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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sy가 된 설희 13[퍼옴]

백은설 백은설
1063 2 0

Chapter 61. 아침

저는 꿈을 꿨어요. 꿈속에서 저는 정말 이쁜 날개옷을 입고서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몸은 깃털처럼 가벼워서 바람에 몸을 실은채로 이리저리 자유롭게 날아 다녔죠. 그리고 그런 제 옆엔 제 손을 꼭 잡은 수정아가씨가 있었어요. 우리는 하늘 끝까지 올라갔어요. 그리고 마침내 별들이 눈이 들어올 때 서로 꼬옥 껴 안은채로 입맞춤을 나눴어요.

“영원히 함께야….”

수정아가씨는 저에게 귓속말로 속삭였고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수정아가씨를 더 꼬옥 껴 안았어요.

“우우웁….”

기분 좋은 꿈을 꾸던 제가 잠에서 깨어난건 순간적으로 강렬한 빛 때문이었어요. 저는 눈을 질끈 감으며 침대에서 몸을 일으켰어요.

“일어나 이년아 그동안 훈련은 대체 어디로 배운거야 씨발 첫날 아침부터 늘어져 자다니 제정신인가?”

“아앙 언니… 설희 오늘 하루는 좀 쉬게 해주고 싶은데….”

“시끄러 원래 노예년들은 풀어주면 안되. 그럼 안없이 풀어져서 나중엔 맞먹으려 든다니까? 늘 이년들의 위치에 대해 상기시켜줘야 한다고… 너 그렇게 물러져서 어쩌냐? 예전 그 썅년들에겐 안 그랬으면서”

“아이 몰라… 그 썅년들은 그년들이고 우리 설희는 내가 좀 특별하단 말이야”

“어쨌든 안돼 너 자꾸 이러면 저년 저거 다시 돌려 보내버린다?”

“아아…아냐 아냐 언니…. 그것만은 안돼~!!”

“그래 그럼 어서 저년 끄집어내서 준비시켜봐”

“응 알았어 언니….야 이썅년아 뭐 하고 앉았어 씨발”

저는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비록 수갑이 등뒤로 채워져 있었고 발에는 여전히 족쇄를 차고 있었지만 저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바닥에 조아리며 늦잠 잔데 대한 처벌을 기다렸죠. 볼개그만 없었다면 용서를 빌었겠지만 볼개그가 물려진 입으로는 그저 웁웁 거리는 소리만 흘러 나올 뿐이었어요. 감방문이 열리고 저는 무릎으로 기어 밖으로 나갔어요.

“일어나 아침부터 바쁠 테니 빨리빨리 움직여… 오늘 늦잠잔거에 대한 벌은 내가 차차 생각할 테니”

“우우웁…읍읍…”

저는 수진아가씨와 수정아가씨의 뒤를 따라 1층으로 올라갔고 곧장 욕실로 데려가졌어요. 수정아가씨는 제손과 발에 채워진 수갑과 족쇄를 풀어주셨고 볼개그도 풀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수정아가씨”

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수정아가씨의 발에 입을 맞추며 감사를 표시했어요. 그런 저를 쓰다듬어 주신 수정아가씨는 저를 변기 앞으로 데려갔어요. 그리고는 제 뒷보지에 꽂혀 있던 플러그를 쑤욱 뽑아 내시고 저를 변기에 앉히셨어요.

“이제 대변을 봐도 좋아”

“감사합니다 수정아가씨”

저는 푸드득 소리를 내가며 시원하게 대변을 몸 밖으로 뱉아냈어요. 이젠 대변역시 수정아가씨의 허락이 있어야만 볼수 있다는 사실이 좀더 현실적으로 체감이 되었죠.

“어우 저 더러운년 엄청나게도 싸대는군. 뭐 근데 며칠동안 대변을 통제 당했으니 이해해주지 뭐… 그동안 참은것도 기특하기도 하고 말이야. 역시 1년의 시간을 허투루 보낸게 아니었어”

“그치그치? 우리 설희 정말 잘 하고 있지?”

“어휴 너 진짜 팔불출 다됐네?”

“아잉 그럼~ 내 새끼가 다른 사람…특히 언니 한테 칭찬까지 받는걸 보니 내 기분이 너무 좋은뎅”

제가 대변을 다 보고 나자 수진아가씨가 다가와서 제 앞보지에 채워진 정조대를 풀어주었어요. 정조대를 벗어난 제 앞보지는 한껏 쭈그러 든채로 얌전해진 상태였죠.

“이제 이년 완전히 sissy가 다됐어… 앞보지가 진짜 너무 앙증맞게 변했는데?”

“으응…그러게 그 흉측한 모습은 어디간거야? 깔깔~ 너무 귀여워 깨물어주고 싶당”

“암튼 이년 씻겨서 데리고 나와 오늘부터 출근 시켜야 하니까 말이야”

“응 언니…. 나 이년 씻기는 동안 언니는 이년 입힐 옷좀 골라줘”

“그래 빨리 씻기고 나와”

저는 욕조안에 들어가 꿇어앉아 있었고 그런 저를 수정아가씨는 정성껏 씻겨주셨어요.

“오늘부터 설희로 사회에 나가게 되는거야…. 어때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수정아가씨”

“으응…근데 밖에선 그렇게 극존칭을 쓰지 말도록해… 남들이 보면 이상하잖아?”

“네 수정아가씨”

“자 연습해봐 밖에선 나한테 수정언니~ 아님 언니~ 로 부르는거야~ 그리고 존댓말을 할때도 요 정도로 하고 알겠어?”

“네…. 언….니…. 그럴께요…”

“오! 잘했어 잘했어!! 자 이쁘게 씻었으니 어서 닦고 나가서 준비하자”

“네 수정아가씨”

“그래그래 어서 나가자”

저는 몸을 닦고나서 밖으로 나갔어요. 드레스룸에 들어간 저는 수진아가씨가 골라놓은 속옷과 옷가지들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너무나 이쁜 핑크색의 브래지어와 티팬티… 그리고 살색의 월포드 스타킹… 하얀색의 블라우스와 무릎 정도 길이의 샤 스커트… 그리고 핑크색의 자켓 까지… 정말이지 완벽하고 귀여운 옷가지였거든요.

“첫 출근이니 신경좀 썼다. 어서 입어”

저는 속옷을 착용하고 스타킹을 신었어요. 그리고는 끈으로된 나시를 입고 그위로 블라우스를 입었어요. 샤스커트를 입고 거울앞에 서자 정말이지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이 되었어요. 그런저를 흐뭇하게 바라보시던 수정아가씨가 저를 거울 앞에 앉히고는 메이크업고 헤어를 다듬어 주셨고 그렇게 저는 출근 준비를 마칠수 있었어요. 준비를 끝낸 저는 두 아가씨가 준비를 마칠동안 바닥에 꿇어앉은채로 기다렸고 준비를 마친 수정아가씨가 저에게 핑크색의 오픈토힐을 건네줘서야 일어나서 마지막 준비를 마칠수 있었죠.

“설희야 가자”

“네 수정아가씨”

저는 그렇게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서 다시 제가 몸담았던 회사로 돌아갈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날 저는 설희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Chapter 62. 출근

수정아가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익숙한 그 길을 달려 드디어 회사에 도착했어요. 회사로 가는 동안 차 뒷좌석에 앉아 차창 밖을 보고 있었죠. 거리엔 수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어디론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저는 이제 남자의 몸이 아닌 sissy가 되어 이렇게 여성의 차림새를 하고 회사에 출근을 하고 있어요. 그땐 너무나 벅찬 가슴에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릴 정도였으니까요.

“도착했다 설희야”

“네 수정아가씨”

“어허~ 이제부턴 언니라고 부르라 했잖니”

“네… 언니”

“옳치 잘한다. 자 그럼 올라가 볼까?”

저는 제 유니폼이 들어 있는 슈트케이스를 든채 수정아가씨의 뒤를 따라 사무실로 올라갔어요. 1층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낯익은 얼굴의 여직원이 수정아가씨에게 다가왔어요.

“어머 팀장님!! 일찍 오셨네요?”

“어 그래 정희씨~~”

“호호… 어 근데 그 옆에 서계신분은 누구에요?”

“아~ 전에 이야기 했잖아 전임 팀장님 조카분인데 이번에 울 회사에 신입으로 온다구”

“아하!!! 와…. 정말 이쁘당…. 안녕하세요….”

“네…안녕하세요”

“아아… 제 이름은 배정희라고 해요”

“아,,, 저는 한설희 라고 합니다. 잘 부탁 드려요”

그 여직원은 정희씨였죠. 제가 팀장으로 근무 할때도 무척이나 가까운 사이였는데 이젠 설희의 몸이 되어 저를 알아보지는 못하는 것 같았어요.

“어머 근데 너무 이쁘시다…. 어우 다리 좀봐….”

정희씨는 제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칭찬을 늘어놓기 시작했어요. 저는 몸둘바를 몰랐죠. 수정아가씨도 정희씨와 맞장구를 쳐가면서 제 몸매에 대해 칭찬을 하셨어요.

“에이…. 설희씨 너무 이쁜거 아니에요? 울 팀 여직원들 질투 쩔겠당 호호호”

“안돼 정희씨 울 설희양 잘 봐줘야해 알겠지?”

“어머 팀장님도 참.. 어련히 알아서 잘 할까요? 호호호”

“팀장님!!! 일찍 오셨네요?!!”

뒤에서 수정아가씨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저는 뒤를 돌아봤는데 거기엔 연희씨가 서 있었어요. 저는 순간 연희씨가 저를 알아보면 어쩌나 두근 거렸어요,

“어머 연희씨도 일찍 왔네?”

“아잉 그럼요 팀장님~~~ 근데 그 옆에 서계신 분은…”

“아 일전에 내가 이야기 했었던 설희양 있잖아….”

“아!! 그 예전 팀장님 조카분!!”

“맞아 맞아”

“어머 어쩐지 왠지 낯이 익더라니…호호호…. 반가워요 설희씨!!! 전 이연희 라고 해요!!”

“반갑습니다. 한설희 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저는 로비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예전에 제 팀원들과 여러명 마주쳤어요. 다들 반가워 했지만 제가 누군지는 알아차리지 못했죠. 사무실에 도착해서 원래 제가 앉았던 자리로 수정아가씨와 함께 갔어요. 자리에 도착하자 수정아가씨가 말씀 하셨죠.

“설희씨 자리는 저기 옆이야”

수정아가씨가 가르킨 자리는 바로 예전에 수정아가씨가 근무하던 바로 그 자리였어요.

“설희씨~~ 탈의실 가서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오세요”

“네 팀장님”

저는 제자리에 소지품을 놓아두고는 슈트케이스를 들고 탈의실로 갔어요. 탈의실에서 슈트케이스를 열어 유니폼을 꺼냈죠. 입고 있던 옷을 벗고 유니폼 스커트를 끼워 입는데 왠지 어제 입던 거 보다 타이트해서 몸에 꽉 끼었어요. 스커트 길이도 더 짧아 져서 허벅지 절반이 드러날 정도의 길이였어요.

상의도 타이트 하긴 마찬기지였는데 가슴이 팽팽하게 솟아올라 조금만 힘을 줘도 단추가 떨어질 듯 타이트했어요. 저는 땀을 흘리며 유니폼을 끼워 입고서는 옷 매무새를 가지런히 하고 다시 밖으로 나왔어요. 탈의실 문 밖에넌 다른 여직원들이 웅성이며 서 있었는데 제가 문을 열고 나오자 다들 놀라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어머 설희씨…. 유니폼이 좀 작은 것 같은데?”

“그러게요… 근데 타이트 한게 은근 너무 섹시해요”

“설희씨 몸매가 정말 이쁜거 같앙”

다들 제각각 한마디씩 해가면서 저의 주변을 에워싸서는 이리저리 쳐다보고 있었어요. 저는 중간에 선채로 얼굴을 붉히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었구요.

“어머어머 다들 무슨 구경이라도 난거야?”

“팀장님! 여기 설희씨 유니폼 입은거 봐요 너무 이쁘지 않아요?”

“그러게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 유니폼이 한사이즈 작은거 같긴 하지만 정말 섹시하다 그치?”

“그러게요 호호홋~~ 이런 몸매라면 이렇게 타이트한 유니폼 정도는 입어 줘야죠 하하하”

저는 그 순간 수정아가씨가 제 유니폼을 바꿔치기 한 거란걸 알아 차렸어요. 저는 타이트한 치마를 연신 끌어 내리며 제 자리로 돌아왔어요. 다른 여직원들은 왁자지껄 떠들면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고 저는 제 책상에 놓인 자그마한 상자를 보고 열어 보았어요. 거기엔 역시나 큼지막한 애널플러그가 들어있었어요. 저는 그게 뭘 의미하는지 바로 알아차렸죠. 고개를 들어 수정아가씨의 자리로 쳐다보자 수정아가씨는 입모양으로 말씀하셨어요.

‘가서 꽂고 와 썅년아’

그렇게 설희로서의 직상 생활이 시작되고 있었어요.

 

Chapter 63. 이지은

 

저는 그길로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그리고 제 뒷보지에 플러그를 삽입했죠. 플러그를 꽂고 옷 매무새를 정리하며 화장실 거울앞에 서 있는데 정말 아름다운 여성이 화장실로 들어와 제 옆에 서서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녀의 모습에 홀린 나머지 넋을 놓고 쳐다보고 있었죠.

“저기요?”

“………”

“저기요? 왜 그렇게 쳐다보세요?”

“아…!! 죄송합니다. 처음 뵙는 분이신데…. 너무 이쁘셔서 그만…..”

“풋….”

그녀는 웃음을 터트렸고 저는 이내 얼굴이 빨개진채로 그녀에게 고개를 숙여 인사 한뒤 화장실을 뛰쳐 나왔어요. 자리로 돌아와서도 너무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어요.

“뭐하니?”

그 생각에 빠진 나머지 수정아가씨가 옆에 온것도 모른채 망상에 빠져 있던 저는 수정아가씨의 약간 화난 목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뭐하냐구?응? 정신을 어디 판거야?”

“죄…죄송합니다 팀장님”

수정아가씨는 약간 의아해 하는 눈빛으로 저를 훑어 보셨어요. 마치 니년이 하고 있는 모든 생각을 꿰뚫어 보고 있다는 표정이셨죠. 그때였어요 제 뒷보지에 삽입된 플러그에서 강한 진동이 오기 시작한게.

“아흡….”

수정아가씨는 제 눈앞에 작은 리모콘을 흔들어 보이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어요.

“이 썅년아 정신 안차리지? 응? 니년이 이렇게 정신줄을 쳐 놓고 있을 때 마다 좀 괴로워질거야 알겠어?”

“네,,,, 팀장님…..아흐흑…..”

뒷보지속의 플러그는 한동안 강력한 진동을 보내왔어요. 저는 신음소리를 참느라 이를 악물고 있을 수밖에 없었구요.

“자자!! 여러분!! 오늘 새로온 직원이 있어요!! 다들 모여보세요!!”

수정아가씨가 여직원들을 불러 모았고 이내 제 자리 앞엔 여직원들로 가득해졌어요.

“뭐해 설희씨 일어나서 자기 소개 하구 인사 해야지?”

“흡….네….팀장님…..”

수정아가씨는 빙그레 웃으며 저를 끌어 일으켜 세웠어요. 저는 뒷보지의 진동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죠.

“아….안녕하세요 저는 한…. 설희 라고 합니다…아흐….”

“어머 설희씨 긴장했나보네…호호호호”

“그러게 귀엽다 긴장한 모습…하하핳”

사실 뒷보지의 진동 때문에 말을 제대로 할수 없는 지경이었지만 다행이 사람들은 제가 긴장해서 그런줄 알고 있었어요. 그런 제 모습을 지켜 보던 수정아가씨는 제 엉덩이를 툭 치며 말씀 하셨어요.

“우리 설희양이 첫날이라 너무 긴장했나 보네요~ 여러분~~~!! 설희양 긴장 풀수 있게 박수!!!”

“와~~~짝짝짝짝!!!!”

직원들이 박수를 치는 동안 수정아가씨는 나지막히 제 귀에 말씀하셨어요.

“똑바로 안하지? 씨발”

저는 이를 악물고 진동을 견디며 몸을 꼿꼿히 세웠어요.

“오늘 부로 이곳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게 있습니다. 이쁘게 봐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 드릴께요. 잘 부탁 드립니다.”

인사말을 마치고 나자 뒷보지 속의 진동기가 진동을 멈췄죠. 저는 그때 슬쩍 웃음을 지으시는 수정아가씨의 모습을 봤어요. 역시 아가씨 다웠죠. 그렇게 인사를 마치자 주변에 모인 여직원들이 하나둘 저에게 다가와 손을 잡거나 어께를 두드려 주거나 하며 격려해 주셨어요.

“오 언니 너무 이뻐요~~!!”

“아유 다리가 모델 다리 같아요~~~!!”

“설희씨 잘 부탁해요~~!!”

여러 여직원들이 저에게 덕담을 나눠주셨어요. 근데 아까 화장실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여성분이 직원들 틈에 서 있는걸 보았어요. 그녀는 저와 눈이 마주치자 마자 저를 보고 싱긋 웃음을 지으셨고 저는 다시금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숙였어요. 잠시후 그녀가 제 앞으로 다가왔어요.

“어머 아까 화장실에서?”

“아..네 아깐 죄송했어요….”

“아니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 직원인거 같더라니…역시 하핫”

“네 오늘부터 근무 하게된 한설희 라고 합니다”

“네 전 이지은이라고 해요. 1파트 파트장을 맡고 있답니다.”

“아 파트장님이셨구나…. 잘부탁 드립니다.”

“네네 그래요~ㅎㅎ”

지은씨는 저와 악수를 하고는 다시 자기 파트로 돌아갔어요. 저는 다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난뒤 제 자리에 앉아 PC를 켰죠. 이것저것 메시지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그중에 한 메시지를 보고 나서 저는 그만 그 자리에 얼어 붙어버렸어요. 메시지의 내용은 이랬어요.

“반갑다 Sissy야. 난 니가 Sissy 라는걸 한번에 알아봤단다. 네 주인은 아마도 수정씨겠지? 아무튼 잘 지내보자꾸나 Sissy야. – 이지은”

 

Chapter 64. 또 한명의 Sissy

저는 그 메시지를 보고 너무나 놀란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어요. 그러자 옆에 있던 수정아가씨가 저한테 오셨어요.

“설희씨 왜그래?”

“아…아 팀장님….그게요….”

저는 말없이 그 메시지를 수정아가씨에게 보여 드렸어요. 메시지를 보신 수정아가씨는 놀란 눈을 하며 저를 쳐다봤어요.

“아니 어떻게?”

“그러게요 팀장님….”

“흐음 이 일을 어쩐다?”

수정아가씨는 깊이 생각에 잠기셨어요. 저와 수정아가씨의 모습을 멀리서 지은씨가 지켜보고 있었죠. 저는 지은씨와 눈이 마주치자 다시 고개를 숙여 시선을 피했어요.

“이지은 파트장! 잠시 회의실로 오세요”

수정아가씨는 지은씨를 회의실로 불렀고 저도 회의실에 가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셨어요. 저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려 애쓰며 회의실에 가서 앉아 있었죠. 잠시후 회의실의 문이 열리고 지은씨가 들어왔어요.

“어머 제 메시지를 수정 팀장에게 전달했나 보네요? 호호호”

“아니 그게….”

“아 됐어요. 음 그런데 Sissy 면 Sissy 답게 행동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디 감히 의자에 앉아 있지?”

“아…그게…..저….”

“이런이런…Sissy면 Sissy 답게 바닥에 꿇어앉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제 Sissy 들에게 그렇게 가르치는데…. 집안이건 바깥이건 늘 Sissy 답게 행동하며 생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역시 지은씨도 Sissy를 데리고 있는 여주인님이었나봐요. 그랬기에 저를 한번에 알아보신게 아니었을까 생각하거든요. 제가 머뭇 거리며 계속 앉아 있자 지은씨는 흥미롭다는 듯이 저를 쳐다보며 말했어요.

“호오… 주인님의 지시가 있어야만 행동을 옮기나 보군요? 저런 저런… 아직 제대로 된 Sissy 교육이 되지 않은 모양이네? Sissy들은 말이죠 주인님이 아니더라도 우월한 여성의 지시가 있다면 주인님의 지시와 동급으로 생각하며 거기에 따라야 하는거에요. Sissy 주제에 여성의 명령을 복종하지 않다니 그건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아시겠나요? 설희양?”

“그래도….수정아가씨…..”

“호오 수정씨에게 수정아가씨라는 존칭을 사용하는가 보네요? 그럼 저한테도 앞으로 지은아가씨라 불러야 겠군요?”

그때 문이 열리며 수정아가씨가 들어오셨어요.

“지금 누구 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에요?”

“어머 팀장님! 전 그저 Sissy년에게 Sissy 답게 행동하는걸 가르쳐 주고 있었을 뿐인걸요?”

“그러니까 감히 누구 Sissy에게 당신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냐니깐?”

“팀장님 화내지 마시구요~ 호호호….”

“이것봐요 지은파트장”

“Sissy년에게 Sissy년 답게 바닥에 쳐 꿇어앉으라고 했는데 저년은 멀뚱멀뚱 거리기만 하고 주인이란 분은 그렇게 가르침을 주는 사람한테 화를 내고…. 참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뭐…뭐라구요?”

“지금 당장 제가 키우는 아이를 보여 드릴까요? Sissy 라는게 어떤 존재인지?”

“허”

지은씨는 회의실 문을 열고서는 큰소리로 외쳤어요.

“은지씨! 회의실로 잠깐 와보세요”

지은씨는 은지씨 라는 분을 부른다음 자리에 돌아와 앉았고 수정아가씨도 자리에 앉았어요. 잠시후 회의실 문이 열리고 앳돼어 보이는 여자가 들어왔어요.

“부르셨어요 파트장님?”

“꿇어앉아 씨발년아”

은지씨가 들어오자 마자 대뜸 꿇어앉으라는 명령을 했는데 저와 수정아가씨가 있는 것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은채 당연하다는 듯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모습을 본 저와 수정아가씨는 잠시 멍해졌어요.

“야 치마 벗어봐”

꿇어앉아 있던 은지씨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일어나서는 입고 있던 스커트를 벗어 옆에 잘 개어둔후 차렷자세로 서 있었어요.

“스타킹이랑 팬티도 벗어 이년아”

은지씨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다시 스타킹과 팬티를 벗었어요. 그리고 놀랍게도 정조대가 채워진 앞보지가 모습을 드러냈어요.

“머리위에 손”

은지씨는 깍지를 낀채 손을 머리위에 얹고 다리는 어께 넓이로 벌린 자세를 했어요. 수정아가씨는 그 모습을 보자 마자 박수를 치셨죠.

“그래요 그래…. 정말 훈련이 잘된 아이네요.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모르게 할 수가 있었죠? 저도 왠만한 Sissy년들은 다 알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년이 Sissy년인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그나저나 팀장님이 Sissy년을 키우고 계실줄은 몰랐는데요….그것도 저런 최상급을 말이에요….”

“아직 많이 부족한 아이에요. 호호호”

“좀 그런거 같긴 한데 그래도 기본은 잘 갖추고 있어 보이던데요?”

“어휴 저년에 비하면….”

지은씨는 자리에서 일어나 은지씨 앞으로 가서 앞보지를 툭툭 건드리며 저를 쳐다보며 이야기 했어요.

“설희씨는 앞보지에 정조대를 차고 있나요?”

“아아 설희는 타이트한 유니폼 때문에 일단 정조대는 푼채로 출근 시킬 예정이랍니다.”

“흠 하긴 그렇군요… 울 은지는 그렇게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히지 않아서…음…. 야 이년아 넌 옷 다시 쳐 입고 나가봐”

은지씨는 다시 팬티와 스타킹을 입고는 스커트를 올려 입고 인사를 한후 회의실을 나갔어요. 저는 회사안에 저 같은 처지의 Sissy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었어요. 그래서 인지 그 사실을 알게되자 왠지 모를 안도감? 같은게 생겼었죠.

“음 정말 괜찮은 아이군요. 울 설희도 저렇게 될수 있을거에요.”

“물론이죠 팀장님…. 설희씨도 저년 못지 않은 Sissy가 틀림없이 될거 같은데요? 그렇죠 설희씨?”

저는 그만 저도 모르게 의자에서 일어나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어요. 누구 하나 시키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그런 제 모습을 본 지은씨는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어요.

“호호호… 역시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아는 아이 같네요? 금새 분위기에 적응 하는걸 보니 말이에요”

“그렇죠? 그래서 제가 저 아이를 좋아 한답니다 호호호”

수정아가씨는 매우 즐거워 하시며 지은씨와 한동안 대화를 나누셨어요. 저는 그저 바닥에 꿇어앉은채로 두분의 대화가 끝나기만을 기다릴 뿐이었죠.

Chapter 65. 거래

“자 그럼 우리 설희와 당신 은지를 공유하자? 뭐 그런 이야기 인가?”

“역시 팀장님은 이해력이 좋으시다니까… 네 맞아요”

“흠 그랬을 때 내가 받는 이익은?”

“호호… 설희씨도 제 은지 같이 말잘듣는 sissy년으로 재탄생 할테고 새로운 암캐년 하나 더 갖고 놀수 있다는 장점?”

“설희는 아직 조금 서툴긴해도 나한테 만큼은 철저히 복종할수 있는 아이야. 당신이 이러쿵 저러쿵 할만한 아이는 아니라구”

“물론 그렇겠죠… 하지만 본성을 완전히 바꿔버리지 않는한 그런 복종은 언제든 깨질수 있다는 것 모르시는건 아닐텐데요?”

두분은 꽤 오랫동안 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셨어요. 그 대화는 누군가 회의실 문을 노크하면서 끝이났죠.

“설희는 이만 일어나서 나가보도록 하고… 지은팀장은 저랑 이야기 좀 더하시죠”

“그러죠 뭐해? 안나가고?”

저는 저린 다리를 풀 새도 없이 일어나서 회의실을 나왔어요. 회의실을 노크한 사람은 다름아닌 은지씨였어요. 저는 은지씨와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하며 지나쳤지만 은지씨는 그런 저를 물끄러미 바라볼뿐 표정의 변화조차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회의실을 나오고 나자 은지씨는 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가버렸죠.

회의실안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잠시후 회의실을 나온 수정아가씨의 표정이 매우 복잡 미묘한 것을 보고 나자 제 신변에 또 하나의 변곡점이 찾아 왔다는 것 정도는 알수 있었어요.

오전시간은 그렇게 지나가 버렸어요.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었죠.

“자 여러분 오늘은 신입이 있으니 다 같이 점심 먹으러 갈까요?”

“좋아요 팀장님!!”

“자 그럼 모두 요 앞 애슐리에서 보도록 해요~! 설희씨는 나랑 같이 가고~”

“와 팀장님 최고!!”

여직원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나가고 나자 사무실에는 저와 수정아가씨만 남게 되었어요. 저는 수정아가씨의 자리로 가서 의자 옆에 꿇어앉았어요. 그런 저를 슬쩍 보던 수정아가씨는 무심하게 한마디 하셨죠.

“너한테 해줄 말이 있는데…”

“네 수정아가씨”

“회사안에서 넌 앞으로 sissy로 공유 되며 지내게 될거야. 나만의 sissy가 아닌….”

“저는 수정아가씨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개의치 마세요.”

“넌 아마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게 될거고 늘 수치 스러운 일들을 겪게 될거야. 아까 지은팀장과 모종의 거래를 했거든. 이제 지은팀장 역시 너를 가르치고 훈육 하게 될거야.”

“잘 알고 있습니다 수정아가씨.”

수정아가씨는 제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주시고는 저를 일으켜 세웠어요.

“자 그럼 점심 먹으러 가볼까?”

“네 수정아가씨”

저는 수정아가씨의 뒤를 따라 약속장소로 갔어요. 그리고 저는 지은팀장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죠.

“왔니?”

“네 팀장님”

지은씨는 저를 슬쩍 보더니 식탁위에 놓여진 접시를 일부러 바닥에 떨어 뜨리셨어요. 와장창 하는 소리와 함께 접시에 담겨진 음식들이 바닥에 흩어졌고 모든 직원들이 그걸 쳐다보고 있었어요. 저는 본능적으로 그게 뭘 의미하는 알아 차렸어요. 저는 그 즉시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접시를 치우고 음식을 주워 담기 시작했어요. 그런 제 모습을 지은씨가 비릿한 미소를 띤채로 쳐다보고 있었고 수정아가씨 역시 그런 저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저는 어질러진 바닥을 다 치우고 나서 손에 묻은 음식들을 물수건으로 닦았어요.

“어머 고객님 이런건 저희가….”

“아아 괜찮아요. 이미 제가 다 치웠는걸요…”

종업원들이 다가와 뒷정리를 하는 동안 저는 다시 지은씨의 옆자리에 앉아 제 앞에 놓인 접시의 샐러드를 몇 개 집어 먹고 있을뿐이었요. 어색한 침묵이 잠시 흐르자 지은씨가 벌떡 일어나서 이야기를 했어요.

“자 여러분!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팀장님과 오늘 새로온 설희씨를 위해 파이팅 한번 외쳐 보죠!”

“와아~~ 파이팅!!”

분위기는 다사 왁자지껄해졌어요. 자리에 다시 앉은 지은씨는 저에게 귓속말로 이야기 했어요.

“이년아 뭘 쳐먹고 있어 여기 화장실 두번째 칸에 기어 들어가서 뒷보지 쳐 벌리고 있어. 내가 곧 갈 테니”

저는 또 한번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어요. 하지만 반항하거나 저항 할수 없음을 잘 알기에 말없이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두번째 칸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곤 지은씨 말대로 스커트를 올리고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무릎까지 내린채 뒷보지를 벌리고 있었죠. 잠시후 화장실 문이 열리고 구두발자국 소리가 났어요. 그 소리는 제가 있는 두번째 칸에서 멈췄고 이내 칸막이 문이 열렸죠.

“개같은년이네 크크킄 하란다고 하는거 좀봐 씨발년. 존나 창녀 같은 년이네 이거”

“네 저는 씨발 창년입니다.”

“더 벌려 씨발년아. 어라 씨발 뒷보지에 뭘 쳐 꽂고 있는거야?”

지은씨는 제 뒷보지에 꽂힌 플러그를 쑤욱 하고 뽑아 내셨어요. 그리고 곧장 그 플러그를 제 입에 집어 넣으셨죠.

“쳐 물어 씨발년아”

“우우웁…”

지은씨는 갖고 있던 핸드백에서 커다란 딜도를 꺼내 젤을 바르고는 곧장 제 뒷보지에 찔러 넣으셨어요.

“Sissy년들은 늘 이렇게 뒷보지를 쳐 박아줘야 좋아한다며?”

“우우웁…웁….”

“개같이 신음 소리를 내보라고…씨발”

“우웁…웁….”

저는 한참을 뒷보지를 유린당했어요. 제 앞보지는 그런 수치스러운 상황임에도 질질질 씹물을 흘려댔고 그런 모습을 본 지은씨는 더 상스러운 욕설들을 저에게 해댔어요.

“쓸데도 없어 보이는 앞보지는 대체 왜 달고 있는거야 씨발. 달고 있으려면 케이지에 쳐 가둬두는게 예의 아닌가? 씨발년 어휴”

“우우웁….”

뒷보지에 박히던 딜도가 서서히 제 전립선을 자극하기 시작하자 마침내 제 앞보지에서는 하얀 정액이 후두둑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한차례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나고 나자 지은씨는 제 입에 물려진 플러그를 빼내고 딜도를 입안 깊숙히 찔러 넣었어요.

“깨끗이 쳐 빨아 씨발년아”

“으우우웁….”

저는 딜도를 혀로 깨끗하게 햝았어요. 그리고 나선 바닥에 개처럼 꿇어 엎드린채로 흩뿌려진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햟아먹어야 했죠.

“점심 식사는 이걸로 다 된거 같네 개썅년. 옷 똑바로 쳐 입고 기어나와 알겠어?”

“네 팀장님…”

“아 앞으로 나도 지은아가씨로 부르도록해 알겠니?”

“네 지은아가씨”

지은아가씨는 화장실을 나가셨고 저는 끌어내려진 스타킹을 올려 신었어요. 처참한 기분이 들었지만 어쩔수가 없었어요. 이미 이게 제 운명이었으니까요. 저는 그렇게 화장실에서 뒷보지나 박히는 Sissy년일 뿐이니까요.

[출처] Sissy가 된 설희|작성자 Seolhw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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