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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Sissy고척] 화상채팅하다가 암컷으로 타락한 썰/6화

Sissy고척 Sissy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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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폰 맞나요??]

 

마지막에 온 문자 메시지에 오랜만에 보는 제 본명의 애칭이 있었습니다.

어... 누구지...? 서기...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언니네들 뿐인데...?

저도 아직 제 번호를 모르기도 했고 아직 지인들한테 연락을 한적이 없던터라...

 

결국 전화걸기를 눌렀습니다.

신호가 가자 들려오는 컬러링을 듣자 전 바로 전화번호의 주인공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여보세요?

"언니!!"

-서기. 아니 연희니?!?

"언니 보고 싶었어 ㅠㅠ.."

-어떻게 된거야... 너 집 나간 소식 광호씨한테 들었어...

"미안해 언니..."

-나쁜 지지배... 언니가 얼마나 걱정한지 알아... 

 

저는 지원언니를 통해 그제서야 오빠가 와이프언니 몰래 나를 빼돌리기 위해 지원언니에게 연락을 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빠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지원언니에게 저를 숨겨달라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런 연락을 받은 지원언니는 저를 찾아 신대방역과 보라매 공원 전체를 그 늦은 새벽에 뛰어다니며 찾아다녔지만,

이미 서희 언니와 차를 타고 이동했던 터라 결국은 엇갈려버리게 된 것이었죠.

 

고마우면서 미안한 감정 그래서 더 격하게 보고 싶은 언니...

 

언니는 제가 사라진 2주 동안 저를 찾기 위해 동네 일진 후배들에게 옛날 떡볶이 집 가는 길에

찍었던 스티커 사진을 복사해 후배들에게 돌렸고 찾으면 대려오라고 수배까지 때렸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저에겐 스쳐가는 잔 바람들이 꼬이게 되어 큰 풍파를 맞는 사건도 일어나게되었지만... 

 

하지만... 

언니를 원망할 수는 없었습니다...

 

 

"언니... 미안해... 그리고 고맙구..."

-어디 다치거나 아픈데는 없는 거지...? 거기 주소 좀 불러봐.

 

언니에게 내가 사는 집의 주소를 알려주자 언니가 금방 오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언니가 오는 것이 너무 기뻤습니다. 

 

언니가 도착 하기 전에 먹을 것을 준비하기 위해 옷장을 열어 프렌치 코트로 야시시한 옷을 가린 체 메모지 한장과 펜을 들고 슬리퍼를 신고 나왔습니다.

 

하아... 밤이 늦어서 깜깜하고 가로등이 고장났는지 군대군대 안 들어오는 곳도 많았습니다....ㅜ_ ㅜ

 

마음이 급했던 저는 남구로역을 지나쳐 편의점 갈 때 보았던 포장마차를 발견하고 그곳에 들어갔습니다.

 

포장마차 안에는 적잖은 사람들이 있었고 20대로 보이는 남성무리들과 30대 정도 되보이는 커플이 있었고,

고갈비를 굽고 계시는지 비릿하면서 맛있을 것 같은 냄새가 저의 코를 자극했습니다.

 

저는 준비해온 메모장에 닭발/오뎅탕/오돌뼈를 적어 사장님께 내밀었습니다.

 

역시 장사하시는 분들이라 눈치가 빠르신지 처음엔 당화해 하시면서도 금방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 없이 준비해주시는 사장님.

 

마침 핑크폰에 전화가 걸려오고 전화를 받기 위해 현금 3만원을 미리 지불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디야??

 

"응. 나 언니랑 먹을려고 닭발 사러나왔어. 여기 남구로 옆 밑에 포장마차야 언니는 어디야??"

 

-나 이제 남구로역 지나고 있어. 아저씨 여기 세워주세요.

 

 

저 멀리 택시 한데가 서는 게 보였고 직감적으로 언니닷!!! 하고 뛰어갔습니다.

 

-천천히 와! 뛰다가 다치지 말고 똥깡아지야!!

 

"언니~!!!!!!!!"

 

 

전화를 끊고 언니를 향해 총총총 뛰어갔습니다.

 

지원 언니도 활짝 웃으며 저를 반겨주었고 2주 조금 못본 정도인데도 우리는 10년을 못본 자매처럼 격하게 서로를 부등켜 안았습니다.

 

"연희야... 어쩨 더 마른 것 같아? 밥도 못 얻어 먹고 있었어??"

 

"아니야. ㅎㅎ 잘챙겨 먹고 잘 있다 왔지."

 

아마도 얇아진 옷 때문에 더 말라보였던 것 같습니다.

 

172였던 저의 키는 173에서 성장을 멈추었고, 호르몬을 시작하면서 체중이 58kg까지 올라갔다가 그 날 이후로 5KG이 확 빠져버려서 더 말라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포장마차에 들어가 비닐봉지에 쌓인 오뎅탕과 오돌뼈 매인인 닭발을 들고 언니와 함께 집으로 향했습니다.

 

 

"언니 너무 보고 싶었어^3^"

 

"우리 연희 못본사이에 애교가 너무 넘치는 거 아니야 ㅎㅎ"

 

"아이잉"

 

저는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지원 언니가 너무 좋았습니다.

 

집에 도착하자 언니는 저와 마찬가지로 화장실부터 시작해 방을 구경하였고,

 

저는 포장해온 닭발과 오돌뼈를 그릇에 담고 오뎅탕을 댑히며 함께 먹을 주먹밥과 속을 달레 줄 계란찜을 동시에 만들고 있었습니다. 

 

사실 요리라고는 해본적 없었는데 호르몬을 시작하고 점점 여성향이 짙어지는 것인지 관심이 없었던 것들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방에서 구경하던 언니가 감탄사를 지르며 말했습니다.

 

"와 연희야... 이게 다 모야?!?!?!"

 

"응??"

 

"화장대에 있는 화장품만 팔아도.... 몇백만원어치네... 옷장에 옷들도 죄다 명품샾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는 한정판에 비싼 옷들이고 좀 야해서 그렇지... 그리고 저 백들은 모야!!! 저것만 팔아도 억소리가 나!!!"

 

 

저는... 그것들의 가치를 몰랐습니다... 진짜 정말 아무것도 몰랐기에... 

 

오빠와 언니가 돈이 많은 사람들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작... 

 

고작 저 같은 아이에게 그렇게 큰 돈을 썼다는 사실이...

 

두렵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계약서에 10년의 계약을 채우면 10억을 준다는 이야기가 그냥 허투루 적혀있는 게 아니였던거죠...

 

제 나이 고작 18세... 만으로는 16살... 

16년의 인생에.... 

10억이라는 단어는 그저 추상적인 느낌이라 아무런 자각도 못했지만...

 

지금 제 방에 저의 소유인 물건들의 합이 억대라는 소리에 계약서의 6조 1항, 2항에 있던 내용이 떠오르며 머릿속이 복잡해졌습니다.

 

[1. "갑"들의 일방적 계약 파기 시. "갑"들은 "을"에게 20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한다.]

 

[2. "을"의 일방적 계약 파기 시. "을"은 "갑"의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여 "갑"이 만족해야만 "갑"의 품을 떠날 수 있다.]

 

10년을 따르는 것으로 10억 그 10년을의 계약을 어기는 것으로 그 액수의 두배인 20억을 오빠와 언니가 위자료로 물어준다면...

 

제가 파기했을 떄는 몸으로 20억을 때워야 한다는 소리로 해석되기 시작했습니다.

 

서희 언니의 잔인함을 몸소 겪어본 저로선... 그때의 끔찍한 고통에 몇 십 아니 몇 백배 강도의 미션을 시킬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하였고.... 아마 서희 언니를 만족시키려면 그땐 그 남자들이 했던 말처럼 목숨이 끊어질 정도로 무서운 일을 당해야 끝이 날 거란걸 직감했습니다.

 

 

"앗뜨거!!!"

 

생각이 많아졌던 저는 무심결에 뚝배기에 손을 대였습니다.

 

제 소리에 놀란 지원언니는 급하게 뛰어와 저의 손을 살피더니 싱크대에 물을 틀고 손을 식혀주었습니다.

 

 

"으이구 이 똥깡아지야!! 조심해야지!!"

 

 

겁에 질린 제 표정을 살핀 언니는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는 말 없이 냉동실을 열어 얼음을 꺼내어 손가락에 문질러 주었다.

 

 

"연희야. 너 왜그래..? 무슨 일 있는 거지...?"

 

".... 아.. 아니야 언니...^^ 무슨 일은.."

 

 

저는 애써 표정을 감추며 언니를 안심시키려 했지만, 눈치 빠른 지원 언니는 아무래도 의심만 더 깊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빨리 밥 먹자 언니 배고프지!!"

 

"말 돌리지 말고..."

 

 

필사의 애교로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언니의 품을 끌어안고 방을 들어가 테이블에 앉힌 후 상을 차렸습니다.

 

 

"근데 나 궁굼한 게 너 혼자 지내는데 왠 침대가 이렇게 커??"

 

"음... 나도 잘 모르겠어... 편하게 자라고 오빠가 배려해준 거 아닐까?"

 

"그 짐승같은 자식..."

 

"에이 너무 그러지마..."

 

"넌 그런 유부남이 뭐가 그렇게 좋니...? 바보야!!"

 

"글쎄...? 오빠의 모든 것이 좋았다고 해야하나... 솔직히 내가 불륜의 주인공이 될지는 몰랐지만... 알고나서 해어지려고 해봤는데... 그 언니가 우리 관계를 허락해줬어."

 

"어?? 그게 말이 돼? 어떻게 자기 남자가 그것도... 아니... 여하튼 다른 여자를 품에 안는데 그걸 이해하는 여자가 어딨어!?!?"

 

"진짜야!! 언니...."

 

"그 여자도 완전 이상한 여자 아니야?!?!"

 

"......"

 

"그렇자나... 너 나한테 말한 거 말고 더 있는거지? 아까 손 데일 때도 그렇고. 너 표정이 마치 뭔가에 옥죄인 사람 같았다구!!"

 

언니에게 비밀을 갖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건 알리지 않는 게 언니의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기에 말을 아꼈습니다.

 

 

"언니 오늘 자고갈꺼지!!"

 

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말을 돌리자 언니도 양보한 것인지 한숨을 깊게 쉬더니 웃으며 화답해줬습니다.

 

"에~휴. 그럼 연희 끌어안고 자야지!!!"

 

"음식 다 식었겠다 어서 먹자!! 언니~"

 

 

언니는 저와 닭발을 뜯으며 애써 웃는 모습과 고가의 물건들이 있는 방안에서도 불안함이 가득 섞인 표정을 읽었는지 속이 많이 상했던 것 같습니다. 

 

술이 당긴다고해서 찬장에 있는 양주들 중 한병을 꺼내 테이블에 올렸습니다.

 

 

"와... 이거 비싸서 구경하기도 힘든 술이... 내 동생 집에 있네... 허헛..."

 

"히히 봤지 언니! 동생 이렇게 잘 산다구!!!"

 

 

지원 언니를 안심시키기 위해 엄청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말을 했지만, 나보다 날 더 이해하고 나 보다 더 날 잘 아는 지원 언니...

 

언니와 전 비싼 술에 어울리지 않는 닭발과 포장마차 안주들을 먹으며 술에 취해가고 저도 이날은 주량을 훨씬 넘겼는지 필름이 끊겼습니다.

 

 

아침 8시쯤 잠이 덜 깬 체 눈을 떠보니 언니와 전 속옷 차림으로 누워있었고, 제 배에는 언니의 다리가 목에는 팔이 감겨 일어나기 힘든 상태였지만, 언니는 저와 다르게 아침에 실습으로 나가있는 미용실에 출근을 해야해서 전 언니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일어나 언니... 8시 5분이야..."

 

"으응... 좀만 더..."

 

밤새 마신 술 때문에 더 힘들기도 했겠지만, 제 걱정 하느라 잠도 잘 못잤다고 술마시며 했던 이야기가 떠 올라 괜스레 더 미안해져 언니를 꽉 끌어 안고 다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아차!!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미 언니는 자리에 없었고 지각했을 게 걱정되어 핸드폰을 찾으려 일어나 보니 어제 우리가 마시고 놀았던 테이블은 이미 깔끔하게 청소가 되있었고 속이 쓰려 컵라면이라도 하나 먹을 겸 주방으로 나가보니 싱크대에 쌓여 있어야 할 설겆이는 물론 싱크대까지 깔끔하게 청소가 되있었습니다.

 

언니는 지각하는 와중에도 청소까지 해준게 너무 고맙고 한편으로는 끝내 말하지 못하고 비밀을 만들어야 했떤 게 미안해진 저는 전화는 일하는 중에 울리면 민폐가 될 것 같아서 문자한 통을 남겼습니다.

 

[언니. 괜찮아?? 속도 못풀고 갔지..? 지각해서 많이 혼나진 않았어... 이그 그런 와중에 청소는 왜하구 갔어 내가 치누면 되는뎅ㅠ]

 

답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선 역시나 일하는 중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찬장에 있는 컵라면 하나를 꺼내어 물을 끓이고 앉아 있다보니 언니 오빠가 정해준 일과를 확인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화장대 서랍을 열어 블랙폰을 꺼내어 메세지를 확인하였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 29분 까지 플러그를 뽑고 배변활동과 식사를 끝내고 속을 깨끗이 씻어내고 시간이 되면 플러그를 꼽아라.]

 

지금은 10시 16분 이었고, 14분만 참으면 제 뒷ㅂㅈ가 이 압박감과 이물감에서 해방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습니다.

 

라면물이 끓었고 물을 붓고 4분을 기다렸다 라면을 음미하고 시간을 딱 보니 27분을 가르키고 남은 3분...

 

마치 3시간 같은 3분이 지나자 전 곧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플러그를 뽑으려고 했는데...

 

어라...? 왜 안나오지...?

 

이미 제 몸과 한몸이 된 것 마냥 힘을 줘도 안나오고 빼려고 해도 안빠지는 이 아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뻒뻑하게 끼어있어서 그런가... 윤활유를 좀 묻히면 빠지려나...?"

 

혼잣말을 하면 고민을 하다 결국 윤활유를 꺼내와 손가락에 뿌린후 뒷ㅂㅈ 주변에 문지르듯 발라주었습니다.

 

"안빠지면 어떡하지...."

 

전 손잡이를 잡고 천천히 그리고 힘껏 당겨보았습니다.

 

"흐으응. 아앙~ 윽... 흐읍!!"

 

힘을 주고 당겼더니 뒷ㅂㅈ가 살짝 벌어지며 나올 것 ㅊ ㅓ럼 굴다가 다시 안쪽으로 밀려들어가버리고 뒷ㅂㅈ가 다물리며 이사한 쾌감이 오고 신음이 터져나오지만 플러그에 격통이 찾아오고 다시 힘을 주어 당기고를 반복하길.... 10분 째...

 

"하앙... 병원가야 하나 히이잉..."

 

핑크폰을 들고 오빠에게 문자를 넣었습니다.

 

[오빠.. 플러그가 안빠져요....]

 

잠시 후. 답장이 왔습니다.

 

[곤란하네.. 오빠 지금 제주도야 저녁에나 갈 것 같은데...]

 

전 문자를 보고 좌절했고... 

 

결국 다시 혼자 시도를 했지만 실패... 그리고 울리는 핑크폰...

 

"여보세요??"

 

-어 연히야. 오빠가 사람하나 보냈어 기다리고 있어봐.

 

"응?? 누굴요???"

 

-너도 아는 얼굴이야. (네!! 지금 갑니다.) 연희야 미안 오빠가 바빠서 있다가 전화할게!! 쪽!"

 

오빠는 많이 바빴는지 누구와 대화를 하며 전화를 끊었고,

저의 기약 없는 기다림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진이 빠져 일단 따듯한 물에 몸을 풀고 있으면 빠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욕조에 물으 받아 몸을 담궜습니다.

 

누가 온다는 거지... 내가 아는 얼굴이면 그때 그 언니가게에서 봤던 그남자들인가...? 라는 살짝 무섭지만 야릇한 기분이 머리에 차오르고 끼고 있는 플러그의 격통은 도무지 익숙해지질 않았습니다.

 

잠시 후...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고 이내 제가 있는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전 너무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몸을 감싸 안고 그를 주시했습니다.

 

그건 바로  오빠와 함께 만났던 오빠의 친구들 중 한명인 중국인이었습니다.

 

제 비명에 적잖이 당황한 그 남자는 이내 저를 보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놀랐잖아요!! 어떻게 들어온거죠??"

 

"그거야; 이 건물이 내 건물이니까."

 

"예?!?!"

 

이 방을 내어준 사람은 다름 아닌 이 중국인의 이름은 증푸였고, 한국말을 잘 했습니다.

 

오빠가 보냈다는 말에 안심했지만 알몸인 상태로 그를 마주하는 게 부끄러웠던 저는 금방 나가겠다 말하고 방에서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몸을 대충 말린 후 긴 샤워타올로 몸을 가리고 옷을 챙기러 방으로 들어가니 증푸는 침대 옆 테이블에 가방을 올려놓고 앉아서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땐 밤이라 몰랐는데 낮에 보니 더 예쁘네?"

 

전 몹시 부끄러웠습니다. 거의 속에 아무것도 안 입고 샤워타올 한장에 의지해 몸을 가리고 있는데 저렇게 빤히 쳐다보며 얘기하는 증푸에 눈빛에서 뭔가 알 수 없는 야한 느낌과 수치심이 느껴졌습니다.

 

"잠시 옷만 갈아 입고 올게요. 커피나 음료라도 한잔 드릴까요?"

 

"응. 그럼 좋지!! 기왕이면 뜨거운 차로 줄레?"

 

"차는 없고 그럼 커피를 드릴게요."

 

"그래. 그럼 커피로 줘!! 감당할 수 있으려나??"

 

그의 감당할 수 있겠냐는 말이 듣는 당시에는 몰랐지만 잠시 후 벌어지는 상황에서 그에게 직접 듣고나서 전 후회할 틈도 없이 나락에 빠져버렸습니다.

 

커피 물을 올리고 전 가지고 나온 옷을 거실에서 갈아 입고 있었습니다.

 

블랙폰에 온 메시지에 오늘 의상은 핑크색 테니스치마에 하얀 나시티였습니다. 속옷은 하얀색과 검정색이 일정하게 섞인 새로줄무늬에 티팬티였습니다.

 

모든 옷을 찾장한 저는 끓는 물을 잘 갈아진 원두 위에 부어주었고 커피 잔에 내려진 커피를 들고 그가 있는 방으로 들어섰습니다.

 

"오 냄새도 좋고 몸매도 딱 내스타일이네."

 

"네??"

 

"아니. 커피 냄새도 좋고 커피잔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는 소리야 하하하!!"

 

호탕하게 웃지만 반대로 음흉스러운 눈빛은 저의 망상을 자극했고 그가 말했습니다.

 

"저기야. 나는 커피를 마시면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각성효과가 강력하게 오는 체질이야. 그래서 불면증이 심하게 오거든. 그래서 운동을 좀 해야하는데 이게 또 그냥 운동은 안되고 육체와 육체가 부딛치는 운동을 해야해!!"

 

"....네?? 저.. 오빠가 보내서 오신거 아니에요...?"

 

"맞아. 근데 니가 나에게 커피를 주었으니 넌 내 운동파트너가 되야한다는 소리지!! 광호가 말 안해줬나~?"

 

저는 그 말에 살짝 오금이 저렸습니다. 분명 계약서에는 오빠와 언니의 지시 없이 다른 사람에게 안기면 안되다는 조항이 있었으니까요. 전 최대한 침착하게 거절에 의사를 밝혔습니다.

 

"죄송한데... 광호 오빠를 두고 다른 분과 그런 걸 할 수는 없어요..."

 

그러자 그는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걱정하지마. 어차피 광호가 날 보냈을 때는 내가 널 어떻게 해도 된다는 의미로 보낸거야!"

 

"하지만..."

 

"정 그렇게 걱정되면 난 그냥 니 뒷ㅂㅈ에 박힌 플러그만 뽑아주고 간 것으로 하자 어때??"

 

".... 그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증푸는 어이가 없다는 듯 니가 나를 거부해? 라는 느낌의 표정으로 저를 한번 쳐다보고는 뜨거운 커피를 그냥 원샷으로 마시고는 가방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부탁받은 것부터 천천히 해결해보자!!"

 

그는 저에게 손짓을 해 침대위에 엎드려 보라고 했습니다.

 

앞에 무슨 대화가 오고갔건 일단... 플러그를 뽑아 놓고 청소를 해야했으니 전 창피함과 수치심을 가지고 침대 앞으로 다가 무릎을 대고 엎드렸습니다.

 

"자 한번 볼까??"

 

증푸는 실리콘 제질로 된 장갑을 끼고 이내 제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쥐듯이 잡고는 벌렸다 오무렸다를 반복했고, 저는 뭔가 알 수 없는 예민한 감각이 일깨워지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손길에 따라 벌려졌다 오무려지는 엉덩이 골 안에 제 뒷ㅂㅈ도 덩달아 조여졌다 펴졌다를 하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오우~ 구멍이 그렇게 큰 구멍도 아닌데 이런걸 박아 넣고 있으니 빠지질 않지!! 앞에 이게 서희씨가 말한 애장품중 하나였구나. 귀엽네 마치 널위해 만들어진 것 같구나."

 

증푸 말에 수치심은 극에 달할 것 같았고 망상회로가 발동하면서 클리의 안쪽이 무언가에 따끔한 통증이 발기가 안되게끔 만들지만 그의 손길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거칠게 만지작 거리자 클리가 엄청 부어오르기 시작하고 통증도 더 심해져가면서 전 작게 신음을 토했습니다.

 

"크흥... 아앙..."

 

제 신음소리에 증푸의 손길도 더욱 거칠어지기 시작하고 증푸는 플러그 꼭지에 손가락을 끼어 잡아 당겼다 밀어넣었다를 시전하며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흐읍... 아아... 앙... 읍... 아... 아흥..."

 

그의 손길에 맞춰 점점 신음 소리가 커졌고 그는 재미가 들린듯 점점 격렬하게 밀어넣고 당기고를 시전하더니 갑자기 밀어넣는 동작에서 손으로 거칠게 플러그를 문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아아앙!! 허억 허억!! 으음... 으읍... 하아~ 하아... 하아앙... 아 잠시만요... 살살해주세요..."

 

플러그가 뒷ㅂㅈ 안쪽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며 전 잠시 암컷절정에 다달았습니다.

 

"역시 잘느끼는 ㅂㅈ네!! 캬 광호는 어디서 이런 좋은 걸 구했을까 나도 갖고 싶다 너 같은 장난감을!!"

 

이 사람은 절 사람이 아닌 사람 이하의 장난감으로 대했습니다.

 

그 말에 수치심이 들긴 했지만 그의 손길 때문인지 전 망상회로가 켜져있었고 이미 부풀대로 부풀어 더이상 부풀지 못하는 정조대 속의 클리는 통증을 넘어선 흥분 때문에 엄청 충혈된 채로 꿈뻑꿈뻑 거리기 시작했고 플러그가 박힌 제 뒷ㅂㅈ 역시 흥분 때문인지 안쪽에서 조여지고 있는 느낌이 커져만 갔습니다.

 

"앞쪽으로 가고 싶니? 아까부터 계속 꿈뻑꿈뻑 거리면서 까딱거리는 게 신경쓰이네."

 

그러고는 앞에 구슬마게를 돌려 빼고는 다시 뒷ㅂㅈ 플러그를 마구 문지르며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으앙~!!!아앙. 아앙.. 앙 앙 앙 아아아아아아앙!!"

 

그의 거칠어진 손놀림에 클리에선 분수가 터져나왔고 전 그대로 허리가 빠진체 고꾸라졌습니다.

 

"자 이제 간다."

 

증푸는 있는 힘껀 플러그를 뽑아 버렸고 뽑히는 플러그에 제 허리는 활처럼 휘어지며 암컷절정을 느끼며 침대에 그대로 기절하듯 니기 떨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아... 하아..."

 

"뭘 벌써 그러고 있어. 난 이제 시작인데?"

 

증푸는 나가 떨어진 저를 보며 바지를 내리고 웃으며 말했고, 바지를 벗은 증푸의 물건이 저를 뚫어버릴 기세로 점점 눈앞으로 다가오자 전 암컷스위치가 들어와버렸습니다. 

 

암컷 스위치가 켜지면 아랫쪽 클리와 뒷ㅂㅈ사이에 회음부쪽으로 신호가 오는데 암컷절정할 때 아랫배에 간지러운 듯한 기분이 드는 반명에 스위치가 켜져 흥분상태가 되면 회음부에서 그런 느낌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렇게 플러그가 빠진 뒷ㅂㅈ의 입구가 뻐끔대고 증푸의 ㅈㅈ냄새에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다가오는 ㅈㅈ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츄빕~ 쪼옥~ 할짝~ 할짝 아앙~ 우욱!"

 

ㅈㅈ에 키스를 하고 혀를 사용해 귀두 와 기둥 사이를 혀로 할짝이던 때 증푸가 참기 힘들었는지 제 목구녕을 향해 깊게 들이밀었고 그상태로 한참을 있는 힘껏 밀어 넣어 버렸습니다.

 

위에 일어나는 경련이 멈췄다 다시 또 경력이 일어나면서 헛구역질을 하고 점점 제 타액과 위액이 섞여서 ㅈㅈ에 막힌 목구멍을 비집고 나와 섞이며 입가로 흘러내리고 눈물과 콧물이 뒤엉킬 때 쯤 그는 ㅈㅈ를 빼었다가 다시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밀어 넣고를 시작했습니다.

 

"어우 이 시X년 개 걸레 같은 창X 목구멍 존나 맛있어!! 아 개같은 창X 혀를 좀 움직여봐!!"

 

증푸는 이미 몰입이 시작된 듯 저를 창X 취급하며 목구멍에 피스톤질을 시작했고 저는 꾸억 꾸억 거리며 그의 ㅈㅈ를 받아들였습니다.

 

"넌 나한테 커피 먹인 걸 후회하게 될거야. 각성도 각성이지만 도파민 과다분비되는 체질이라서 내 흥분을 잠재우려면 보통 여자들은 죽어나가거든 넌 버틸수 있을꺼야 그렇지!?"

 

이 얘기를 듣고 왜 그가 초반에 커피를 내온 저에게 감당할 수 있겠냐는 말을 했는지 약간의 이해가 되었지만 완전히 이해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말한 그는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으며 손을 뻗어 가방을 꺼내어 제 배위에 올려 놓고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가방에서 나온 것은 로프였고 그 뭉쳐있는 로프를 풀며 피스톤 질을 하던 증푸는 ㅈㅈ를 빼고 제 손을 머리 위로 묶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손을 묶고는 머리 뒤로 가게 하고 다른 로프를 꺼내 두갈레로 나누어 허리쪽으로 한번 교차해 감고 조이고 묶고는 앞으로 빼서 목과 양팔 사이로 교차시켜 뒷쪽 방향으로 빼서 허리쪽 매듭에 걸고 양쪽 허벅지에 감고 조여서 묶었습니다.

 

그렇게 만세를 할 때처럼 어깨가 위쪽을 향해 겨드랑이가 들어난 자새로 머리에 바싹 붙혀진 상태로 팔뚝이 90도로 꺽인 상태에서 허리쪽으로 결박되 움직이지 않았고 양쪽 허벅지에 고정된 로프가 조여지면서 가랑이를 벌린채로 결박이 돼버렸습니다.

 

마무리로 발목과 허벅지쪽을 꽉 조여서 동여 매니 제 몸을 제의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아~ 맛있는 자세가 되었네. 자 이제 음미를 해볼까~?"

 

묶인 채 침대에 눕혀진 저의 입에 증푸의 혀가 제 입술을 핥을 때 제 혀도 마중을 나갔습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제 혀에 놀람과 만족감을 느낀 증푸가 말했습니다.

 

"하아!! 너는 이런 취향이구나. 생각보다 재밌어질 것 같군...?"

 

저는 그의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미 머릿속에는 망상회로가 작동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점점 격력해지는 키스와 동시에 그의 손이 제 젖꼭지를 힘껏 비틀자 뒷ㅂㅈ까지 쾌감이 밀려내려갔습니다.

 

벌렁벌렁 거리는 뒷ㅂㅈ에선 애액이 분비된 듯 촉촉하게 입구를 지나쳐 엉덩이 골을 따라 흘렀고, 증푸의 ㅈㅈ가 그 애액에 비벼지며 뒷ㅂㅈ 주변을 배회하듯 엉덩이 골부터 회음부를 왔다 갔다하며 성난 ㅈㅈ를 비비고 있었습니다.

 

"하아... 하아... 어서 제 뒷 ㅂㅈ를 탐해주세요... 하앍..."

 

"장난감 주제에 말을 하네?"

 

그의 말투는 진짜 건방지게 말을 붙여? 이런 느낌으로 저를 사람 이하로 대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손에 달린 무언가가 제 눈을 가리고 있었고 입에는 제갈 같은 것을 물리는데 모양이 ㅈㅈ와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것은 제 목구멍 입구까지 닿는 크기 였습니다.

 

"우욱... 어어억..."

 

"어때? 죽이지 내가 개조해서 만든 제갈이 ㅋ? 숨은 쉴수 있을 정도의 길이로 맞춰 놓은 거지만 헛구역질은 끼고 있는 동안 계속 올라올꺼야. 그러게 장난감 주제에 입을 열어! 하하핫 꼴 좋다. 이쁜거 배면 보잘 것 없는 가난한 서민 주제에!!"

 

그의 인격 모독적인 말이 기분 나쁘긴 커녕 뭔가 천대 받는 느낌에 망상회로가 타들어갈 정도로 수치심이 몰려왔습니다.

 

연식 욱욱 거리는 제 모습을 방치하듯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 그리고 잠시 후 라이터 키는 소리와 담배가 타들어가는 소리 그리고 저의 헛구역질만이 방안을 매웠고, 담배의 마지막 목음을 음미하듯 깊이 빠는 소리와 제 뒷보지쪽에 전해져오는 간지러운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아마도 제 뒷보지쪽에 마지막 담배연기를 뿜은 것 같은데 그것은 그것대로 자극이 돼 머리를 간지럽혔습니다.

 

한참을 손대지 않던 그는 제게 말을 걸었습니다.

 

"하고 싶지?"

 

"으읍... 우욱... 으윽"

 

"역시 재밌어 재밌는건 나눠야 해."

 

그리고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 들려온 것은 셔터음이었습니다.

 

한참을 울리는 셔터음 속에서 그는 혼자 중얼중얼 어디로 전화를 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렸고, 저는 그 전화하는 상상에 또다시 망상회로가 작동해 사람을 더 불러서 나를 어떻게 하려고 하나...? 라는 생각을 하며 있던 것도 잠시...

 

제 뒷ㅂㅈ에 손가락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손가락에 무얼 바른건지 촉촉하며선 뭔가 이질감이 드는 윤활유인가? 라는 생각도 잠시....

 

뒷ㅂㅈ지 입구에서부터 안쪽까지 차가운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니 작은 움직임에 일어나는 바람에도 시린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시원함이 뒷ㅂㅈ를 간지럽히기 시작했습니다.

 

"후우~"

 

"으으읍..."

 

"후우우~~"

 

"으읍... 으으응..."

 

증푸는 제 뒷ㅂㅈ에 계속해서 입김을 불어 넣었고 저는 그 입김 때문에 차갑게 간지럽혀지는 느낌에 발정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애태우던 증푸는 손가락 써 제 뒷ㅂㅈ지를 쑤시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손길에 쾌감이 밀려오고 조금씩 조금씩 제가 좋아하는 G스팟을 자극하였고,

얼마가지 않아 암컬절정에 달할 때 쯤 그의 손길이 멈춰버렸습니다.

 

"으읍, 읍. 읍. 으읍~"

 

"어딜 갈려고!! 넌 오늘 한 번도 제대로 가지 못하고 이 상태로 즐기게 될거야. 어때? 짜릿하지?"

 

이때도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12번의 절정이 밀려 오는 타이밍에 흐름을 뺏기고 가라앉는 다는게

얼마나 지옥같은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1시간 넘게 손으로만 장난치며 절정에서 방치하는 플레이를 12번 넘게 하더니 이내 입에 물린 제갈을 풀어주고 ㅈㅈ를 입에 넣고 피스톤 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됬나 아쉽네. 어차피 내일 또 볼거지만!!"

 

"하아.... 하아... 읍읍읍 읍읍읍.. 읍읍읍읍읍읍"

 

목구멍에서 빼주는 타이밍에 숨을 몰아쉬고 다시 격렬한 피스톤 질의 리듬에 맞춰 읍읍 거리고 있었습니다.

 

"자 이제 아쉽지만 마무리 해야겠다. 간다!! 흐읍 !! 하악.... 아...."

 

"으읍 읍읍읍읍읍읍읍읍읍읍 으읍 읍읍 읍 크윽 콜록 콜록..."

 

격렬하게 피스톤질을 하던 그가 목구멍 깊은 곳에 사정을 하였고, 목구멍에 받은 정액의 양이 너무 많았는지 목구멍과 비강을 통해 코로 흘러 들어왔습니다.

 

"콜록... 콜록.. 흐응 흥!!"

 

코에서 정액의 진한 냄새가 배어버릴 것 같았습니다.

너무 진해서 다시 머리가 하얘지고 있었고,

증푸는 아쉬운지 다시 발기가 되버린 모습으로 연신 코에 박힌 정액을 빼기 위해 코를 푸는 저를 뒤집어 엎어 놓고는 그대로 제 뒷ㅂㅈ에 아쉬운 피스톤지를 시작했습니다.

 

"아. 시발년. 뒷ㅂㅈ가 왤케 쫄깃해. 그 큰걸 처박고도 이렇게 쫄깃한 걸 보면 넌 명기인가보다. 아 존나 맛있어. 뒷ㅂㅈ에 감겨오는 장벽이 이렇게 끈적거릴 수가 있지."

 

그는 거칠고 야한 말로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며 격하게 피스톤질을 했고,

저는 그의 격렬함에 녹아내리듯 그의 ㅈㅈ를 받아들이며 절정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하앙... 아앙 아앙 앙 앙 아아앙"

 

"장난감 주재에 잘도 느끼는 군. 곧 쌀 것 같다. 내 정자를 받고 임신이나 해버려 이 싸구려 창X야!!! 우웁!! 푸하~"

 

"아아앙~ 아앙! 오오옥 너무 뜨거워... 하앍!"

 

그의 말에 흥분은 절정을 달했고 암컷 절정 역시 12번의 애태움 때문이었을까요? 더욱 격하게 절정을 맞이했고 움직임을 속박당한체 헐떡이며 배게에 얼굴을 묻고 침을 질질 흘리며 뻗어버렸습니다.

 

사정이 끝난 그도 힘들었는지 헐떡이는 제팔을 잡고 뒷ㅂㅈ에 ㅈㅈ를 박아 둔체로 제 등에 얼굴을 묻었습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헉...헉... 헉,.. 하아... 연희라고 했지. 너무 좋았다. 더 하고 싶지만 허억.. 후우.. 시간이 이래서 먼저 가봐야겠다. 하아..."

 

거친숨을 몰아쉬며 등뒤에서 말하는 그가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오빠보다는 작지만 보통 사람보다 긴 ㅈㅈ로 저를 농락하며 가지고 놀던 그의 플레이는 정말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체력으로는 솔직히 30분 정도가 최고로 즐거웠고 그 시간이 넘어가는 순간 머리의 망상회로와 암컷 스위치와는 별개로 육체가 너무 버거워하는 것을 느껴야 했기 때문입니다.

 

증푸는 거진 2시간에 가까운 시간동안 저를 가지고 놀았고 저는 이미 4번째 절정이 찾아왔을 때 몸이 지치고 힘들고 괴로움을 느꼈지만 뇌의 망상회로 때문에 버텼던 것 같습니다.

 

아마 매일 같이 이렇게 당한다면 제 몸은 금방 망가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몸에 감긴 로프들이 풀리고 증푸는 가방에 그것들을 정리하며 가방 한 켠에 있던 무언가를 꺼내며 말했습니다.

 

"아 오늘 이걸 못써서 좀 아쉬웠는데 내일은 이걸로 재밌게 해줄게!!"

 

그가 꺼내 보인 것은 돌기가 잔뜩 달린 실리콘 장갑이었습니다. 

 

모든 손가락에 달린 돌기들이 마치 손에 전염성 사마귀가 걸려 번져나간 것처럼 엄청나게 우들두들한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을 본 전 온몸에 소름이 끼쳤고 저런 걸로 아까같은 플레이를 했으면 12번이 아니라 몇 십번의 절정을 맞이했다가 멈춰지고를 반복했을 것을 상상하면 끔찍했습니다.

 

"아니에요!!! 그런 걸로 당했다가 전....."

 

"왜에? 너도 즐거웠잖아. 마지막에 절정왔을 때 느끼지 못했어? .... 하긴 진짜 여자들도 6번이 고비긴 했지 ㅋㅋ결국 망가져서 흥미를 잃기는 했지만, 너는 참 재밌는 것 같아. 앞으로 또 기회대면 따로 자주 보자^^?"

 

질린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고 그는 자신들의 물건을 챙겨 나갔습니다. 

 

그가 가고 흔적들을 정리하며 시간을 보니 어느 덧 2시를 넘긴 시간이 되었고,

전 후다닥 화장실로 들어가 몸을 다시 씻고 뒷ㅂㅈ 안쪽을 깨끗이 정리하였습니다.

 

"후우... 너무 힘들어... 오늘 편의점 미션도 해야하는데 특별 미션은 없겠지..."

 

체력에 붙인 저는 특별 미션이 올까봐 검정폰을 들여다보며 걱정에 빠졌습니다.

 

다시 플러그를 넣어야 할 것을 생각하니... 막막해졌고... 

 

시간이 되어 플러그를 넣기 위해 준비를 하고 플러그를 넣는데....

 

증푸와 관계를 갖은지 얼마안되어서 일까요?

 

생각보다 덜 버겁게 들어갔습니다.

 

전 플러그를 끼우고 블랙폰을 꺼내 문자를 넣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히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주인님]

 

이런 닭살 돋는 맨트를 하나 남겨주고 전 집안 청소를 하며 티비를 틀고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눈을 떠보니 9시를 넘어간 시간 앗... 편의점 미션 준비해야겠네 전 곧 화장실로 들어가 세안만 가볍게 하고 눌린 머리에 물을 붙여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렸고, 화장대에 앉아서 블랙폰을 보니 문자가 하나 들어와있었습니다.

 

[특별미션은 괜찮았니? 바빠서 답장이 늦었구나.]

 

오늘의 특별 미션이 증푸였던 것입니다.

 

아마도 오빠한테 문자했을 때 플러그 빼는 걸 도와줄겸 특별미션으로 만들어 증푸를 불러주었던 건가봅니다..

 

내심 증푸와 관계 가진 것을 들키면 어쩌나 하는 마음을 갖고 불안해 하고 있엇는데...

 

안심이 된 저는 답장을 보냈습니다.

 

[네. 괜찮습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긴 했지만요...]

 

[아직 교육이 더 필요하겠구나.]

 

교육?? 내가 뭘 잘못햇나...? 네... 잘못했더라구요... 문자를 성의 없이 보낸게 제 잘못이었답니다...

 

결국 이렇게 사소한 실수들은 모이고 모여 한 번에 체벌을 받게 되는데 이땐 전혀 몰랐던 터라..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화장을 마치고 주인님이 지정해주신 옷을 입고 오늘도 편의점을 향해 걸어나갔습니다.

 

첫날보다 자신감이 붙은 저는 당당하게 편의점으로 들어섰고 어제 본 이인조는 보이지 않았지만 저를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직원인줄 알았던 사장님이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전 그렇게 또 살색 스타킹을 주문해 그 앞에서 바로 신고 사진을 찍었고, 참치캔을 들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 왠 양아치 9명? 정도가 진을 치고 앉아 담배를 태우고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지원 언니 때문에 내가 입구 있는 옷들이 고가에 옷이라는 것을 알게된 터라...

 

망상회로가 작동하고 마음이 더 불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오... 어떡하지 저길 아니면 한참 돌아가야하는데... 괜히 삥뜯으려고 달려드는 건 아니야... 안 그래도 뉴스에 요즘 애들 무섭다며 난리인데... 뻑치기 하려고 오면 어떡하지...?'

 

핸드폰을 들고 전화받는 척 하며 말 없이 조용히 양아치 무리를 지나쳐 가기 위해 다가서자 왠 뚱뚱한 놈 한명이 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돼지가 사료를 보고 침을 흘리듯 저를 뚫어지게 빤히 쳐다보다 길을 비켜 주려는 건지 슬쩍 일어나 옆으로 비껴섰습니다.

그러나 벽과 차 그리고 돼지 사이에 있는 저 틈은 고작 50CM 정도도 안 되어 보였고,, 가뜩이나 주변에 가로등이 적은데다 하필이면 가로등이 맛이 가려고 깜빡이는 탓에 더 어두운 골목이라 점점 망상회로가 오작동을 일으키며 폭주하려던 때, 몸을 비집고 들어가는 데 돼지가 저를 끌어 안아버린 것입니다..

 

"엄마야!!"

 

놀래서 나도 모르게 날카롭게 소리를 질렀고 주변 양아치 무리의 시선이 저에게 고정되어버렸습니다.

 

----------------------------------------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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