창녀일 뿐이예요.

 

당신의 정액은 제 턱과 목을 타고 흘러내려 제 가슴 속으로 까지 흘러 드네요. 저는 제 예쁜 옷이 젖는 게 안타깝지만 어쩔 수가 없는 일입니다. 저는 그저 당신이 가지고 노는 살아있는 장난감일 뿐이니까요.

 

어때요, 주인님. 이제 저를 충분히 소유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주인님은 제가 뭘 원하는지 너무도 잘 알고 계셨던 거예요. 저는 저를 학대하고 유린하고 완전하게 소유하는 그런 주인이 필요한 하찮은 노예거든요. 저는 한없이 작아지고 싶어요. 당신 안에 녹아 들고 싶어요. 제 자아와 자존심은 아예 없어져 버렸음 해요. 그것들이 사라질 때 저는 부처의 해탈감 조차 느끼며 행복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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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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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욕구를 디테일하게 묘사했네요^^
18:38
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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