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형 아니고 오빠였어!!!
언제였더라.
한 남자가 팬티를 벗어 보라며 다가왔는데,,,
예전 같으면 이런 갑작스러운 요구에 대꾸도 안했을텐데...
발딱 선 앞xx를 보여달라는 그의 말이...
수치심? 모멸감? 그런 기분과 함께 넘 흥분되게 느껴졌어
그래서 엉덩이를 살짝 들어 팬티를 내리는데,
그 남자가 갑자기 확 내려버리더라.
그런데 왜이리 흥분이 되는걸까?ㅋ
한톤 높아진 목소리로 작은 신음을 내질렀는데
넘 부끄러웠어...
사내새끼가 여장했다고
목소리까지 교태를 부리냐며...
내 앞xx를 한손으로 움켜쥐는데
나도 모르게 물이...질질
그런데 하필 그때 전화가 걸려왔어.
여친이 친구들이랑 술 한잔 했다며 데리러 오라는거야.
나도 형들이랑 술 마시고 있어서 안 된다며 실랑이를 하고 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그는 계속 내 몸 여기저기를 만지고 빨드라.
심지어는 다리 좀 벌려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면서 말이지.
여친은 형들이랑 있는거 맞냐고,
여자들이랑 술마시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듯 물었고,
난 당당하게 아니라고 형들이랑 있다고 사실(?)을 말했지!
물론 이렇게 여장한체로 두 다리를 벌리고
형(?)한테 몸을 맡기고 있지만 말이야.
스타킹 위로 쓰다듬는 그의 손길을 느끼고 있는 순간!
옆의 형을 바꿔달라는 말에 당황했는데,
센스있게시리 그는...
"얘가 좀 (저의 손길에) 취했어요. 지금 (여장하고서 느끼는 중이라) 데리러 가기 힘들것 같아요"
"오늘은 (니년 보x 보다 내 자x를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 이해해주세요."
"혹시 다음에 시간되면 (너랑 얘랑 같이 번갈아 따 먹어줄테니) 봐요"
라며 내 앞xx를 계속 흔들면서도
적당히 말해주셔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어~
나는 여전히 신음하며,,,
"아앙 오빠 감사해요~"라고 했더니
그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내 브래지어 끈을 풀면서
"이 새끼야 오늘은 네 형이야!!!"라며 웃으셨어.
그래서 난
"네 형~ 아앙~"
라고 하면서,
그에게 몸을 맡겼던 므훗한 기억~~~
너에게는 또 하나 미안한 일이었어.
미안해^^
아 그리고 이날 신었던 스타킹은
우리집에 니가 두고간 거였는데
이 형이 찢어버려서 돌려 주지도 못했어.
미안해2^^
댓글 9
댓글 쓰기더.. 더.. 더써줘요
글 재밌게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