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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sy가 된 설희 6[퍼옴]

백은설 백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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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6. Training (下)

수정아가씨는 딜도질을 멈추셨지만 저는 이미 달아오를때로 달아올라 있었어요. 싸버리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지만 정조대를 찬 앞보지를 흔들수도 없거니와 로프에 묶여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죠. 입에 문 하네스 재갈 때문에 턱이 빠질듯이 아팠지만 수정아가씨는 본체만체 하시면서 저를 그냥 방치해 두셨어요.

“이 썅년아 그 재갈을 앞으로 자주 쳐 물고 있어야 할 테니 얼른 적응하는게 좋을거다.”

저는 침을 질질질 흘려대면서 바닥을 뒹굴고 있었어요. 몸을 묶은 로프는 전혀 느슨해질 기미가 없었고 저는 손가락을 꼼지락 거려가면서 로프를 풀어보려 애썼지만 단단하게 묶은 매듭은 절대 풀어질리가 없었죠. 그렇게 한참을 욕구불만 상태에서 묶여 있다보니 정말이지 미칠거 같았어요. 그래서 비명을 질러대 봤지만 역시 입에물린 재갈 때문에 그냥 웅웅 거리는 소리만 나올 뿐이었어요.

그렇게 한시간 가량을 묶여서 방치당했어요. 근데 참 희한하게도 그렇게 불편하게 묶여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편안해 졌어요. 그렇게 결박된 상태가 익숙해져올 무렵 수정아가씨가 비릿한 미소를 보이며 저에게 다가 오셨어요.

“이년 편하게 놔뒀더니 마냥 편하게 있네? 안되겠네”

수정아가씨는 제 앞보지 밑 사타구니쪽에 페어리 진동기를 두개 달아놓으셨어요. 그리곤 다리를 묶은 줄과 상체를 묶은 줄을 연결하여 호그타이 자세로 묶으셨어요. 저는 활처럼 휜채로 옆으로 뉘어졌고 이내 페어리에선 강력한 진동이 시작되었죠.

“으흐흐흐흡….으읍”

저는 강력한 진동에 정신이 혼미해질정도였어요.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진동기를 떼버리려 노력했지만 단단하게 연결되어진 진동기는 꿈쩍도 하지 않았죠.

“이 썅년 춤을 추네 춤을 춰…”

수정아가씨는 제 정조대를 발로 툭툭 차시면서 온갖 수치스런 욕들을 내 뱉으셨어요. 한참을 그렇게 진동기 고문을 당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보지에서 사정의 신호가 오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때다 싶어서 얼른 싸버리기 위해 앞보지에 힘을 줬죠. 그 찰나에 앞보지 내부에 삽입된 장치는 작동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는 더 힘을 주면서 사정을 시도 했죠.

“어?어?어? 이년 이년 이 씨발…”

저는 마침내 사정에 성공했어요. 꿀럭 꿀럭 하면서 제 앞보지는 대량의 끈적한 정액을 뱉어내기 시작했어요.

“이 씨발년…쌌네 쌌어 씨발 아오”

수정아가씨는 굉장히 화를 내셨어요. 그도 그럴것이 오르가즘 컨트롤을 시키면서 괴롭히는 재미를 한참 보다가 갑자기 제가 사정을 해버렸으니 화가 머리 끝 까지 나셨을 거에요. 하지만 뭐 그건 제 잘못이 아니니까요.

“아오 이 썅년 이거 어쩌냐?”

이미 제 앞보지에선 대량의 정액이 발사되어 주변에 이리저리 튀어 있었고 저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려고 앞보지에 힘을 주고 있었어요. 수정아가씨는 화는 나지만 아쉽다는 표정으로 제 몸을 묶은 줄들을 풀어 주셨어요. 그리곤 저를 꿇어앉게 하셨어요.

“이 썅년 진짜 좆 같은 sissy 년이네. 그 장치를 넣었는데도 지 맘대로 쳐 싸버리네 씨발”

“으…으읍”

“일로 기어와 이년아”

저는 수정아가씨에게 기어 갔어요. 수정아가씨는 제 입에 물려진 하네스 재갈을 풀어주셨죠.

“하악…감사합니다 아가씨”

“개 같은년… 니가 뿌려 놓은 더러운 거는 니 입으로 다 햝아서 닦도록 해 알겠니?”

“네 아가씨”

제가 마지막 한방울도 남김없이 모조리 햝아 먹고 나자 수정아가씨는 제 손을 등뒤로 하고 수갑을 채우셨어요. 그리곤 발목에도 다시 족쇄를 채우셨죠.

“일어서봐 이년아”

제가 일어서자 수정아가씨는 제 앞보지에 채워진 정조대를 풀어주셨어요. 그리곤 제 앞보지를 이리저리 만지면서 유심히 살펴보기 시작했어요.

“흠 뭐 아직 시작이니까…. 이거 빨리 더 쓸모없게 만들고 싶은데…”

그러더니 저를 뒤돌려 세우시곤 어제 발랐던 크림을 다시 펴 바르기 시작하셨어요.

“아가씨 그런데 지금 발라주시는게 뭔가요?”

“어? 이거? 알아서 뭐하게 씨발년아”

“그냥 궁금해서요”

“뭐 나중에 알게 될 테니 알려 줄까?”

“네 아가씨”

저는 수정아가씨의 발밑에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조아리며 간청했어요. 그러자 수정아가씨는 깔깔 웃으시며 그 크림이 뭔지 알려 주셨어요.

“이게 뭐냐면 니년을 개보지년으로 만들기 위한 약이라고 할수 있지. 여성호르몬 크림이라구 이거 쳐 바르면 니년이 여성화 되는거야 알겠어?”

“아 그렇군요 아가씨”

“좋냐? 씨발년 이제 넌 남자로 절대 다시 돌아 없어 그거 알긴 알고 좋아 하는거야?”

“네 아가씨 저는 아가씨의 미천한 sissy 노예년이니까 그건 당연한 일이지요”

수정아가씨는 제 앞보지에 다시 정조대를 채워주셨어요. 그리곤 앞보지 불알을 손으로 꽉 쥐시며 말씀하셨어요.

“암튼 씨발년 빨리 진행되야 할텐데…이 흉측한 불알도 그때되면 떼버려야지 씨발….됐고…..뒷보지 벌려봐 썅년아”

저는 엎드린 채로 뒷보지를 벌렸어요. 그러자 수정아가씨는 침을 퉤 뱉으시더니 제 뒷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기 시작했어요.

“어휴 시발 아까도 느꼈지만 씨발년 아주 쑥쑥 들어가는구나. 개걸레년”

“아흐흑…네 아가씨 설희 뒷보지는 개걸레년 보지 입니다.”

수정아가씨는 한참을 쑤시더니 제 뒷보지에 플러그를 박아 넣으셨어요.

“하흐흑…”

“좋냐? 씨발년 오늘 밤새 쳐 박고 있어 썅년”

“아흐흑….”

“하 이제 자빠져 잘 시간인가? 오늘은 니년이 들어갈 우리가 왔으니 그 안에 쳐 넣어야 겠네”

저는 등뒤로 수갑이 채워진채 발목엔 족쇄를 쩔렁이며 무릎으로 기어 제 방으로 갔어요. 수정아가씨가 구석에 놓여진 케이지의 문을 열어주셨고 저는 얌전히 그 안으로 기어 들어갔죠.

“크기가 딱 맞네 썅년.”

케이지는 제가 무릎을 꿇고 앉아 있을 높이 정도는 되었어요. 케이지 안에 들어간 저는 몸을 웅크린채 누웠어요. 다행이 오늘 밤은 밧줄로 묶이지 않아서 그나마 나은 밤이 될거 같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뒷보지에 삽입된 플러그에서 강한 진동이 시작 됐어요.

“아흡….”

“소리내지 마 씨발년아 너 입에 개그는 안물려주는 대신 소리 쳐 내면 진짜 잠이고 뭐고 다 잔줄 알아 씨발년”

“아읍…네 아가씨…으읍”

“아 참 그건 한 3시간 정도 갈꺼 같으니 그 시간동안 잘 견뎌 보라구… 뭐 이번엔 싸질러도 좋아 니 맘대로 해봐”

“아흐흑…네 아가씨”

케이지의 철창 문이 닫히고 철컥 하며 잠기고 나자 수정아가씨는 침대로 올라 가셨어요. 그리곤 불을 끄셨죠. 저는 어두운 방안 구석에 케이지 속에서 개처럼 웅크린채로 뒷보지에 꽂힌 플러그의 진동에 온몸을 부르르 떨며 누워 있는 신세가 되었어요. 그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고 길고 긴 제 sissy 인생에서 첫번째 trainig이 시작되고 있었죠.

 

Chapter 27. 출근길의 악몽 (上)

아침이 밝았어요. 저는 그 좁디 좁은 케이지 안에서 사슬에 묶인채로 밤을 지새웠죠. 다행이도 그날은 제가 수정아가씨보다 먼저 일어나서 케이지 안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어요. 잠에서 깨어나 그런 제 모습을 본 수정아가씨는 매우 흡족해 하셨죠.

“잘잤니 썅년아! 역시 개년이라 잘 어울리는구나 그모습이”

“안녕히 주무셨나요 아가씨~”

수정아가씨가 케이지 문을 열어 주셨고 저는 무릎걸음으로 기어나와 수정아가씨 발밑에 꿇어앉아 있었어요. 수정아가씨는 제 머리를 잠시 쓰다듬어 주시고는 수갑과 족쇄를 풀어 주셨죠. 그리곤 제 앞보지에 채워진 정조대도 풀어주셨어요.

“얼른 가서 씻고 와라”

“네 아가씨”

저는 네발로 기어서 샤워실로 들어갔어요. 그리곤 변기에 걸터앉아 뒷보지에 박힌 플러그를 뽑아냈어요. 플러그가 쑤욱하며 빠지자 뿌드득 소리를 요란하게 내며 똥이 쏟아져 나왔고 한참을 싸지르고 나자 잠잠해 졌어요. 저는 배설물이 묻은 플러그를 깨끗이 씻고 난 뒤에 샤워기로 뒷보지와 제 몸을 씻어냈어요. 따뜻한 물로 몸을 씻고 나자 다시 기분이 좋아졌죠. 그리곤 면도기로 온몸의 털들을 깔끔하게 면도했어요. 타월로 몸을 닦고 나서 다시 네발로 기어 수정아가씨에게로 갔는데 아가씨가 보이지 않았어요.

“아가씨 어디 계세요?”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으셨어요. 저는 이리저리 찾아 다녀 봤지만 아가씨는 어디에도 없었죠. 그러다가 드레스룸에 들어갔을 때 저는 바닥에 놓은 옷가지들과 속옷, 그리고 스타킹들을 볼수 있었어요. 그리곤 그 한가운데에 놓여진 편지를 발견할수 있었죠.

- 썅년 설희 에게…

오늘 아침은 내가 일이 있어 먼저 출근한다. 넌 내가 바닥에 놓아둔 복장을 챙겨 입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출근 하도록 해. 아 놀랄 것 없어 니년은 이미 회사에서도 sissy가 될 년이니 그대로 입고 출근 해도 누구 하나 신경도 안쓸 테니 말이여. 그럼 즐거운 출근길이 되길 바래.

PS) 혹시라도 내가 놓아둔 옷을 입지 않고 오게 됐을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겠지?

 

저는 편지를 다 읽고 나서 바닥에 놓여진 옷가지들을 살펴 보았죠. 놀랍게도 흰색의 러플 블라우스와 무릎위 10센티 정도 기장의 검은색 타이트 스커트, 그리고 흰 나시티, 베이지색 코트, 검정색의 브라와 티팬티 세트, 검정 팬티스타킹 등이 널려져 있었죠. 그랬어요. 그날 아침 저는 여장을 한채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미션을 받게 된거에요. 저는 두근두근 하는 가슴을 억누르며 속옷을 끼워 입고 팬티스타킹을 신었어요. 그리곤 화장대 앞으로 가 정말이지 정성들여 메이크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한시간여가 지나자 거울속엔 또다시 설희가 있었고 저는 나머지 옷가지들을 챙겨 입었어요. 마무리로 어께를 덮을 정도의 생머리 가발을 쓰고 나자 완벽한 직장여성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죠. 놓여진 핸드백에 제 물건들을 챙겨 넣고 현관으로 나오자 거기엔 검정색의 오픈토 킬힐이 놓여있었고 저는 그 구두에 제 발을 구겨 넣었어요.

 

혹시라도 누가 볼세라 정말이지 빠른 걸음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으로 갔어요. 킬힐에 구겨 넣어진 발이 비명을 질러 댔지만 저는 고개를 숙인채 구석에 숨어 있을 수밖에 없었죠. 지나가던 남자들이 힐끔거리며 제 다리를 훔쳐 보는 시선이 느껴져 제 얼굴은 발갛게 달아 올랐어요. 마을버스가 도착하자 정류장에 서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버스에 올랐어요. 저는 머뭇거리며 버스 앞문 앞에 서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기사님이 버럭 소리를 지르셨어요.

“거기 아가씨! 거 탈거면 빨리 좀 탑시다!”

“아….네!”

저는 얼떨결에 버스에 올랐고 문이 닫힌 버스는 덜컹 거리며 출발 했어요. 버스안은 만원이었어요. 저는 겨우 손잡이 하나에 몸을 의지한채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실려가고 있었어요. 얼마가 지났을까? 불쾌한 느낌이 서서히 느껴졌어요. 제 엉덩이에 누군가가 고의로 손을 갖다 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사타구니를 비벼 대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깜짝 놀라 뒤를 돌아 보았는데 멀쩡하게 생긴 한 남자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저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저는 몸을 빼내려 했지만 이미 버스안은 공간 하나 없는 상태였고 그 남자의 음흉한 손길을 뿌리칠 수 없다는걸 직감 하게 되었죠. 그 남자는 점점 노골적으로 제 엉덩이를 탐해 왔고 급기야 스커트 자락을 걷어 올리려고 했어요.

“지금…뭐 하시는 거에요”

“가만있어 이년아. 소리내면 면상을 확 그어버린다?”

그 남자는 제게 자기 손에 감춰진 면도날을 보여 주며 입을 다물라고 했어요. 저는 너무 무서웠지만 소리를 낼수 없었고 그 남자는 더욱더 제 다리와 엉덩이를 쓰다듬기 시작했어요.

“어? 이년?”

그 남자는 제 앞보를 만지게 되었고 이내 불쾌한 목소리로 제가 말했어요.

“이 개새끼가 자지가 달렸네?”

“아흑….”

그 남자는 제 앞보지를 꽉 움쳐 쥐었어요.

“이 씨발새끼를 어쩐다? 확 옷을 벗겨 버릴까?”

“아 제발 그냥 가 주세요, 오늘 제 몸을 더듬은건 눈감아 드릴 테니.”

“뭐래 미친새끼가, 이렇게 재밌는 장난감을 발견했는데 그냥 가라고?”

“뭘 원하세요? 돈이요? 돈이라면 여기 있는거 다 가져가세요”

“닥쳐 씨발년아 앞이나 쳐 보고 있어, 넌 내가 내리라고 하면 나와 같이 내리면 되는거야 알겠어?”

“아흡…네…..아악….”

그 남자는 더욱 세게 제 앞보지를 움켜 쥐었어요. 그렇게 꼼짝도 못한채 그 짐승 같은 남자의 손아귀에 잡힌채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가축이 된 기분으로 버스에 몸을 싣고 그렇게 달려가고 있었어요.

출근길의 악몽 (下) 편에서 계속…..

 

Chapter 28. 출근길의 악몽 (下)

마을버스는 그런 저와 그 남자를 싣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달렸어요. 저는 어떻게든 그 남자의 손을 벗어나려 발버둥 쳤지만 만원버스내의 그 누구도 저에게 관심이 없었고 제가 그 남자에게 앞보지를 잡힌 상태라는걸 몰랐기에 아무 도움을 받을수 조차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발버둥을 칠때마다 그 남자는 제게 날카로운 면도날을 보여주면서 제 앞보지를 잘라 버리겠다는 둥의 협박을 해댔어요. 그렇게 절망적인 상태로 그 남자에게 잡혀 한참을 실려갔어요. 이윽고 버스는 반환점에 도착했고 모든 승객들이 내렸어요.

“내려 씨발년아”

저는 남자의 손에 이끌려 버스에서 내렸어요. 처음 와보는 동네였고 주변엔 허름한 건물들만이 눈에 보이는곳이었죠. 그때 제 휴대폰이 울렸어요. 제가 휴대폰을 꺼내 들자 그 남자는 잽싸게 제 휴대폰을 낚아챘어요.

“수정아가씨? 이건 또 뭐야?”

그 남자는 수신거부를 하고 나서 제게 휴대폰을 돌려줬어요.

“혹시라도 어디 연락할 생각 하지마라 씨발년아”

“네에…으읍”

저는 휴대폰을 받아 들면서 시간을 봤어요. 이미 출근 해야 할 시간은 지나버렸고 아마도 수정아가씨는 제가 왜 안오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전화를 하셨을 거에요. 제가 휴대폰을 다시 제 가방에 넣으려는 찰나 다시 전화가 걸려왔어요.

“이런 씨발 무슨 전화질이야! 일단 받아서 아무일 없다고 하고 끊어 알겠어?”

“네에…”

저는 전화를 받았어요. 역시 수정아가씨였죠.

“야이 씨발년아 왜 안오는거야? 그리고 거기 어디야? 회사는 안오고 대체 어딜간거야?”

예상대로 수정아가씨는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였어요.

“저기요… 저 아무일 없으니까 걱정마시고 좀 늦게 출근 하게 될거 같네요”

“뭐 뭐라고 이 씨발년! 야 야!!!”

“저 그럼 이따 다시 통화 하시죠”

“야! 야!!”

저는 전화를 끊었고 남자는 제 휴대폰을 받아 들고는 전원을 꺼버렸어요. 그리곤 제 팔짱을 끼고는 저를 어딘가로 데려가기 시작했죠. 저는 그 남자의 손에 이끌린채 어디론가 한참을 끌려갔어요. 남자는 아주 익숙한 길인듯 저를 끌고 갔고 주택가 골목 골목을 들어갔어요. 주변은 재개발 지역인듯 여러 집들이 부서진채로 방치 되어 있었고 인적이 드물어 아침시간이었음에도 사람하나 볼수가 없었어요. 한참을 그런곳을 지나자 그나마 좀 멀쩡해 보이는 집이 보였어요.

“여기가 내 집이야. 니년이 쳐 갇혀 있을 곳이기도 하지. 아 그리고 오면서 봤지? 여긴 사람하나 안 다니는 곳이라 니년이 제아무리 소리를 질러봐야 와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 알겠어?”

“으읍…”

저는 그 집안에 들어갔어요. 허름한 2층 양옥집이었는데 구두를 벗고 거실로 들어가자 그 남자는 저를 바닥에 내팽겨쳤어요.

“오늘 니년을 좀 갖고 놀아야겠다. 아 걱정마 오늘만 갖고 놀건 아니니깐 말이야, 비록 좆을 달긴 했지만 씨발 내가 본 년들중에 젤 화끈한 년인거 같으니 말이지.”

“아흐흑… 선생님 제발 저 좀 보내주세요 네?”

“시끄러 씨발년아. 오늘 하는거 봐서 말 잘 듣고 하면 내가 보내 줄수도 있지.”

“제..제발….”

“닥쳐 이년아. 일단 속옷 빼고 나머지는 다 쳐 벗어”

저는 남자가 시키는대로 옷을 벗었어요. 그 남자는 속옷만 걸친 제 모습을 보며 감탄사를 내 뱉으며 말했죠.

“캬 이 개 같은년 좆나 섹시하네 이거. 좆달린걸 모르면 누가봐도 개년중의 개년이라 하겠어”

저는 한 손으로 앞보지를 가린채로 엉거주춤 서 있었어요. 남자는 저를 그렇게 세워둔채 제 가방을 열어 안에 있던 내용물을 바닥에 쏟아 냈어요. 그리곤 지갑을 꺼내 그 안에 있던 현금들을 꺼내고 신분증을 꺼내 봤어요.

“으응? 한설희? 어라 주민번호는 여자 번호인데? 이건 또 뭐야? 사진은 이년 사진인데? 뭐야 이거 씨발 야 이거 뭐냐? 너 대체 뭐야?”

저는 몰랐죠. 사실 그 가방안에 저 지갑이 들어 있다는것도 몰랐으니까요. 아마도 수정아가씨가 넣어놓은거란거 외엔 알길이 없었기에 저는 대답을 못하고 그저 서 있을 뿐이었어요.

“아 몰라 암튼 씨발 저기 벽보고 꿇어앉아 있어”

저는 벽을 본채로 꿇어앉았어요. 그 남자는 그런 저를 둔채 방으로 들어갔고 잠시후 밧줄 뭉치를 들고 다시 나왔어요.

“캬 오늘 같은 날이 올줄 알고 이걸 사두길 잘했어”

남자는 거친 손길로 저를 묶기 시작했어요. 상체를 묶고 나서 다리까지 묶어 구석에 앉혀 놓고는 제 입에 자기가 신고 있던 양말을 벗어 집어 넣고는 테이프로 둘둘 감아 입을 막았어요.

“으으읍…으욱”

“자 이제 이년을 갖고 뭘하며 놀아볼까나?”

그때였어요. 그 남자의 휴대전화가 울리기 시작했어요.

“아 네네!!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가도록 하죠, 네네…”

남자는 전화를 끊고는 신경질을 내기 시작했어요.

“아이 씨발 뭐야 재미 좀 보려는데 오라가라야 씨발! 아오 이년아 너 내가 잠시 나갔다 올동안 여기 꿈쩍도 하지말고 있어라 알겠어? 뭐 어차피 그 상태로 어딜 도망갈수도 없을 꺼니까 얌전히 기다려라 알겠어?”

으…으으읍”

저는 있는 힘껏 고함을 질러댔지만 이미 막혀져 있는 입 밖으로는 그저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만 겨우 새어나갈 뿐이었어요. 남자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 옷을 바꿔 입고는 제가 묶인 상태를 점검하고는 저를 엎드리게 한후 다리를 묶은 줄을 상체로 연결해 팽팽히 잡아 당겼어요. 그렇게 몇번을 더 단단하게 묶은 후에 남자는 제 엉덩이를 치면서 말했어요.

“이 오빠가 다녀와서 이뻐해 줄 테니 넌 날 어떻게 기쁘게 해줄지 생각하고 있으라구 알겠니?”

“으…으읍”

남자는 저를 남겨둔채 문을 닫고 나가버렸고 저는 그 집에 홀로 남겨친채 밧줄에 묶여 감금된 신세가 되어버렸죠. 그치만 참 아이러니 하게도 제 앞보지는 다시 축축히 젖어 오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저는 묶인채로 낯선 집에 감금된채 홀로 남겨져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두려움에 떨고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Chapter 29. 감금

저는 밧줄을 어떻게든 풀어보려 노력했지만 매듭은 손에 잡히지 않는 곳에 매여져 있었고 밧줄은 너무나 견고하게 묶여져 있어 손을 움직이는 것 조차 힘들었어요. 그리고 움직일때마다 밧줄이 몸을 죄어와 저는 얼마후 체념한채로 그저 그 남자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죠.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겠고 그 남자가 또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절망적인 상황이 저를 몹시나 힘들게 했었어요. 그렇게 제가 지쳐갈때쯤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죠.

“아이 씨발 뭔 말이 이렇게 많아 진짜 아오!!”

그남자였어요. 저는 마침내 그 남자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꼈죠. 무슨 일을 당할지도 모르는 판인데도 단지 그 남자가 돌아왔다는것에 맘이 편안해졌어요. 저는 다시 몸을 꿈틀대며 그 남자가 빨리 저를 풀어주길 바라고 있었죠.

“아 맞다 이년 이거 풀어줘야 하나? 벌써 네시간은 지난거 같은데… 야 이년아 너 괜찮냐?”

“으…으읍…으웁”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빨리 풀어주길 간청하고 있었어요. 남자는 제 입에 붙여진 테이프를 떼어내고 입안에 물린 양말을 꺼내 주었죠.

“하악… 오빠…. 저 좀 풀어주세요…시키시는거는 뭐든 다 할께요”

“오빠? 이야 이거 듣기 좋은데? 그래 뭐든 다 하겠단 말이지?”

“네에 오빠”

남자는 휘파람을 불어대며 신이 나서 저를 묶은 밧줄을 풀어주었어요.

“오빠 저 화장실 좀 가면 안될까요? 오줌이 너무 마려워요”

“어..어 그래 그래 어서 가서 싸고 와”

“감사해요 오빠”

저는 굳은 몸을 풀면서 화장실로 가서 변기통에 걸터 앉았어요. 그때 저는 어떻게든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죠. 오줌을 시원하게 싸고 난 저는 다시 그 남자에게 돌아갔어요.

“씨발년 오줌은 잘 싸고 왔니?”

“네 오빠.”

저는 그 남자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그 남자의 앞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앉았어요. 그리고는 그남자의 바지춤을 손으로 만지며 살살 문지르기 시작했어요.

“어…어 뭐하냐? 어?”

저는 말없이 남자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 안에 불룩하게 들어있던 자지를 꺼냈어요. 남자의 자지는 빨갛게 달아오를 때로 달아올라 있었고 귀두는 팽팽하게 커져 있는 상태였죠. 저는 남자를 한번 흘깃 하며 올려다 본후 슬쩍 웃으면서 남자의 자지를 입에 물었어요.

“어…어….어…..이년….아…..”

저는 남자의 자지를 입안 가득 물고서는 혀로 살살 귀두를 자극하기 시작했어요. 남자는 짐승 같은 신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실룩 거리며 반응 했죠.

“쭈웁 쭙쭙…후루룩…”

온 방안을 자지빠는 소리가 가득 채웠고 저는 한층 더 빠른 속도로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어요. 그때 저의 생각은 무조건 이 남자를 싸게 만들어서 지쳐 잠들게 한 후에 여기를 나간다는 생각 뿐이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든 빨리 싸게 만드려고 정말 열심히 자지를 빨아댔죠. 그런데 갑자기 남자가 저를 밀쳐 냈어요.

“아흑 이 개 씨발년 하마터먼 쌀뻔했잖아! 재미도 보기 전에 싸버리면 곤란하지”

저는 어떻게든 다시 남자의 자지를 물기 위해 다가 갔지만 남자는 그런 제 의도를 파악했는지 저를 멀리 밀어내고 있었어요. 그러더니 다시 밧줄을 집어 들고는 제 손을 등뒤로 돌린후 묶어버렸어요.

“이 썅년 보통이 아닌데?”

“그래 이 새끼야 그냥 내가 니 좆 빨아주면 정액이나 싸지르고 날 보내주면 좋았잖아”

“오호 이 씨발년 성깔있네? 그래 너무 쉬워도 재미없지”

“이 씨발새끼야 뭐 어쩔건데? 어? 좆도 씨발 좆만한 새끼”

“하하하 이 시발년이 돌았나? 지 처지를 모르고 개 지랄 하네?”

“그래 이 씨발 새끼야 뭐? 뭐? 어쩔건데? 니가 씨발 내 처지를 알기나 알아? 그래 씨발 잘됐다 그냥 날 죽여라 죽여”

저는 악에 받친 채로 그 남자에게 대들기 시작했어요. 그 남자에게 몸을 들이 밀면서 소리를 질러대자 그 남자도 일순간 당황한듯 보였죠.

“어이 개 같은년 보소 이 야생마 같은년, 길들여서 따먹어야 겠네 이거”

“아 몰라 그냥 죽이라고 좀!”

남자는 반항하는 저를 지켜보더니 다시 밧줄을 들어 저를 묶기 시작했어요. 저는 계속 소리를 질러대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고 남자는 그렇게 발버둥 치는 저를 차근차근 묶어나갔죠. 이윽고 다시 저는 온몸을 밧줄에 묶인 신세가 되었고 남자는 방으로 들어갔다 나와서는 제 입에 커다란 볼개그를 물렸어요.

“이 개같은년 존나 시끄럽네 그거나 쳐 물고 있어”

“으으읍….으읍”

“이 씨발년을 어떻게 길들인다? 어휴 씨발”

“으으읍 으읍 웁”

“일단 좀 진정할때까지 그냥 쳐 놔둬야겠네. 그럼 잘 견뎌보라구 이 씨발년아”

남자는 그러고는 다시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버렸고 저는 또다시 홀로 남겨진채로 밧줄에 묶여 감금된 신세가 되어버렸어요. 입에선 연신 침이 질질 흘렀고 앞보지는 또 혼자 씹물을 질질 흘려대고 있었죠.

 

Chapter 30. 아침 (上)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를 오랜 시간이 지나갔어요. 여전히 저는 밧줄에 묶인 채로 홀로 남겨져 있었고 창밖은 어두워져 있었죠. 소변을 싸는 참사는 피하려고 발버둥을 쳐 봤지만 묶인 몸으로 화장실을 갈수 없었기에 저는 그만 실례를 하고 말았어요. 퀴퀴한 지린내가 진동하고 그런 오줌 웅덩이 위에 저는 엎드린채로 밧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이었죠. 입에 물린 볼개그 때문에 턱이 빠질거 같이 아팠지만 버클에 잠긴 볼개그는 입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그런 볼개그에서 벗어날수가 없었어요. 오랜시간 같은 자세로 묶여 있어서 온 몸은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고 벗어날수 없다는 절망감에 저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죠. 그렇게 또 얼마의 시간이 흘러갔고 창밖은 완전히 깜깜해졌어요. 저는 또 한번 오줌을 싸버렸고 제 속옷과 스타킹은 오줌에 절어버린 상태가 되었어요. 방안에도 빛 한줄기 없어 주변은 완전히 깜깜해졌고 저는 서서히 엄습해오는 추위에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몸부림치고 있었어요. 한없이 느리게 가는 시간속에서 마지막 의식의 끈을 놓고 저는 그렇게 기절한 상태로 잠에 빠져 들었죠. 마치 심연의 깊은 어둠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 이었어요. 한없이 깊은 어둠으로 빠져들고 있을 때 마치 영겁의 시간이 흐르는거 같이 제 의식은 가라앉아 가고 있었고 묶여 있는 제 몸을 의식조차 할수 없어 질 무렵 갑자기 눈부신 빛이 저를 다시 수면위로 잡아 끌어 올렸어요.

“이 씨발년아 오줌이나 쳐 싸대고 거기서 편하게 잠이나 자빠져 자고 있냐? 어휴 이거 상상 이상의 개같은년일쎄”

“으…으읍”

“뭐라구 이년아? 안들려”

“우..우…우읍”

“뭐? 이제 말 잘 듣는다고?”

“아으…으읍”

“뭐라는거야 씨발년”

그남자는 제 입에 물려진 볼개그를 풀어 줬어요. 저는 굳어버린 턱을 풀기위해 입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했죠.

“밤새도록 오줌이나 쳐 싸댔구만 썅년”

“아흑…오빠 저 좀 보내주세요 제발…”

“닥쳐 이 씨발년아 어제 나한테 죽이라고 대들던 패기는 다 어디갔냐?”

“죄송합니다 오빠 이제 다시는 안 그럴 테니 저 좀 풀어주세요”

“싫은데? 니년은 그렇게 쳐 묶여서 오줌 웅덩이나 뒹구는게 딱 어울리는거 같은데?”

“오빠 정말 죄송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저는 그 남자에게 한참을 빌고 또 빌었어요. 어제부터 물 한모금 못마시고 묶여서 바닥에 엎드려 있어서 몸은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고 이젠 심지어 대변 까지 보고 싶을 지경이었으니까요. 그 남자는 반복된 저의 애원에 못이긴척 제 하체를 묶고 있던 줄을 풀어 주고는 저를 일으켜 세웠어요.

“어휴 이 더러운년 일단 씻기고 봐야겠군”

저는 그 남자의 손에 이끌려 욕실로 들어갔어요. 남자는 저를 바닥에 꿇어앉게 한 후 샤워기를 틀어 저에게 물을 뿌리기 시작했죠.

“어…어헉…”

얼음장 처럼 차가운 물이 온몸을 적셨고 저는 연신 헉헉 대면서 몸을 움찔거렸어요. 남자는 그런 저를 아랑곳하지 않고 빨래비누로 제 몸을 문질러 대기 시작했어요.

“걸레년은 걸레빠는 비누로 쳐 씻어야지”

온몸을 빨래 비누를 문지른 남자는 솔을 꺼내와서 제 몸을 벅벅 문질러 씻었어요. 저는 속옷을 입고 밧줄에 묶인채로 그렇게 한참을 씻겨졌고 한바탕 더 찬물세레를 당해야만 했죠.

“오빠 죄송하지만 저 대변이 너무….”

“뭐라고 이년아? 안들려”

“저 똥이 마려워요”

“이 썅년 존나 더러운년”

남자는 제 엉덩이를 힘껏 걷어찼고 저는 그만 욕실 바닥에 꼬꾸라지고 말았어요. 그리곤 그 충격에 그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서 바닥에 똥을 싸고 말았죠.

“윽 뭐야 이 씨발 더러운 개년! 기껏 씻겨 놨더니 똥을 쳐 싸지르고 있네?”

“아흑…”

한번 터져나온 대변은 푸드득 소리를 내며 한동안 계속 나왔어요. 욕실바닥은 이내 똥으로 가득 차버렸고 저는 똥덩어리들 사이에 몸을 뉘인채로 절망하고 있었죠. 남자는 한심하다는 듯이 혀를 끌끌찼어요.

“어휴 이 더러운년”

남자는 다시 찬물을 틀어 바닥에 널부러진 똥들을 쓸어냈어요. 그리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온몸에 찬물을 뿌려댔죠.

“어휴 이 썅년 이거 어쩌냐 이거”

한참을 몸을 행군 남자는 제 몸을 묶고 있던 밧줄을 풀어줬어요.

“속옷도 싹 다 쳐 벗고 욕조안으로 기어 들어가 썅년아”

저는 속옷과 스타킹을 벗었고 앞보지를 손으로 가린채로 욕조안으로 들어가 서 있었어요. 남자는 그런 제 모습을 보더니 낄낄대며 웃기 시작했어요.

“이 씨발년 뭘 쳐 가려 손 치우지 못해?”

제가 앞보지를 가렸던 손을 치우자 추위에 한없이 쪼그라든 제 앞보지가 드러났어요. 남자는 그런 제 앞보지를 보자마자 막 웃어댔죠.

“이년 사내 구실도 못하는 병신이었네! 하긴 이렇게 쓸모없는 거나 쳐 달려 있으니 이년이 여장이나 쳐 하면서 엉덩이나 쳐 벌려 대는거겠지”

남자는 저를 욕조안에 꿇어앉게 한후 샤워기를 틀어 주었어요. 이번에는 다행이도 따뜻한 물을 틀어주었고 몸이 녹자 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죠. 남자는 바디샤워를 제 몸에 뿌린뒤에 스펀지로 다시 문질러 닦았어요. 그리곤 물을 틀어 몸을 행궈줬어요.

“다 씻었네 씨발년 아 존나 힘들어 시발 야 이년아 얼른 기어나와”

“네 오빠 감사해요”

저는 욕조 밖으로 나왔고 남자는 저를 세워둔채로 수건을 꺼내 제 몸을 닦아 주었어요.

“근데 시발년 진짜 여자 몸매 저리가라네 씨발 와 다리 좀봐라 씨발 존나 지리것네”

몸을 다 닦고 난 저는 남자의 손에 이끌려 다시 거실로 나갔어요. 남자는 저에게 걸레를 던져주며 말했죠.

“저기 니년이 싸질러 놓은 오줌은 니년이 직접 치워 알겠어? 깨끗하게 치워라 안그러면 오늘도 하루종일 밧줄에 쳐 묶어 놔 버릴 테니”

“네 오빠”

저는 알몸이 된채로 바닥에 개처럼 엎드려 오줌을 닦기 시작했고 그 남자는 그런 제 모습을 비웃어댔어요. 한없이 밀려 오는 수치심에 죽고 싶을 정도 였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쪼그라 들었던 제 앞보지는 어느새 또 다시 씹물을 줄줄줄 흘려대고 있었죠.

 

아침 (下) 편에서 계속….

[출처] Sissy가 된 설희|작성자 Seolh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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